이명박-박근혜 정부 약 9년 동안 수없이 많은 '가짜뉴스'가 쏟아졌다. 여기서 말하는 가짜뉴스란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민 보도를 말한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임중 끌어내린 '탄핵 정변' 과정에서는 한국 언론 사상 최악의 ‘가짜뉴스’들이 기승을 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좌파세력을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사실 전달이 아닌 또 다른 목적(정권 탈취)을 위해 끊임없이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냈다. 전통적으로 소위 '보수언론'으로 인식됐던 언론사의
2016년 10월부터 본격화한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변’ 당시 상당수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면서 '박근혜 죽이기'에 큰 영향력을 미친 가짜뉴스는 미혼 여성 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성적(性的) 낙인찍기였다. 당시 대다수 언론은 대중들의 말초적 관음증을 자극하는 ‘비아그라’, ‘마약’, ‘차은택과의 심야 독대’ 등과 같은 소재를 이른바 '기사(記事)와 논평'이라는 형태로 쏟아내며 박 전 대통령의 도덕성을 뿌리채 뒤흔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이들은 소위 ‘언론인’이나 ‘기자’라는 이름으로 ‘아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체 승객 476명 중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떠나던 경기도 안산시의 단원고등학교 학생들도 300여 명이 넘게 탑승하고 있어 슬픔을 더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안타까운 대형 해난사고인 것이 분명했으나 당시 적지 않은 언론은 사고의 원인을 종합적이고 심층적으로 취재해 보도하기보다는 사고 직후부터 박근혜 정부와 해경에 대한 비난과 공격에 초점을 맞추는 듯한 모습이
2016년 가을부터 본격화한 이른바 '탄핵정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상당수 언론의 핵심 연결고리는 '최순실'이었다. 독신여성인 박 전 대통령의 개인적 심부름을 주로 맡아하던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을 박 전 대통령과 엮고, 두 사람의 관계를 부각시켜 국민의 분노를 조장했다. 언론은 태블릿PC를 비롯해 대부분의 국정을 최순실이 운영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했고 이를 악용해 여론을 부추겼다. 최순실 일가와 박 전 대통령의 관계를 어떻게든 연결시키기 위해 이른바 '카더라 보도'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경 서해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상에서 경계 임무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의 공격으로 피격돼 침몰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의 용사가 전사했다. 또한 나흘 연속으로 실종자 구조작업을 수행하던 한주호 준위가 순직해 아까운 목숨을 잃은 군인은 47명으로 늘었다. 당시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두 달여간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천안함이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로 침몰되었다”고 결론지었다. 천안함 폭침은 어뢰가 천안함을 ‘직접 타격’한
JTBC는 지난 2016년 11월 15일 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드라마 여주인공의 이름인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차움 의원을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박병현 기자가 '취재(?)'한 문제의 보도가 나간 날은 JTBC가 이른바 '태블릿 PC 보도'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한껏 증폭시킨 뒤 약 20일이 지난 시점이었다.해당 보도에서 JTBC는 신원을 밝히지도 않은 이른바 ‘전(前) 차움 관계자’의 입을
한겨레신문은 2016년 12월7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는 제목의 기사를 1면 톱기사로 보도했다. 이란 소제목도 붙였다. 3면에도 관련 기사들을 대문짝만하게 실었다. 이날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사흘 전이었다.한겨레는 하어영 기자(이하 직책 생략)가 작성한 12월 7일자 1면 톱기사를 "세월호가 가라앉던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승객 구조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강남의 유명 미용사를 청와
KBS는 2015년 6월 24일 라는 이른바 '단독 보도'를 내보냈다. 같은날 KBS의 인터넷 판으로는 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갔다. KBS는 다음날인 6월 25일에도 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기사를 내보내며 이승만 대통령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피해 북쪽으로 도주했던 조선 14대 왕 선조에 빗대며 부정적 인식을 극대화했다.이같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정변’ 당시 종합편성채널(종편)의 폐해는 심각했다. 