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 중 하나인 '새진보연합'이 5일,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용혜인 의원을 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상임대표로 하면서 이외에도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복무한 최혁진 전 사회경제비서관을 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새진보연합'은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발표했다.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은 당명을 자칭 '더불어민주연합'
박근혜 정부에서 33대 국정원장을 지낸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무력화 실록(實錄)‘을 세상에 내놓았다.이병호 전 국정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33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내다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 21억 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받아 옥고를 치룬 인물이다.북한 정권은 지난 70년 내내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정원 해체를 주장해 왔고, 문재인 정권은 이병호 국정원장을 감옥으로 보낸 것이다.그리고 그는 감옥에서 끝없이 물었다. “국정원 무력화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누구인가...?”‘이 책은 ’국
4.10 총선을 40일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우열 구도에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심지어 신당을 추진 중인 조국 전 법무장관의 경우 민주당이 주도하는 좌파 연합이 200석을 넘게 확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함께 개헌까지 밀어붙인다는 목표를 공공연하게 거론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대선 결과를 뒤집는 것은 물론이고 문재인 정권에서 미처 달성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국체의 변화 즉 레짐체인지까지 달성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드러냈던
KBS 내부가 적폐청산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계속 덜컥대고 있다.KBS는 우여곡절끝에 새 사장 체제로 변했지만,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잘못된 폐단을 끊어내는 움직임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그런 가운데 KBS가 과거 정권에서 범죄혐의가 있는 직원 사건을 대충 무마하고 퇴직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KBS방송인연합회는 4일 "범죄를 저지른 직원들이 챙긴 돈을 회수하고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얼렁뜽땅 넘어가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심지어 그중 어떤 직원에게는 명예에 돈까지 챙겨주면서 퇴직하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공천 배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탈당 여부 등 향후 거취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친문계(친문재인)인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임 전 실장은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해당 지역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략공천되자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그같은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당에 촉구했다.그러나 당 지도부는 지난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4·10총선 D-37’인 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구 후보 공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가 생겼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맞설만한 거물급 유세지원자, 바람몰이를 해 줄 ‘치어리더’가 없다는 점이다. 이재명 대표가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마를 선택했기 때문이다.4년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미래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지역구 출마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비례대표 후보에만 이름을 올리고 전국에 지원유세를 다녀야 한다”와 “정치1번지 서울 종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시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약칭 공수처)가 김진욱 초대 처장 퇴임 이후 공수처 수장 모색에 나선 가운데, 공수처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여덟번의 회의 끝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눈길이 모아진다.그간 리더십 혼란 뿐만 아니라 공수처 내부의 각종 폭로와 폭로자 감찰 및 고소 그리고 수사력 논란 등의 내홍을 겪던 공수처가 차기 처장 체제로 전환시 어떻게 될 것인지가 관건.2일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공수처 추천위는 지난달 29일 제8차 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 추천 후보자로 이명순(59·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당내 공천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 부의장과 만나 입당을 공식 제안했다. 특히 이날 만남은 김 부의장이 같은날 날 탈당계를 내고 부의장직을 내려놓은 뒤 첫 행보인 만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다.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오후 6시20분부터 8시16분까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고 이후 기자들앞에 나란히 섰다. 한 위원장은 이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과 같이 경륜 있고 상식 있고 합리적인 정치를 하는 분과 함께 정치를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또 "저는 지금 이재명 대표의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 하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하며 "끝이 추하다"고 직격했다.1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추미애가 서울을 뒤로하고 하남에 공천을 받았다"라며 "전현희나 이언주는 그렇다 치고 추 전 장관은 끝이 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전사 3인방, 추미애가 가장 알짜를 먹었다. 전현희는 중성동을, 이언주는 용인정-경선을 치룬다"고 전했다.또한 "결국 정치인 추미애는 오로지 배지를 달기 위한 몸부림 정치를 했다는 말이다"며 "판사 출신으로서 이재명 대표의 죄를
#. 1919년에 만세운동이 폭발한 이유는?3·1운동은 조선인들이 일제의 무단통치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 무효와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 벌인 사건이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한 국사학자 이태진 교수는 3·1운동을 “한국 민족사에서 우뚝 솟은 장엄한 역사”로 정의한다. 현행 대한민국 헌법 전문(前文)에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명문화하고 있다. 이 내용으로 유추하면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3
