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외교관들의 모임인 ‘나라 사랑 전직 외교관’은 15일 시국선언을 통해 태영호(태구민)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지역구 출마를 적극 지지하며 이를 폄하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발언을 규탄했다.외교관들은 “태영호 공사는 2016년 7월말 탈북 이후 지금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의 실상과 만행을 알리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면서 앞으로의 통일 한국을 위해 기여하려는 의지와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우리는 미래통합당이 외연 확장이라는 명분아래 추구하고 있는 중도좌파 성향의
차명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경기 부천 소사구)가 "문재인 주사파와의 정면대결을 멈출 수 없다"며 국회의원의 전투력 강조했다.차명진 후보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대통령)은 끊임 없이 껍질을 바꾸며 위장하기 때문에 그 속까지 단번에 공격하지 않으면 겉만 핥다가 끝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차 후보는 "문재인 좌파의 폭주를 그대로 놔두면 이 나라는 그냥 현상유지가 아니라 필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속국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그동안 문재인 겨드랑이에 숨어서 잘 지내다가 이제 와서 그럴 줄
자유민주진영의 '국가원로회의'와 20여개 자유시민단체가 13일 미래통합당의 제21대 총선 공천 관련 "특정 지역과 공천자들에 대한 재공천을 검토해 잘못된 공천은 시정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선거대책위원장 영입 대상에서 배제할 것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통합당은 포용성을 갖고 자유우파 정당들을 반드시 함께 할 동반자로 품어야만 된다"고, "모든 자유우파 정당들은 자기 당의 지분만을 고집하다가는 대한민국도 망하고 자기 당도 망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들 단체
1. "헬조선"은 어디로?몇 년 전 코리아에선 “헬조선”이란 말이 크게 유행했었다. 세계 10위권의 IT 강국, 세계 최고의 의료보험제도를 갖춘 대한민국을 날마다 "헬조선"이라 외쳐대며 저주하던 사람들은 문정권이 들어서자 곧바로 그 무시무시한 단어를 내다버렸다. 정권 하나 바뀌니까 지옥이 천당이 되었나? 그들은 어떻게, 왜, 그리도 쉽게 입에 달고 살던 “헬조선”이란 괴상한 신조어를 담배 끊듯 딱 끊어버렸나? 하늘에서 만나라도 내려왔나? 모두 복권이라도 맞았나?“헬조선”은 지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좌파집단이 급조해낸 심리전의 무
선거는 총칼 없는 전쟁이다. 전쟁은 전투로서 말한다. 승리는 모두를 얻고 패배는 모두를 잃는 법이다. 하지만 총칼 있는 피의 전쟁과는 달리 선거의 승패전쟁은 차기가 있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4·15총선은 피의 전쟁과 다를 게 없다.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와의 체제 전쟁이기 때문이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삶의 결정권이 국민 각자에게 있느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정권의 통제 하에 들어가느냐”란 것이다. 이처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느냐, 지켜내지 못하느냐의 중대기로에 섰지만 국민 다수는 어정쩡하다. 그 중심에
한국사회는 이제 86세대, 즉 586세대의 극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맞는 말이다. 1980년대 대학가에서 배태된 급진이념이 확산돼 왔던 것이 오늘날 문재인 정권이라는 기괴한 체제(regime)를 탄생시켰다.1980년대 대학가는 들끓었다. 그 와중에 급진주의 담론(談論)투쟁이 전개됐다. 한국사회 문제의 핵심은 계급모순이기에 계급투쟁을 먼저 전개해야 한다는 PD파(민중민주주의파, 평등파). 그리고 민족모순이 더 큰 문제이기에 민족통일운동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NL(민족해방파, 자주파)파가 등장했다. 이 투쟁에
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을 합당한 자유공화당이 3일 공식 출범했다. 자유공화당 공동대표는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자유통일당과 우리공화당은 양당 각 3인이 참여하는 합당 협의기구를 통해 7차례 논의를 거쳤고, 2일 오후 합당에 합의한 뒤 3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합당 기자회견에서 공식출범을 알렸다.김문수 조원진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번갈아 낭독한 자유공화당 출범선언문을 통해 "자유공화당 출범은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시청 앞 박정희 광장을 거쳐 서울역 구국광장까지 꽉 메운 자유애국시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2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3.1운동 101주년 문재인 퇴진 모바일 국민대회’를 개최했다.범투본은 당초 이날 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반정부 투쟁 ‘문재인 하야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우한폐렴 확산을 예방한다는 이유로 광장 집회를 금지함에 따라 한기총 대표회장이자 범투본 총괄대표인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펜앤드마이크, 너알아TV, 신의한수 등 보수우파 유튜브들이 집회를 실황중계했다. 이날 집회는 예배와 국
전국 17개 시도 기독교 목회자 1만여 명은 26일 4차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우한폐렴은 “문재인 정권의 반미친중(反美親中) 정책의 필연적 결과이며 이번 사태의 가해자는 문재인”이라고 지적했다. 목회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2년 9개월 동안 남북 간 낮은 단계 연방제 통일을 위해 자유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총체적으로 파괴했으며 이제 헌법 개정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자유 민주 보수우파는 무조건 단일 통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파괴와 여적죄, 국민을 죽음과 고통에 몰아넣은 것에 대한 책
조성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폐렴 감염 확산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입국 전면 제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이유와 관련해 “근본적인 이유는 문재인 정부가 집권과 더불어 거의 봉건적, 왕조적인 숭중(崇中) 즉 중국에 의존하는 정책을 취한 것을 들 수 있다”며 문 대통령이 ‘중국과 우리는 운명 공동체’라고 말한 것을 예로 들었다.조 교수는 이날 펜앤뉴스에 출연해 “문재인 정권은 집권 이후 중국과 3불 합의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은 태산 우리는 동산’이라고 말하고, 작년에는 ‘중국과 우리는 운명 공동