특히 2016년 10월 JTBC가 이른바 '태블릿 PC 보도'를 내보낸 뒤 각 종편은 뉴스와 시사토크 시간 가릴 것 없이 저널리즘의 최소한의 기본도 무시한 '쓰레기 보도'를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종편들이 하루종일 내보낸 함량미달 보도는 국민 여론을 왜곡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동아일보 계열 종편인 채널A는 JTBC 보도 이후 본격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개명 후 이름 최서원)를 엮어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임기 도중 끌어내린 '탄핵 정변'에서 손석희 사장(이하 경칭 생략)의 JTBC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손석희의 JTBC는 2016년 10월 소위 '태블릿PC 보도'를 통해 최순실 씨(개명후 이름 최서원)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을 좌지우지했고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에 휘둘린 무능한 대통령이란 이미지를 결정적으로 확산시켰다. 이미 박근혜 정부 중반 이후 소위 '십상시 프레임' '정윤회 사건' '세월호 침몰 사건'과 우병우
최근 조선일보는 '문비어천가'가 난무하는 기존의 '제도권 언론' 중 그나마 문재인 정권의 폭주와 실정(失政)을 제대로 지적하는 거의 유일한 언론사로 꼽힌다. 세 번의 좌파정권 중 1기인 김대중, 2기인 노무현 정권 당시 조선일보와 함께 권력에 저항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데 기여했던 언론계의 양대 축 동아일보가 좌파 3기인 문재인 정권 들어 무기력한 논조로 전통적인 우파 성향 독자층의 외면을 받고 있는 속에서 조선일보는 미흡하나마 버티면서 어느 정도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하고 있다
손석희 JTBC 사장(이하 손석희)은 한국 언론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 한 명이다. 좌파 진영에서는 독보적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힌다. 반면 신문이나 방송에서 오래 몸담은 정통 언론인들 사이에서는 극히 평가가 낮다. 심지어 좌파 매체에서 근무하는 언론인 중에도 '과대포장된 손석희'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할 때 손석희가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것은 '한국 언론계
박근혜 전(前)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한국 언론은 수많은 거짓과 왜곡, 선동과 선정적 기사및 논평을 쏟아냈다. 대다수 언론은 '분노 부추기기 경쟁'처럼 제대로 검증도 거치지 않고 의혹들을 앞다퉈 기정사실화하며 여론을 호도했다. 극히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보도내용에 대한 제대로 된 상호 감시와 견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한국 언론은 보도의 문제점이 드러난 뒤에도 보도 행태를 자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다른 의혹들을 쏟아내는 모습이었다. 어차피 "박근혜가 잘못한 것은 맞지 않느냐"는 인식 아래 사실과 의혹을 구분하지도 않았다.
자유 진실 시장 국가정체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펜앤드마이크(PenN)가 최근 시작한 기획 시리즈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 기획은 한국 언론사상 대표적인 '가짜뉴스'들을 만들어 확산시킨 언론인 등의 잘못된 행태를 실명(實名)을 명기해 낱낱이 밝히고 있다. 지난 7일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부정적 뉘앙스를 주는 마사지센터장으로 둔갑시킨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 김의겸 현 청와대 대변인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교회 강연 발언을 '악마의 편
2008년 2월 하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불과 2개월 만에 중대한 위기를 맞는다. 그해 4월 29일 MBC PD수첩이 보도한 이른바 '광우병 보도'는 수많은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면서 막 출범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반감을 부추겼다. 이 보도 이후 많은 언론과 포털이 정확한 검증 없이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부추겼다. 대선 패배 이후 좌절감에 빠져 있던 좌파 세력은 이 기회를 이용해 반격에 나섰다. 약 100일간 서울 도심은 무법 폭력시위가 판을 쳤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MBC PD수첩의 광우병 왜곡보
'곡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남의 말이나 행동을 본뜻과는 달리, 좋지 않게 이해하다'로 나와있다. 한국 언론에는 단편적인 사실만을 침소봉대하거나 곡해해 전달하며 진실을 오도한 사례가 적지 않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6월 10일 문창극 전(前) 중앙일보 주필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다음날인 6월 11일 KBS가 보도한 제목의 보도와 라는 제목의 보도는 이런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집권세력 일각에서 정부비판성 댓글과 기사, 유튜브 등을 "가짜뉴스"로 몰아세우며 단죄 여론을 부추기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무책임한 방종에 가까운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며 가짜뉴스를 무차별적으로 확산시켰던 야당 시절과는 '딴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집권세력과 마찬가지로 친여(親與) 좌파 성향 언론매체를 중심으로 소위 '제도권 언론'에서도 유튜브 등 영상플랫폼에서 관측되는 '우파 약진' 현상을 일부 중장년 보수 유권자들을 겨냥한 가짜뉴스라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