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가 외교·정치적 사안보도에서 정부·여당의 입장만 대변해 공영방송의 중립성 의무를 외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매주 주요 방송사의 편파·왜곡보도 등에 관한 주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매 발표마다 MBC 뉴스데스크를 주요 감시 대상으로 지목해 왔다. 공언련은 지난 14~20일까지의 방송을 살펴본 결과, 보도가 대부분 당정에 유리하게 치우쳐 있다는 취지의 비판을 내놓았다. 한미 관세협상 등 외교 현안을 비롯해 종묘 개발 논란, 론스타 소송 승소 등 주요 이슈를 다루는 방송에서, 야당이나
경언포럼(회장 황우섭)은 19일 '미디어는 AI 없이 생존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 인사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 중심 시대를 넘어 생성형 AI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변화하는 소통 방식과 미디어의 역할을 재조명한다.주제발표는 강성주 세종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강 교수는 한국 경제·사회 도약을 위한 ‘AI 신성장 르네상스’를 제안하고, DX·AX 8대 권고안, 생성형 AI와 LLM 환각 보완책, ‘불완전한 현장배치 억제’ 중심의 규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재·데이터·인프
14일 국민의힘은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박성재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치 패널도 아닌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권순표)가 사실상 ‘구속영장이 반드시 발부돼야 한다’는 여론을 조장함으로써, 박 전 장관이 공정한 영장심사를 받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11조(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 제13조(대담·토론프로그램 등)제1항 위반'이라며 방미통심위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11.14(금) 국민의
11일 국민의힘은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지방의회 해외 출장 관련 호남 등 여타 지역의 사례는 일절 보도하지 않으면서, 부산·대구 지역 시의회 관련 보도(11.4)에 이어 또다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대구·창원 등 영남 지역 사례들만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편파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2항, 제14조(객관성) 위반'이라면서 방미통심위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11.11(화) 국민의힘 방송심의 신청 현황① MBC-TV (‘25.
영국 공영방송 BBC의 최고경영자와 보도책임자가 동반 사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방송에서 발췌 편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논란이 일자 일제히 책임을 지겠다며 직을 던진 것이다. BBC는 9일(현지시간) 팀 데이비 사장과 뉴스 보도 부문 책임자(보도국장)인 데보라 터너스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 사장은 직원들에게 BBC의 실수에 대한 최종 책임은 자신이 진다고 밝히면서 "모든 공공기관이 그렇듯 BBC도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항상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완전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이재명 정부의 출범 후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불출석을 놓고 여야가 거칠게 맞붙으며 시작 1시간 만에 정회되는 등의 진통 끝에 자정을 넘겨 마무리됐다. 한미 관세협상과 10·15 부동산 대책 등 주요 정책 관련 질의·답변이 오간 가운데, 야당에선 대통령실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에 새로 포함시킨 경위에 대해서도 추궁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에게 "대통령실이 지난 7월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고발뉴스
7일 국민의힘은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 관령 보도에서 연일 낯 뜨겁고 민망할 정도로 미화 및 찬양하는 편파 보도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2항 위반'이라며 방미통심위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11.7(금) 국민의힘 방송심의 신청 현황① MBC-TV (‘25.11.6. 19:40)-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됐다면서, 내란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윤 전 대통령의 중대한 위법 행위를 막기 위
공정언론국민연대가 4일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공언련은 성명에서 "네이버 제휴위 정책위원회는 평가항목에 ‘보도 수상실적’을 넣으려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마도 기자협회와 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의 각종 상들이 주요 대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공언련은 "문제는 이 단체들의 수상작 선정이 과연 공정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는가 여부"라며 "그렇지 않다면 네이버는 정치적 편향성을 제도화하겠다는 뜻이나 다름없어진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성명전문.네이버의 포털 입점 심사가 2년 만에 재개됐다. 네이버는
3일 국민의힘은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대장동 개발 관련 혐의) 1심 재판부는 사업의 주요 결정권자를 '성남시 수뇌부'라고 정확히 지목했음에도, 이를 단지 '수뇌부'라고만 언급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연관 가능성을 축소·왜곡하는 편파 보도를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위반'이라며 방미통심위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11.3(월) 국민의힘 방송심의 신청 현황① MBC-TV (‘25.10.31. 19:40)-
31일 국민의힘은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까지 사실상 여권 패널처럼 토론에 직접 가세해 사실상 3명이 한목소리로 이재명 정부를 일방적으로 옹호하고, 국민의힘과 보수 우파 진영은 비판하면서 조롱·희화화하는 불공정 편파 토론을 장시간 방송하고, 이에 대한 반론이나 반박 인터뷰는 방송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2항, 제13조(대담·토론프로그램 등)제1항 및 제5항 위반'이라며 방미통심위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인 신청 현황
