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문재인 청와대 출신 참모들이 대거 4.15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이들을 모조리 총선에 등판시키는 이 정권의 목적은 오로지 주사파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다"라고 비판했다.박선영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정권들어서 정치가 실종되고 경제가 폭망하는 이유는 모두 정치와 경제를 정권재창출의 수단으로 악용하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교수는 "여당이 제 역할을 못하고 청와대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것도 모자라 청와대 출신 70여 명이 총선의 주전선수로 등판하고, 국민의 세금과 국
'제3의 길' 필진으로 한국 근현대정치사상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광주(光州) 출신의 나연준 씨가 "청와대를 접수한 주사파와 NL 출신들은 근대국가 운영이 아닌 빨치산이나 해야 맞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하면서 4.15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나씨는 8일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기본적으로 주사파나 NL 출신들을 신뢰안하는 이유가 있다"며 이들의 업무처리 방식을 지적했다. 나씨는 "이너써클에서 조직방침이 정해지면 절차같은 건 안중에 없다"며 현 정권 주요 인사들이 물불 안 가리고 온갖 무리수를 두는 데 대해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반만년이라고 하지만 국민들이 먹고 살만한 정도의 경제적 풍요를 구가한 시기는 불과 지난 4~50여 년 정도에 불과하다. 서구와 같은 산업화를 하지 못했던 우리나라는 1970년대 중반 까지만 하더라도 하루 세끼 호구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가구가 부지기수였다. 심지어 1970년대 초반 까지는 흥남비료공장 수풍발전소 등 일제가 건설한 공업시설과 자원이 많았던 북한에 비해 남한은 1인당 국민소득 수준이 낮아서 남북 체제논쟁에서 어려움을 겪기 까지 하였다. 바로 이 무렵에 등장했던 것이 북한체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던
2020년 새해에도 문재인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민집회는 계속됐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4일 정오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93세가 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와 80세 김진홍 원로목사가 이날 집회에 연사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대관령에서 온 96세 할아버지, 경상북도 포항에서 온 중·고등학생들, 광주와 전라도 여수에서 온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한 목소리로 “문재인 하야”를 외쳤다. 새해 첫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5만여 시민들은 조국과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 노예상인 로버트 모리스를 아십니까?미국에서 ‘건국의 아버지(Founding Fathers)’ 중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로버트 모리스(Robert Morris)를 아시는가?모리스는 1734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다. 13세에 선박회사 견습사원으로 입사하여 금융과 무역을 익혔고, 31세 때 인도와 유럽을 왕래하는 해운업, 노예 매매업으로 재산을 모아 미국 최고의 갑부 대열에 올랐다. 그의 회사 소유 선박이 청나라 광저우(廣州) 무역에 참여하여 떼돈을 번다.당시 미국 상인들은 영국인들과 함께 열심히 아편을 중국에
대법원이 한 종편 시사프로그램 패널이 강성좌파 성향 언론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을 ‘종북세력 5인방’으로 꼽은 것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30일 “민언련이 명예훼손을 이유로 채널A, 조영환 종북좌익척결단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민언련은 채널A에서 2013년 5월6일 조 대표를 출연시켜 방영한 ‘김광현의 탕탕평평’을 문제삼았다. 당시 조 대표는 ‘대한민국 종북세력 5인방’이라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28일 정오부터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대규모 문재인 정권 규탄 장외집회다. 이날 집회에서 연단에 오른 발언자들은 “월남 공산화 과정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국가반역행위, 부정부패 행위를 절대로 수사할 수 없도록 만든 공수처법을 기필코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쌀쌀한 한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무소불위 독재정권 규탄한다”며 “검찰은 조국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라” “문재인은 물러가라
“이대로는 안됩니다.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광주의 자존심을 살립시다!”27일 ‘대한민국 발전 기원 호남인 광주선언’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광주광역시는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였다. 역에서 내려 나오자마자 노조 조합원으로 보이는 청년이 요구조건 관철을 위한 서명을 부탁했고, 택시 승강장 앞 횡단보도에선 한 여성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투쟁을 벌이다 경찰이 구속영장까지 신청한 전광훈 목사를 규탄하는 전단지를 나눠줬다. 우파 시민사회계에서 호남지역을 지칭하는 ‘특정지역’이라는 별칭이 조금은 이해가 갔다.그런데 ‘광주선언’ 행사장인
부산고 동문 500여명이 같은 학교 출신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좌익 독재’ 행태를 성토하고 나섰다. 그가 좌파 성향이 강한 현 정권의 시녀노릇을 자처하면서 사법부의 독립성과 권위가 훼손되고 자유민주주의의 요체인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고교 동문들이 같은 학교 출신 고위 인사의 행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다.23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따르면 부산고 동문 500여명은 지난 20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김 대법원장이 현 정권의 출범과 함께 사법부 수장에 오르면서 좌파 편향적 판결을 내린 사안들이 주요 비판
