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진 변호사는 19일 "대한민국이 총체적으로 리셋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피고인 이재명이 재판을 우습게 보는 상황을 법원 스스로가 초래한 것이다. 법원에서 엄격하게 재판에 대해서, 법정의 중요함과 엄숙함을 정확하게 알려줬다면 지금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었겠느냐"며 이와같이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것을 비판함과 동시에 재판부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풀이된다.정 변호사는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또 이날 윤 대통령
부산 금정문화재단이 오는 4월 14일까지 2024 금정산성 축제의 굿즈 상품인 '금정템' 개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금정산성 축제와 금정구를 상징하는 굿즈 상품을 통해 축제를 브랜드화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는 방문을 추억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코자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업체(개인)▲상품 대량 제작(생산)이 가능한 업체(개인)▲축제 전일 현장 판매가 가능한 업체(개인)를 대상으로 한다.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 이사는 "지역 내 제조업체 및 소품 제작자 등 보다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총선에 나서는 원내외 정당들이 기호 확정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느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이 이번 투표에서 몇번째 칸을 차지하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중에서도 '현역 국회의원 의석숫자'에 눈길이 모아지는 이유는, 이를 기준으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 지원 규모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소식통에 따르면, 정당 기호는 총선에 나서는 정당의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번 22일을 기점으로 하여 해당일에 종합된 국회의원 의석(인원)수로 결정된다.비례대표 관련 투표용지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9일 오전 8시 10분 동래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창신초 인근에서 ‘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캠페인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창신초 교직원, 연제 녹색어머니회, 연제구, 연제경찰서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주 통학로인 월드컵대로~홈플러스에 이르는 스쿨존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 통학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따라 학생
경찰이 오늘 '거짓 응답 유도' 의혹 관련해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측을 고발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사한다.펜앤 취재 결과, 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서울특별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선관위는 지난 15일 이 후보 측 인사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특별시경찰청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경선 결선 과정에서 소속 선거 캠프 관계자가 당원들에게 당적과 나이를 속여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 참여하게끔 했다는 '거짓 응답 유도' 의혹으로 서울선관
부산시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도모를 위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식품 정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임산부와 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 70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꾸러기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1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성장기 학생들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학교 우유급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시비 투입은 물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국민의힘이 19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비롯해 당 공천자 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총선에 돌입한다.한동훈 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발대식 겸 공천자 대회에 참석한다.당의 발대식 겸 공천자 대회에는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윤재옥·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해, 공천이 확정된 총선 후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전체 254개 지역구에 공천된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이들과의 개별 촬영을 진행한다.국민의힘은 이날 당 공천자 대회와 함께 중앙선대위 발대식도 같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시력이 떨어졌다면 교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방법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다. 안경은 착용이 간편하고 또렷한 시야를 회복할 수 있지만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렌즈는 위생을 신경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안경과 렌즈 없이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고 싶다면 시력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각 시력교정술은 수술 방법이 다르고 이에 따른 장단점이 분명하다. 이에 정밀검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인 오는 22일을 앞두고 20일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불멸의 빛'이 하늘을 밝힌다. 국가보훈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명의 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는 20∼2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조명을 켠다고 19일 밝혔다.보훈부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멸의 빛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또다시 ‘공천 내분’에 휩싸이는 분위기다. 친노무현을 계승한 친문재인(친문)계에서는 ‘양문석 사퇴 요구’가 나오는 등 반발이 거세지만, 양 후보는 버티기에 들어갔다.양 후보 거취 문제를 두고 선대위 지도부 내에서도 불협화음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5일 ‘표현의 자유’라며 양 후보를 두둔했다. 지난 16일에도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을 비난한 정치인을 비토하지 않았을 것이며 나도 마찬가지”라고 사퇴설을 일축했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철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 경선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날 자정까지 진행한 서울 강북을 후보자 공모에는 총 27명이 참여했다. 당초 한민수 대변인이 유력시됐으나, 민주당은 여성이자 신인인 조수진 변호사와의 양자 경선을 택했다.박용진 경선 상대는 한민수 아니라 조수진...당심 100%라는 초유의 경선 방식 선택문제는 경선 방식에 있다. 전국 권리당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前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를 한 시민단체가 ‘위증죄’로 고발하고 나섰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18일 조 씨를 위증죄로 고발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조 씨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연수원 40기)의 심리로 열린 전(前)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 김 모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입시비리’ 관련 재판에서 논란이 된 ‘2009년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2009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초대형방사포의 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북한 매체가 19일 보도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서부지구 포병부대 사격훈련을 지도했다며, 이번 훈련이 "600㎜ 방사포병구분대들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북한 매체에는 초대형방사포 6발이 일제히 발사되는 사진이 실렸다.방사포는 발사관이 여래 붙어있는 다연장 로켓으로 불리며 사전탐지가 가능한 액체연료 미사일과 달리 고체연료를 쓰기 때문에 사전 탐지가 어렵다. 또 이동식 차량에 실려 있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4·10 총선을 앞두고 MBC 문화방송이 각종 특종 및 단독보도를 통해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우선 현재 정국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금지 문제는 MBC가 지난 7일 특종, 단독보도로 가장 먼저 세상에 알려졌다.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 상태인 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호주대사로 임명했고, 보도 다음날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당시 MBC는 보도했다.이후 이종섭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문제는 민주당과 언론에 의해 큰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을 분석하면 사회적 약자를 우선시하는 기조가 반영됐단 분석이 나왔다. 이에 더해 남녀는 반반, 평균나이는 50.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 35인 중 '당선 안정권'이라 평가되는 20번까지를 분석한 결과(중복가능) 후보들은 제각기 다양한 전문 분야를 갖고 있었다. 이를 키워드별로 나열하면 장애인(3)이 가장 많았다. 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띤 비례후보 숫자를 말한다.비례순번 1순위를 받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4·10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최보윤 후보자를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2번은 탈북자 출신의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인 박충권 후보자가 추천됐다.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다.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인 유용원 후보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이 단적으로 보여준 이번 총선 최대의 관심 지역구다.이곳에서 민주당의 공천분란이 벌어진 것은 20, 21대 총선애서 당선된 민주당의 지역구 현역 박용진 의원 때문이다. 박 의원은 지난번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및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대표에 두 번이나 맞서며 당내 비명계의 대표주자가 됐다.박 의원은 이번에 하위 10%, 30% 감점을 받는 바람에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이 북한군의 DMZ 지뢰도발로 부상당한 장병들을 조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차지했던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의 일본 테마거리를 두고 "한국 매국노 많다"라 언급한 것이 본지를 통해 처음으로 단독보도된 가운데, 그가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펜이 일제 볼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펜은 지난 2019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법무부장관 후보자였을 때 기자간담회에 소지한 펜이기도 하다.1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안 선수는 지난해 1월 18일 올라온 '필사할 때 무슨 펜을 쓰냐'는 익명의 질문에 일주일 뒤인 25일 이렇게 대답했다. "종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