지난 24일 국민의힘은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국민적 공분을 산 국토부 차관의 사과를 보도하면서조차 국민의힘을 더욱 비판하는 편파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및 제2항 위반'이라며 방미통심위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10.24(금) 국민의힘 방송심의 신청 현황① MBC-TV (‘25.10.23. 19:40)- 리포트에서 이상경 국토부 차관이 갭투자 의혹과 유튜브 방송에서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2004년 성남시의회 난입 사건 영상에 즉각 수익창출 제한 조치(일명 노란딱지, '노딱')를 취한 유튜브를 상대로 그 경위에 대해 집중 파고들었다. 이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에게 유튜브가 어떤 영상에 대해 제재 조치를 할 때 사람이 판단하는지, 알고리즘이 판단하는지를 물었다. 황 부사장이 "대부분 알고리즘이 하는데 사람도 투입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개혁신당에서 이 대통령과 김 부속실장의 과거 성남시의회 난입 사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MBC 기자들의 항의 성명에 "국힘 행태는 한마디 지적도 못 하면서 무슨 언론자유 운운하나"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MBC 국정감사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장호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켰다.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MBC 기자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등이 지난 21일 발표한 성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친 국힘 편파보도가 자랑스러웠나! MBC의 친 국힘 편파보도가 언론자유인가? 국힘이 공개적으로 MBC
21일 MBC노동조합 제3노조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이 MBC 보도내용을 문제삼아 질타했다"면서 "이러니 삼권분립은 물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둥이 무너져 내렸다는 한탄이 나오는 것 아닌가? 최민희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MBC에 사과하고 국민 앞에 반성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다음은 MBC 제3노조성명 전문.[MBC노조성명] 최민희 위원장의 전횡이 MBC 기자들의 도마 위에 오르다!MBC 뉴스는 오랜 기간 친 민주당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이러한 친민주당 MBC 뉴스를 만들어온 기자들의 모임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19일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청년의 보이스피싱 조직 억류 및 사망 사건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온라인 심의 기능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주도의 국회에 의해 마비됐기 때문에 일어난 참사라고 지적했다. 미디어연대는 이 대통령과 여당이 이제라도 방심위와 같은 심의기구를 권력의 도구로 삼으려는 시도를 그만두고 심의기능 정상화에 조속히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미디어연대의 성명서 전문. 캄보디아 한국 청년 보이스피싱 참사는 심의 공백이 빚은 ‘인재(人災)’다- 대통령의 ‘
16일 국민의힘은 최근 와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MBC는 민주당의 입장을 위주로 방송하고 국민의힘의 입장은 짧게 끼워 넣는 불공정 편파 보도를 했으며, JTBC는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편파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각각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2항 위반',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제14조(객관성) 위반'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10.16(목) 국민의힘 방송심의 신청 현황① JTBC (‘25.10.15. 18:30)-
이재명 대통령과 영부인인 김혜경 여사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가 오늘 밤 10시에 방송한다. 당초 5일 밤 9시에 방송 예정이었으나 하루 연기됐다.JTBC는 6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 - 냉부를 찾아온 역대급 게스트 (with. 이재명 대통령&김혜경 여사)'라는 제목으로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함께 출연하는 42회 방송 예고편을 올렸다. MC 김성주는 오늘의 게스트가 이 대통령과 김 여사라고 소개했고, 취임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이 대통령은 "많이 어색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넘긴 결과 본인에 대한 자동 면직 절차 돌입 사태에 대해 "저에 대한 표적성 법안으로 화요일까지 출근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방송·통신 사이에 '미디어'라는 점을 하나 찍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아예 없애버렸다"라며 이와같이 주장했다.이진숙 위원장은 "통상 정부조직 개편은 그 구조를 크게 바꿀 만한 사유가 있을 때, 그때 시행을
23일 국민의힘은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조희대 대법원장의 발언에 여야가 극히 상반된 반응을 보였음에도, 국민의힘의 입장은 단 한 마디도 소개하지 않은 채 민주당의 비판만 단일 리포트로 상세히 방송하는 편파 보도를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2항 위반'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9.23(화) 국민의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신청 현황① MBC-TV (‘25.9.22. 19:40)-
지난 17일 국민의힘은 최근 '뉴스데스크' 방송 내용과 관련하여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수상한 만남’ 의혹을 보도했으나, 이는 지난 5월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단지 ‘제보’만을 근거로 이미 제기했었던 의혹"이라며 "의혹을 부풀려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여론을 확산시키려 하는 악의적 편파 보도를 했다"고 규탄했다.이어, 이는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및 제2항 위반'이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를 신청했다.다음은 신청 현황 전문.’25.9.17(수) 국민의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 신청 현황①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