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7 재보선에 앞서 후보 본경선은 시민여론조사 비중 100%, 예비경선은 당원투표 20%·시민여론조사 80% 비율로 책정했다. 그중 여성 가산점 비율은 본경선 10%, 예비경선 20% 반영한다.국민의힘 4·7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밝혔다.정 위원장은 '당원들은 어떻게 느끼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입장에서 서운할 수도 있겠으나 이번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대의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인식하실 것"이
대선 500일을 앞두고 갑자기 '국민 통합론'을 띄우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박근혜 前 대통령 사면론'을 띄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발을 맞추는 모양새다.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든 정부여당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원점인 '대통령 탄핵'으로 관심이 향한다.'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부여당 측의 '의중'이 최초 확인되는 지점은 바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다. 문재인
#. 인류 문명에 대한 새로운 성찰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중동호흡성 증후군)처럼 몇 달 고생하면 평상을 되찾겠거니 하며 우습게 여겼던 ‘코로나19’가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K-방역의 세계적 모범국 한국에서 벌써 사망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가히 코로나 패닉 상태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 유탄에 맞아 확진자가 되어 격리될지 예측할 수 없는 삶이 되어버렸다.예방백신 개발은 선진국 제약회사들의 독무대임이 또 다시 증명되었다. 우리 기업들, 아직은 이 분야에 명함 내밀 수준이 못 되는 것 같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한심한 수준이 그대로 드러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민주당 전남 목포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A씨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특별방역 기간 심야에 술집에서 여종업원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8일 민주당 목포지역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목포시 신흥로 모 술집에서 여종업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뺨을 때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업주와 몸싸움까지 벌였다.A씨는 우한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인 영업 제한시간 오후 9시를 넘겨 자정까지 해당 가게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의결 집행정지 신청 사건이 좌초되고 말았다. 의석수를 앞세워 강행됐다는 '절차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는 8일 오전 펜앤드마이크에 "7일 16시 서울행정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안종화)는 공수처장후보추천위의 추천의결 집행정지 심문을 종결한 후 겨우 5시간이 지난 21시30분 경 신청인 측에 각하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의 논리는 '항고소송 대상이 될 수 없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7일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내란죄를 저지르고도 박 전 대통령보다 구금 기간이 짧았는데 인도적 차원에서나 국격 차원에서나 사면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여권에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두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면을) 우리가 요구했던 것도 아니고 정초에 민주당 대표가 사면 이야기를 해놓고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사과하고 반성하면 풀어줄게'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하는 '조은희의 온택트 북콘서트'가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조은희의 온택트 북콘서트'는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펜앤드마이크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서민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과 교수와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출연했다.김행 위키트리 부회장을 비롯해 서정욱 변호사, 시사평론가 장예찬 씨, 박선이 前 영상물등급위원장, 방송인 김승현 씨, 가수 윤형주·추가열 씨, 요리연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언급되는 국회의원 홍준표 前 자유한국당(국민의힘 前身) 대표가 7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를 서울시장 선거전망및 대선후보 전망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홍 의원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펜앤드마이크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홍준표의 100문 100답 신년 인터뷰'에 출연했다. 홍 의원과의 100분 신년 인터뷰는 펜앤마이크 아침 프로 '김장겸의 세상읽기'를 맡고있는 김장겸 前 문화방송 사장이 진행을 맡았다.홍 의원은 이날 인터뷰 시작에
뜸만 들이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조짐이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0여년 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악연을 이어왔다. 이는 야권이 서울시장 보선에서 승리하는 데 최대 걸림돌이다. 야권 후보 단일화 없이는 필패라는 게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선명하게 드러났다. 안철수-김종인 6일 전격 회동, 10여년 악연 고리 끊나 이같은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가 생겼다. 악연의 당사자인 두 사람이 6일 전격회동했다고 7일 안 대표측이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안 대표가 신