‘호남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광주의 아들’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초선)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25일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한 주동식 대표는 자신의 ‘출마의 변(辯)’에서 “호남 사람들을 장악하고 있는 좌파적 도그마를 깨뜨리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오는 4월15일로 예정된 21대(代)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광주 서구갑(甲) 지역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 예정인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는 25일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광주 서구갑 지역구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른바 '문빠(문재인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을 겨냥해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과 신천지교회를 엮으려는 시도는 '나꼼수식' 선동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25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문빠들이 또다시 ‘새누리=신천지’라는 선동에 들어간 모양"이라며 "이는 옛날에 나꼼수 김용민이 했던 선동의 재탕"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그는 김용민씨를 겨냥해 "목사아들이 십계명을 어기고 있다"며 "성경에서는 ‘네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를 하지 말지니라’고 했다"고 비판했다.덧붙여 "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겸 목사가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24일 밤 구속된데 대해 야권 정치권에서 비판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하야 범국민 투쟁본부(범투본)’ 등의 시민집회를 열고 참가자들에 특정 정당에의 투표를 유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아 “도주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24일 밤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25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젯밤 늦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전광훈 목사가 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됐다”면서 “(오히려) 선거법 위반이라면 문재인·송철호·김경수 아닌
조선일보 2월 12일자에 선우정 칼럼 “보수가 권력을 잡으면 뭐가 달라지는데?”라는 칼럼이 실렸다. 우선 필자는 보수라는 용어보다 좀 더 정확히 자유우파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보수 진보라는 용어 프레임이 가져오는 보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와 진보가 가져오는 긍정적 이미지가 한국사회에 만연되어 있는데다 경제학에서는 성장을 중시하는 우파와 분배를 중시하는 좌파가 더 정확한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고 우파 중에서도 수구도 있고 진보도 있고 좌파 중에서도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은 주장만 고수하는 수구도 있고 시대의 변화에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자유우파 안보전문가·지식인·시민단체들이 주도하는 '낙천·낙선운동'이 전개될 전망이다.'4.15 총선 선거혁명 국민연대'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총선 낙천·낙선 대상자 선정방안과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미래통합당 정우택 의원실에서 주선했다.선거혁명 국민연대에는 나라지킴이고고연합,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민주국민연합, 공군학사구국동지회, 국군포로송환위원회, 대한민국수
20일 합당 결정을 전격발표한 김문수 대표의 자유통일당과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의 통합 정당명은 '자유공화당'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통합 신당의 지도체제는 김문수 조원진 공동대표 체제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김문수 대표와 조원진 대표는 두 정당의 합당 발표가 나온 직후인 20일 오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의 초청으로 펜앤드마이크 스튜디오에서 1시간 가까이 진행된 특별대담 및 그 이후 비공개 논의에서 통합정당명 및 지도체제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 김문수 조원진 대표가 통합 발표 후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18일 성주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를 찾았다. 자유통일당 측은 좌파단체에 포위된 성주 사드기지의 실태를 고발하고, 미군 관계자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경, 100여명의 자유통일당 당원들과 200여명의 자유우파 시민들과 함께 성주 사드기지 진입로에 도착했다. 진입로 입구에는 사드 철수를 요구하는 좌파시민단체들의 플래카드와 텐트가 설치돼 있었다. 김 대표를 필두로 300여명의 인파가 진입로에서부터 기지 입구까지 도
한 때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을 자주 듣던 시대가 있었다. 6.25 전쟁이 끝나고도 산업화가 본격화하기 전까지 한국 사회는 재래식 농업에 매달렸고, 어디를 가나 실업자가 넘쳐 흘렀다. 무기력한 시대 상황에서 무언가 공짜가 생기면 좋아하고, 은근히 공짜를 바라는 잠재의식이 퍼졌다. 공짜를 바라는 심리구조는 부정부패를 부추기는 토양이기도 했다. 세무서, 경찰, 구청과 같은 민원부서에는 급행료 같은 부정부패가 만연하였다. 정당한 노력의 대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공짜와 부정부패는 서로 통한다.당시 신문에는 생활고로 자살하는 얘기
제21대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차명진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여당에서 엑스맨이 속출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 인사들을 풍자한 포스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차명진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의 제일 변수는 손님실수"라며 이같은 글과 포스터를 게재했다.차 의원은 "지난 번 총선 때 처음엔 새누리당 180석이 대세였지만 '진박논쟁', '도장들고 나르샤 소동'이 벌어져서 폭망했다. 그덕에 더불어당(더불어민주당)이 어부지리로 대박났다"며 "이번 선거도 예외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창당 이후 이례적으로 옛 소속인 자유한국당을 겨눠 '자살을 애도한다'는 표현까지 써 가며 분노를 표현했다. 17일 한국당을 중심으로 출범한 통합신당 '미래한국당' 당명과 인적 구성 등을 미루어 '자유'의 가치가 쇠퇴했다는 판단을 내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김문수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자유한국당의 '자살'을 애도한다"며 "배신탄핵 유승민(옛 새로운보수당 의원)의 요구에 무릎 꿇은 한국당의 해체와 중도표방 좌클릭 정당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