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대단한 사상가'라고 찬양해 논란이 됐던 도올 김용옥이 이번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국의 '괴뢰'라고 지칭하며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6일 KBS1 TV의 강연 프로그램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 완전한 독립을 위한 ‘해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용옥은 "사실은 둘다(이승만, 김일성) 미국과 소련이 분할 통치하기 위해서 데려온 자기들의 일종의 퍼핏(puppet), 괴뢰"라고 말했다. 이러한 김용옥의 발언을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낸 KBS는 엄
‘나는 꼼수다(나꼼수)’ 멤버 김용민, ‘뉴스파타’의 김경래에 이어 이번에는 ‘박근혜 개같은 년’이라는 욕설을 퍼부어 파문을 일으킨 최경영 기자가 KBS 라디오 진행자로 발탁돼 좌파성향 인물들이 대거 기용된 KBS라디오에 대한 편파성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최경영 기자는 지난 4일부터 KBS1라디오 ‘최경영의 경제쇼’ 방송의 진행을 맡고 있다.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소속의 최 기자는 지난 2012년 KBS 사장과 임원들에게 '이명박의 개XX'라는 욕설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욕설 구호를 외쳐 성실·품위유지 위반으로
지난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미북 정상회담은 북한이 영변 핵무기 시설 외 다수의 핵무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는 등 비핵화의 대한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에 완전한 제재완화를 요구해 결렬된 가운데, 국내 공영방송에서는 이번 협상 결렬에 대해 ‘미북 간의 의견 차’ 정도로 평가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해 ‘국민 속이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협상이 결렬된 28일 은 ‘레이건-고르바초프 ‘핵군축 협상’도 우여곡절 끝 결실’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레이건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서기장은)
3.1운동 100주년인 1일 오후 '자유대한민국 수호'와 '좌파 전체주의 문재인 정권 퇴진 요구'를 기치로 한 국민총궐기대회가 서울 도심은 물론 전국 각지 주요도시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들은 문재인 급진좌파 정권의 폭정에 항거하는 국민저항운동 성격이 짙었다. 이날 서울의 경우 '최악의 미세먼지'가 뒤덮였지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걱정하며 모인 수많은 애국시민들은 외교안보와 경제 등 국정 각 분야에서 '국가적 자살'로 몰아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해 1일 오후 '자유대한민국 수호'와 '좌파 전체주의·부정 대선 문재인 정권 퇴진 요구'를 기치로 한 범(汎)국민 총궐기대회가 서울 도심은 물론 전국 각지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들은 문재인 급진좌파 정권의 폭정에 정면으로 항거하는 국민저항운동 성격이 짙다. 주관하는 단체들의 질적, 양적 측면을 감안하면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열리는 가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집회는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대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KBS가 585억 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하며 영업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가 적자 경영성과에 대해 지적과 우려를 제기한 이사들을 비방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27일 서재석, 천영식, 황우섭 등 3명의 KBS 이사들은 585억원의 영업손실과 321억 원의 당기순손실이라는 2018년 KBS 결산 실적에 대해 현 경영진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그러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는 28일 3명의 KBS 이사들을 비방하는 반면,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옹호하는 듯한 성명
한국방송공사 KBS가 지난해 58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흑자를 기록했던 직전년도인 2017년 고대영 사장 때보다 787억 원 감소한 수치로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영업적자로 돌아선 것이다.KBS 양승동 사장은 27일 후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2018년 결산 실적을 발표하고, 585억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321억 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한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있었던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과 같은 스포츠 이벤트와 지상파 광고시장의 감소 등을 거론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KBS 양승동 사장이 고용노동부의 소환 통보에 계속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KBS공영노동조합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KBS 진실과 미래위원회’(이하 KBS진미위)의 불법성과 관련해 양승동 KBS사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에 이어 2월 25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두 차례 모두 불응하고 3월 출석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양 사장은 현재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방송’ 등의 이유로 출석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직원들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소환을 하지 말아달라는
전임 MBC 사장 등 간부들이 노동조합원을 부당 전보하거나 승진에서 배제했다는 혐의 등으로 실형을 받은 가운데, KBS공영노동조합이 노골적으로 특정노조를 중심으로 한 인사와 경영이 이뤄지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양승동 KBS사장을 고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20일 KBS공영노조는 MBC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주목하면서 그 동안의 인사발령 등 모든 증거를 수집해 양승동 체제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김성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장겸 전 MBC 사장 등
공영방송 KBS의 '뉴스9'에서 전날 날씨 예보를 다음날 뉴스에서 재방송하는 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날씨 예보 방송 사고가 재난 방송 주관 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KBS에서 일어나 심각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난 13일 KBS '뉴스9'는 하루 전날인 12일 방송된 날씨 정보를 또다시 송출했다. 날씨 예보는 어업, 농업, 산업, 가축 등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다.KBS는 이날 마감 뉴스 때 뒤늦게 '사고'를 인지하고 사과했으며, 다음
