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익표 의원이 자유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가 제작한 문재인 대통령 풍자 영상에 발끈하고 나섰다. 보수 유튜버도 아닌 공당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해 금도를 넘은 풍자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홍 의원은 지난 2013년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을 싸잡아 비난하면서 ‘귀태(鬼胎)’라는 극언을 한 장본인이어서 안데르센 동화에 빗댄 이번 풍자 영상에 과연 손가락질 할 자격이 있느냔 비판이 나온다.홍 의원은 29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 대통령 풍자 영상을 맹비난했다. 그는 “차마 입에
자유한국당이 28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벌거벗은 임금님' 동화에 빗대어 풍자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한 뒤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천인공노할 내용"이라고 반발하는 등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한국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른소리 가족' 제작발표회를 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오른소리 가족"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들을 상영했다. 당초 이날 행사는 한국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의인화한 캐릭터 가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초기작 2편
- 치즈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버린 게 아니었다. 치즈의 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고 치즈의 맛도 변해가고 있었다. 마음만 있었다면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도 그들은 관심을 갖지 않았다. - 스펜서 존슨 중에서.치즈가 몽땅 사라졌다. 평생 먹을 걱정 안 하고 마음 편히 살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열어보니 창고가 텅 비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두 명의 꼬마 인간, 헴과 허는 단 한 장의 치즈도 남아 있지 않은 창고를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다. "누가 내 치즈를 다 가져간 거야?"
10·26이 탕탕절이란다. 40년 전 김재규가 유신 독재의 심장 다카키 마사오를 탕탕탕… 권총으로 쏴 죽인 날이란다. 다카키 마사오란 박정희 대통령의 창씨개명 이름이다. 이따위 쓰레기만도 못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인물은 광주광역시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는 현직 교육감 장휘국 씨다.그가 문제의 글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창씨개명을 한 친일 독재자 박정희는 이토 히로부미 같은 악당이고, 그를 시해한 김재규는 안중근 의사 같은 의인(義人)”이라는 외침이었을 것이다.1950년생. 광주고-광주교대-조선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흉탄에 맞아 서거한 박정희 전 대통령 제40주기 당일을 "오늘은 탕탕절"이라고 표현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좌승희)이 "장 교육감이 교육당국자가 맞는지부터 의심스러울 지경"이라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박정희재단은 28일 "고인을 능멸하는 패륜적 망언을 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재단은 전교조 출신의 장휘국 교육감 페이스북 내용을 지적하며 "장 교육감의 관점자체가 매우 굴절된 역사관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경제부국의 국부라고 할 수 있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흉탄에 맞아 서거한(10.26 시해) 박정희 전 대통령 제40주기 당일 "오늘은 탕탕절"이라고 고인을 능욕하는 패륜적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장휘국 교육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탕탕절. 110년 전 안중근 의사께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오 히로부미를 격살한 날. 또 40년 전 김재규가 유신독재의 심장 다까끼 마사오를 쏜 날. 기억합시다"라고 썼다. 그는 좌익성향 민노총 산하 법외(法外)노조 전교조 출신이다. '탕탕절'이란 단어는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커뮤니티
10.26 사태 당시 흉탄으로 숨진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0주기에 "오늘은 탕탕절" "유신독재의 심장을 다까끼 마사오를 쏜 날. 기억합시다" 망언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슬그머니 삭제한 전교조 출신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에 대해, 28일 자유한국당은 "목적을 위해 폭력적 수단을 동원한 군국주의시대의 이토 히로부미, 히틀러와 무엇이 다르냐"고 성토했다.한국당은 이날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한 극단적 폭력을 옹호하고 기념하자는 장휘국 교육감", "국민들은 10월26일 안중근 의사와 박정희 전
이른바 ‘맛 칼럼니스트’라 자평하는 황교익 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에 막말을 일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친여(親與) 좌파 성향으로 꼽히는 황 씨는 박 전 대통령 서거 40주기인 지난 26일 “박정희가 죽는 날 교실에서 만세를 불렀다. 떨렸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김재규 열사께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그는 다른 글에서 “부마항쟁 때 나는 고3이었다. (시위에) 참여했다. 10.26 다음날 박정희가 죽었다는 소식에 교실 분위기는 기묘했다”며 “전체는 아니었으나 만세를 부르는 친구들이 늘어났다. 몇몇은 교문
한강의 기적을 일군 '부국(富國)의 영웅'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제40주기 공식 추도식이 26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열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후 망해가는 나라를 걱정하는 수많은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운집했다. 앞서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우파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은 '문재인 하야 촉구' 철야 집회를 마친 뒤 따로 박 전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을 진행하기도 했다.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 자유 대한민국 무너뜨리는 문재인을 즉시 끌어내자!’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박 2일 철야 장외(場外) 집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이승만 광장(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대표 전광훈 목사, 총괄본부장 이재오 전 의원, 이하 투쟁본부)와 기독교계(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불교 대불총, 천주교 대수천, 1460개 시민단체, 우파정당, 253개 지역연합 등이 참여한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는 한국 역사상 우파 진영 시민들이 ‘살아있는