경기도 포천 가평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사진)는 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포천 가평의 현역 의원까지 탈당, 당협위원장을 할 사람이 없어서 당시 나는 가평군수의 신분으로 당을 맡아 대선까지 치렀다”면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포천에서 졌지만, 가평에서 이기는 바람에 최종적으로 승리했는데, 우리 당이 이같은 역사를 잊어서 안된다”고 강조했다.김성기 후보는 3선 가평군수를 지냈으며, 현재 이 지역에서 경쟁하고 있는 6명의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지역을 지켜온 토박이 후보라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국민의힘 지역구 후보자 공천
친문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학살이 지속되면서 탈당을 시사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 공천 파동 가운데 이미 김영주(4선‧영등포을)‧ 이수진(초선‧동작을)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설훈(5선‧경기 부천을) 의원 등이 탈당했고, 29일에는 컷오프당한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고 탈당을 시사했다.컷오프된 홍영표, 5~10명 현역의원과 동반 탈당 가능성...어디로 가나?홍 의원은 최근까지 당의 부당한 공천 결정에는 따르지 않겠다고 언급했는데, 29일 공천에서 배제됨에 따라 탈당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최고위원인 정청래 의원이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에 대한 불만에 반격하면서 만회하기 어려운 말실수를 했다. 이재명 대표를 축구선수 손흥민에 비유하면서 감싼 것이다. 역대 국민스타였던 축구선수 변천사에 역대 야당 지도자를 대입함으로써 이재명 대표의 대세 장악은 당연하다는 식의 논리를 편 것이다.그러나 정치권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 및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정 의원이 ‘손흥민 비하’를 저질렀다고 맹비난을 퍼붓는 분위기이다. 그 과정에서 이 대표의 여러 가지 ‘흑역사’가 또 다시 거론되고 있다. 친명 핵심을
더불어민주당 공천의 뇌관이 터졌다.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27일 컷오프 됨으로써 민주당이 심리적 분당 사태로 치닫고 있다. 임 전 실장이 서울 중성동갑 여론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서, ‘경선까지는 갈 것’이라던 관측은 깨졌다.이재명, 예상보다 훨씬 거친 방식으로 ‘멸문정당’ 만들어정치권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거친 방식으로 심하게 진행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멘토로 불리는 이해찬 전 대표까지 임 전 실장을 컷오프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민경우 전 비대위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설훈 의원 등이 이재명 대표를 강력 비판한 것에 대해 "전혀 지나치지 않다"고 평가했다.홍 의원은 전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피칠갑 손으로 웃으면서 빵점 이야기한다" "왜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느냐"며 대놓고 이 대표를 비판했고, 설 의원은 의총 도중 나와 '고별사'를 했다면서 이재명의 민주당과 결별하겠다는 뜻을 대놓고 드러냈는데 이러한 행동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민주당이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것이다.민 전 비대위원은 "이들의 발언은 민주당의 상황을 묘사하는 듯한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취임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경제를 참담하게 추락시킨 문재인 좌파정부를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석 위에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안고 새로운 자유우파 정부가 힘차게 출범한지도 벌써 1년 10개월 째가 지나가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한 달 반 여 후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정권교체를 거부하거나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보이는 파열음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묘사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드디어 백만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위대한 선지자 이승만 박사의 존재를 관객으로하여금 새롭게 인식하게 하였으며, 그동안 좌파들의 종북, 인민민주주의식 전체주의 교육에 찌든 젊은 세대의 영혼을 일깨웠다. 그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에 비교되는 기적의 역사였다.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건국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하느님께서 홍해바다의 기적을 일으켰듯이,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크게 도움받은 것이다. 유대민족이 주님께서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이 28일 지도부에 "서울 중‧성동갑에 자신을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 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하며 또한 "저의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당의 결정에 따라 탈당 가능성까지도 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임 전 실장이 고집하던 서울 중·성동갑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송파갑 투입을 저울질 해왔다. 그러나 임 전 실장이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이 임 전 실장과 친분 있는 동향 기업인의
김비오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영도구 예비후보에 대한 비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김의성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영도구 총선 예비후보는 28일 부산시의회에서 김비오 예비후보에 대한 두 가지 비위를 폭로했다.김의성 후보에 따르면 김비오 후보의 비위는 허위경력기재 및 인사청탁관련 금품제공 혐의에 따른 의원면직 등이다.김 후보는 “김비오 후보는 행정관(3~4급 상당)으로 있었음에도 언론 등에 선임행정관(고위공무원 2급 상당)으로 기사화된 내용을 토대로 네이버, 나무위키, 위키트리에 선임행정관으로 기재했다”며 “이번 검증위에서 이의 제기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대해 "단순한 친문, 친명의 공천 갈등이 아니다"라며 심각한 우려 입장을 나타냈다.권 의원은 28일 입장문에서 "이것은 대숙청"이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 부정한 행태는 권력의 야비함을 날 것으로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 시작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는 조사를 빙자하여 사실상 공천조작을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빈자리를 자신의 정치적 홍위병으로 채우고, 당 밖으로는 경기동부연합·통진당의 잔당을 우군으로 세우고 있다"며 "이것은 당 대표 1인 지배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