전대미문의 부정선거, 독재 장기집권 계획수립의 기획자는 누구인가?지난 대선 때 드루킹 여론 조작사건에 이어, 지난 지방선거 때 발생한 하명수사, 후보매수, 조직적 선거개입, 선거공작 등의 부정선거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그 진원지가 청와대임을 입증하는 자료들이 나오고 있고, 일부 언론은 부정선거의 의혹이 대통령에게 쏠리고 있다고 보도한다. 대통령은 기회는 균등해야한다고 했다. 과정은 공정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야 결과가 정의롭다고 했다. 지난 지방선거, 울산 시장선거에서 대통령의 30년 지기인 송철호변호사가 집권당의 시장 후보로 정해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21일 정오부터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총동원대회’를 개최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궂은 날씨도 애국시민들의 우국충정을 막지 못했다. 시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공산화 궤계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조국 구속’ ‘공수처 반대, 연동형 반대’ ‘문재인 퇴진’ ‘문희상 끌어내자’ ‘문재인 탄핵’ 등의 구호를 연이어 외치는 성난 함성이 광화문 광장에 크게 울렸다.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 구상진 회장은 이날 집회에서 공수처 설치가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반인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구 회장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생각으로 목숨을 내놓고 나라를 되찾아 자손들에게 떳떳한 부모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나라를 찾고 죽으면 영광이죠. 나라가 망가지는데 추위와 불편이 무슨 상관인가요?”19일 오후 기자는 청와대 앞 이른바 ‘광야교회’를 찾았다. 지난 10월 3일 ‘조국 퇴진, 문재인 하야’ 광화문 집회 후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지켜온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이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여의도 국회 앞으로 나가고 없었다. 그러나
전직 외교관들의 모임인 ‘나라사랑 전직외교관 포럼’은 15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등 총체적 외교정책의 실패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제8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전직 외교관들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한 것은 북한정권에 영합하려는 주사파 정권의 본색이 외교영역에 그대로 투사되어 있다는 데 그 원인이 있다”며 북한 비핵화 협상이 무산된 것에 책임을 질 것과 친중정책 폐기 등 '외교안보 정책의 180도 전환'을 요구했다.이들은 지난 11일 미국이 유엔 안보리 이사회를 소집해 북한 문제를 다룬 것은 “그간 우
‘박정희와 나비의 꿈’이란 주제로 펜앤드마이크가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옥천의 육영수 여사 생가와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및 기념관, 박정희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하숙집이었던 문경의 청운각을 돌아보는 코스다. 중간에 금강휴게소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순직자 위령비 답사도 포함되어 있다(http://penntour19.com/33에 접속하면 관련 내용 확인 가능).이 나라를 ‘사회주의의 길’로 맹렬전진하게 만들 패스트 트랙의 통과가 엄중한 시기에 ‘적폐의 원조’로 꼽히는 인물의 생가를 찾다니, "지금이 그렇게 한가할 때인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12일 오후 9시 10분께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전광훈 목사는 11시간의 경찰 조사 후 바로 청와대 앞에서 농성 중인 기독교인 등 시민들에게 돌아가 “오늘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대한민국주의자와 주사파와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됐다는 것을 느꼈다”며 “반드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반드시 이기자”라고 거듭 강조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인 전 목사를 소환했다. 혐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였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등 7개 자유우파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자유연석회의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등과 관련해 청와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검찰에 촉구했다.자유연석회의는 정교모,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대수장), 바른사회시민회의, 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 나라사랑 전직 외교관 모임, 자유수호의사회 7개 자유우파 시민단체들의 연합체다. 특히 정교모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안양 동안을·5선)이 9일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원내대표 임기는 20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까지다.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총 106표 가운데 52표를 받아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하는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3선)이 뽑혔다.강력한 대여 투쟁을 천명한 심 원내대표와 탁월한 협상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김재원 정책위의장 조합이 의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게
고(故) 이재수 장군(전 국군기무사령관, 예비역 육군중장)의 1주기 추모행사가 7일 정오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렸다. 이 장군은 육군사관학교 37기로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 씨와 박찬주 예비역 대장과 동기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의 표적이 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 일 년 전 이날 창밖으로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 신전대협, 반(反)대한민국세력 축출연대(고교연합 등), 일파만파 애국자총연합, 전군구국동지연합회 등 자유우파단체들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항거해 목숨을
“박정희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을 때 저는 정말 울었습니다.”이 말이 어느 종북 ‘주사파’(主思派) 경력이 있는 인사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사실이다. 북한법 박사이자 신간 《미중 패권전쟁과 문재인의 운명》의 저자, 구해우 ‘미래전략연구원’(KIFS) 원장의 일화다.1980년대 안기부의 갖은 고문 속에서도 끝까지 ‘묵비 투쟁’을 고수하기도 한 ‘주사파 혁명가’가 아제는 ‘주사파의 문제점’을 넘어서 ‘미·중 신(新) 냉전질서’, ‘신 보수주의’, ‘신 국가전략’, ‘신 통일전략’을 분석하는 책을 지난 3일 내놓
탄핵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일했던 도태우 변호사가 신간, 『도전』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가 대학시절 접했던 주사파(主思派) 세력들이 수 십 년 뒤 한국사회 상층부의 기득권이 됐음을 고발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주체사상의 대부인 故황장엽 선생과 게오르그 루카치, 루이 알튀세르, 마르틴 하이데거 등의 철학을 나란히 대조하며 주사파의 사상적 빈곤함을 저격한다. 그리고 김영환으로 대표되는 주사파 출신들을 실명으로 비판한다.도 변호사는 "주체사상이 서양 학문의 맥락에서 볼 때 얼마나 외진 위치에 있는 조류인지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