1. 1960-70년대 한국언론의 문화혁명 관련기사지난 회에 언급한대로 김동춘은 1970년대에는 "중국 사람들도 밥 먹고 산다는 얘기"만 해도 죄악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그랬을까? 박정희 정권 하에선 중국에 관한 지극히 기초적인 사실을 말만 해도 처벌되었을까? 박정희 정권 당시 과연 대한민국의 일반국민은 중국에 관한 어떤 정보에 노출되어 있었을까? 1976년 7월 10일 아침 동아일보는 1면에 “毛澤東死亡(모택동사망)”을 대서특필했다. 그 기사를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다. "모택동 사망. 84세. 어제 새벽 1시- 18일에
좌편향 사상 주입 사건으로 논란이 된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교사들이 실태를 고발한 학생수호연합(학수연) 학생들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장달영 자유법치센터 변호사가 대응 차원에서 학생인권구제 신청을 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장 변호사는 “인헌고 정치 교사들이 학수연 대표 김화랑군과 대변인 최인호군의 교우관계를 이용해 왕따 등의 학교폭력을 조장하고 정신적 괴롭힘과 압박을 주고 있다”며 지난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부득이 구제신청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또한 학수연 페이스북을 참조하며 인헌고 내 정치 교사들은 사상 주입 사건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40주기 추모제와 추도식이 26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생가에서 열렸다.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최한 추모제·추도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랬다.추모제에서 장 구미시장이 첫 술잔을 바치는 초헌관을, 두 번째 술잔을 바치는 아헌관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은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맡았다.지난해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참석하지 않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을 맡았다.생가 마당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에게 '무적해병'이라는 친필 휘호를 하사받았던 공정식 전 해병대사령관이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그는 6·25전쟁 당시 도솔산 전투에 대대장으로 참전해 약 17일간 치열한 전투를 통해 적 2개 사단을 물리치는 등 3개 대대 중 가장 큰 전공을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고인은 1947년 해군사관학교 1기로 졸업했으며 인천상륙작전 이후 해병대로 편입, 가리산 전투, 화천지구 전투, 도솔산 전투, 장단·사천강 전투 등에 참전했다.6·25전쟁 이후에는 해병대 제1여단 3연대장, 한미 해병 연합상륙여단장, 제1여
대한민국과 한국인을 오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한 '부국(富國)의 영웅'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제40주기 공식 추도식이 토요일인 26일 열린다. 문재인 정권 들어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한강의 기적'을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에 분노한 많은 자유 우파 시민과 정치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민족중흥회'와 '박정희대통령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박 전 대통령 40주기 공식 추도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대통령묘역에서 거행될 예정이다.이날 추도식에서는
10월 21일자 조선일보에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합니다”란 광고가 실렸습니다. 10월 26일 서울시청 대한문 앞 광장에 모여 “박정희 혁명정신 이어받아 대한민국 해체세력 몰아내자!”는 광고였습니다. 광고를 보고 가슴이 뭉클한 적은 근래 처음인 것 같습니다.올 봄, 제가 펴낸 책 제목을 『박정희혁명』으로 붙였습니다. 그 분이 서거하신 지 40년 만에 비록 광고이긴 하지만, 이 나라 유수의 일간신문에 ‘박정희 혁명정신’이란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참으로 야박한 국민이란 욕을 얻어먹어도 할 말이 없게 되었지요.박정희의 혁명정신은 한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만든 ‘학생수호연합(학수연)’이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들에게 편향된 좌파 사상을 주입하는 '정치 교사'들의 행태를 고발하고 규탄했다.이날 오후 4시 30분 인헌고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학수연 대표 김화랑 군(18)과 대변인 최인호 군(18)이 나와 취재진들 앞에 섰다. 원래 학수연 학생 8명이 참가하기로 했지만 다른 학생들은 학교 측의 불이익을 받을 것과 언론을 통해 얼굴과 실명이 공개되는 것을 우려해 나오지 않았다.먼저 성명서를 발표한 대변인 최인호 군은 그동안
좌파 편향적 교육 문제로 비화한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사태와 관련해 24일 기자회견을 앞둔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등 4개 단체가 사태 책임자인 나승표 인헌고 교장 등을 ‘교원의 정치 중립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23일 밝혔다.이경자 전학연 대표는 이날 “교육의 중립성을 저버린 인헌고 정치 교사들과 교장을 고발하는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념의 한 편에 서서 학생들의 사고를 통제하고 좌파적 사상을 주입하는 행위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인헌고를 상대로 현장조사 성격의 '특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만든 ‘학생수호연합(학수연)’이 좌파적 사상을 주입하는 정치 교사들에 대한 감사를 착수해달라는 청원을 서울시교육청에 22일 제출했다. 전날 펜앤드마이크의 펜앤뉴스에 전화상으로 출연한 학수연 대변인 최인호군은 인헌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정치적 이념과 선동의 도구로 전락시켜 좌편향시키는 실태를 고발했다. 학수연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오는 23일 인헌고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22일 학수연 측에 따르면 인헌고 재학생 150여 명은 장달영 자유법치센터 법인 대표의 도움을 받아 청원서를 작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