문재인 정부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월부터 시작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그러나 시기별 백신 접종 계획이 불투명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까지는 첩첩산중이라는 우려가 많다. 따라서 성급한 기대를 하기보다는 정부의 2월 접종 계획이 심판대에 올랐다고 보는 게 적절하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제25차 비상경제 중악대책본부회의 겸 제8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에서 "2월부터 의료진·고령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5600만명분 확보했다지만, 시기별 백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7일 탈당 의사를 밝히며 "결백을 밝히고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김병욱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전날 라이브 방송에서 김 의원이 지난 2018년 10월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 시절 자유한국당 모 의원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가세연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18년 10월 15일 경북도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경북도청이 마련한 술자리에서 여성인 이모씨(바른미래당 모 의원 비서), 김모씨(자유한국당 인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7일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가세연은 전날 라이브 방송에서 김 의원이 지난 2018년 10월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 시절 자유한국당 모 의원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저와 관련해 다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런 자들이 방송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을 오염시키고 있는 현실에 분노한다"며 "이런 자들에게 취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입당 요구까지 걷어찼다. 국민의힘은 기존 당원을 무시하고 여론조사 100% 경선으로 문을 활짝 열기까지 했는데 안 대표는 미동도 않는 기색이다. 김재원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은 안 대표 입당을 여러 경로를 통해 유도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가리켜 "철수는 오지 않는다"고 단언했다.오 전 시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의) 입당이나 합당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저는 출마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며 안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으로 들어와달라. 합당을 결단해주시면 더 바람직하다"라고
아동 학대 사건인 '정인이 사건'에 대해 경찰이 초동조치 미흡 등으로 질타를 받으며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펜앤드마이크는 경찰청이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밝힐 '양천 아동학대 사건 관련 현안보고' 문건을 입수, 그중 일부를 공개한다.우선 '정인이 사건'이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생후 16개월 아이가 입양된 이후 양부모의 지속적인 학대로 끝내 죽음에 이른 사건이다. 이 사건의 피의자인 양부는 자신이 다니던 방송사에서 해고조치 됐다. 당시 경찰은 정인이 사망 전 세 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를 받았으나 증거가 없다는 이
문재인 대통령은 우한코로나(코로나19) 재확산과 양모의 끔찍한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 사건' 등으로 전 국민이 우울함에 빠져 있는 가운데 7일 신년사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다. 코로나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음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우한코로나 사태로 집안에 격리돼있는 국민들을 향해 '연결'을 운운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하고, 우리가 이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김병욱 의원실 관계자는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강력한 법적대응도 예고했다.김병욱 의원실 한 관계자는 7일 펜앤드마이크와의 통화에서 "김 의원에 대한 성폭행 의혹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가세연과 진실게임을 벌이는 자체가 의미 없다.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가세연이 도대체 무슨 근거로 강간이라고 얘기하나? 이해할 수 없다"며 "오늘 오전 가세연 방송에서 강용석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카드를 다시 꺼내들 태세다. 당정청은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재난지원금 지급을 수 차례 공론화하며 달달한 재미를 봤다.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도 지급 액수를 되려 더 크게 지르며 함께 춤을 췄다. 이번에도 이 같은 구도가 재연될 가능성이 커졌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부 언론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경기 진작 필요가 생기면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이 대표와 겨루고 있는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해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만을 선별적으로 사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두 대통령을 동시에 사면하지 않고 박 전 대통령을 먼저 한 뒤 이 전 대통령은 사면이 아닌 형(刑) 집행정지 등 다른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며 “오는 1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 이후 국민 여론을 수렴해 대통령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형 집행정지는 법무부 권한으로도 가능한 조치다.그러면서 신문은 다
'서울시장 조건부 출마'를 내건 오세훈 前 서울시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야권 단일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야권 단일화' 실패 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참여하겠다는 것이다.오 前 시장은 7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합당 논의를 시작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그와의 합당 등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서울시장 출마의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오 前 시장은 안 대표를 향해 "이번 기회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넘어 야권 자체가 단일화될 때 정권 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김소연 변호사는 6일 국민의힘을 향해 "(김 의원을) 속히 제명조치 하라"고 촉구했다.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병욱 의원 성폭행 의혹으로 난리다.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에 요청한다. 진상 규명을 빠르게 제대로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변호사는 "더불어강간당과 같은 취급을 받을 순 없지 않냐"며 "김 의원은 떳떳하면 스스로 탈당하고 수사를 받고 억울함을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김 변호사는 최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