특검을 통해 지난 '탄핵 정변' 당시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의 실체를 밝히고 이에 관련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JTBC태블릿PC 특검의 필요성과 과제 국회토론회'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주최하고 '언론인 변희재 구명 국민위원회'가 주관했다.이날 조원진 대표는 토론회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탄핵정국 당시 거짓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마녀사냥했던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손석희를 똑바로 지켜보고 인과응보가 무엇인지
KBS의 이른바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추진단이 KBS기자들의 과거를 조사하면서, 사내 전산망 상의 이메일을 몰래 들여다 본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혐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성창경)는 “경찰이 결국 권력과 언론노조의 눈치를 보고 짜 맞추기 식으로 수사를 마쳤다”고 비판했다.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수사해온 해당 사건과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KBS진미위 추진단은 파업 미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KBS기자들의 보도와 활동내역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프리랜서 기자 김모 씨(49) 폭행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 KBS와 MBC가 손 사장의 폭행 의혹 사건을 쉬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일고 있다.비(非)좌파 성향의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25일 제하의 성명을 내고 “멧돼지 난동도 보도했는데 손석희 사장 폭행 의혹 사건은 그보다 보도할 가치가 낮다고 판단한 것인지 아니면 말 못할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MBC노조는 이날 “손석희 사장은 누구
소위 '국민의 방송'이라고 하는 공영방송 KBS가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서도 손혜원 의원을 비호하는 듯한 뉴스를 내보내고 있어 비판이 나오고 있다.손혜원 의원은 18일 'KBS뉴스9'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KBS 앵커는 손 의원 행적의 문제점을 추궁하는 것이 아니라 손 의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19일 김순례 원내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요즘 KBS MBC 등 소위 공영방송은 역사상 최악의 관제방송으로 전락했다. 그것도 외부세력인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와 결탁한 방송장악이기에 그 문제는 더 심각하다. 게다가 변화무쌍한 새로운 미디어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도 바쁜데 내부 숙청질이나 하려 눈이 뒤집혀져 있는 현재 경영진과 언론노조원들의 광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미 한바탕 광풍이 지나간 MBC는 경영효율성이나 방송의 질 개선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듯하다. MBC 뉴스데스크는 시청룔이 1%대까지 내려가는 등 종편보다 더 못한 수준에 머물러 있고, 2018년 경영은 1200
민영방송 SBS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숙명여고 동창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내부정보에 의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 건물 집중투기·차명구입 의혹'을 연일 보도한데 이어 다수 언론에서도 새로운 의혹을 취재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 KBS와 MBC에서는 연일 파문에 대한 보도와 취재보다는 손 의원의 반박 입장만 부각해 보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지난 15일 SBS는 손혜원 의원이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인접 지역에 '투기 의혹'을 제기한 후 사흘
시민단체 자유민주국민연합은 9일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에 동참한 1만명의 서명을 KBS 측에 전달했다. 지난 45일간 자유민주국민연합의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에는 3만7500명이 동참했으나 이 중 KBS 측에 전달된 1만명은 "제 뜻을 KBS 측에 전달해달라"고 적극적인 거부 의사를 밝힌 이들이다.지난해 11월 20일부터 수신료 거부 운동을 벌여온 자유민주국민연합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의 홍보처로 전락한 KBS에 시청료를 낼 수 없다"고 밝혔다.김종문 자유민주국민연합 본부장은 성명
공영방송KBS의 간판 뉴스인 ‘뉴스9’가 유시민 씨에 대한 홍보성 기사를 지나칠 정도로 많이 보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KBS공영노조는 8일 ‘ ‘유시민 유튜브’ 3번씩 홍보, 이래도 되나‘ 제하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공영노조는 “유 씨가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하자 은 1월 3일, ‘유시민 유튜브 방송 시작에 홍준표 도발’이라는 뉴스를 방송했다”며 “뜬금없이 유씨의 유튜브를 홍준표 씨와 비교하는 척 하면서 KBS가 홍보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이어 1월 5일, 7일에도 유시민
자유한국당이 KBS의 노골적인 정권편향·친북(親北) 방송 파문 이후 수신료 강제징수 거부 차원에서 전개하는 대(對)국민 소셜미디어(SNS) 운동 '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와 관련해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주자로 정규재 펜앤드마이크(PenN) 대표 겸 주필 등 3명을 지목했다.김병준 비대위원장은 7일 이른바 'K-수거 챌린지'의 직전 주자인 나경원 원내대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데 이어, ▲시민사회 인사 몫 정규재 PenN 대표 ▲당내 정치인 몫 신보라 의원 ▲당외 인사 몫 이언주 바른미래
자유한국당이 북한 김정은 찬양단체원 게스트인터뷰, 정경두 국방장관의 '천안함·연평도 도발 과거에 머물면 안 돼' 궤변을 여과 없이 방송한 KBS를 겨냥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4일 출범시켰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지도부와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 연석회의를 열었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공영방송 KBS가 오늘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는 화두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법이 이대로 지켜질 것인가'이다"며 "북한의 만행인 천안함 폭침에 대해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