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집권 초반기인 지난 2018년 자행된 일명 '경찰 댓글몰이 수사' 의혹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 이관 문제도 같이 끼어 있다보니, 문재인 정부의 댓글몰이 수사의 '진짜 의도'가 드러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즉, 핵심은 ▲문재인 정부가 보안기관을 박살내는 그 수단으로 경찰 댓글몰이 수사를 벌였고 ▲초토화된 경찰 보안기관으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넘기려는 일련의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 한마디로 대공수사기능을 껍데기로
문재인 정부 안보사령탑을 맡았던 인사들이 모조리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게 됐다. 바로 2019년에 터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삼척항 목선 사건'에서 최소 5가지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데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한기호)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안보부서 요직자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한기호 위원장과 태영호 의원은 곧장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이동해 고발장을 제출했다.우선,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대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9년 하반기 자행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갈 예정이다. 피고발인으로는 서훈 前 국가정보원장과 김연철 前 통일부장관, 서욱·정경두 前 국방부장관, 정의용 前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민갑룡 前 경찰청장이 될 것으로 모아진다.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한기호)가 19일 오후2시 국회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 인사들에 대한 고발 검토를 최종 확정한다. 이번 회의 직후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국민의힘 TF는 피고발인들이 2019년 1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관련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이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인원들의 만류 속에서도 강행한 것이다.정미경 전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당의 혼란을 막아보고자 노력했지만 부족했다.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금 이 대표는 '대장의 길'을 가야 한다. 어찌됐든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지 않나. 대표도 이제는 '옳고 그름'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 전날인 8일 단체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이준석 당대표의 지도체제는 자진해체 양상을 보이며 결국 붕괴 수순을 밟게 된 것시작은 정미경 최고위원이 이날 오전 최고위원직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비롯됐다. 이어 한기호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이 당 사무직 사퇴 의사를 알렸다.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현 상황이 당의 비상 상황임을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라며 "그간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가 현
국민의힘이 5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받는다. '비상 상황'으로 풀이될 경우,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 여론에 힘이 실리게 된다.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상임전국위에는 권성동 원내대표와 한기호 사무총장, 상임전국위의장 서병수 의원과 윤두현·정동만 상임전국위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상임전국위를 통해 비상 상황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받게 되면 오는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 개정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이후 비상대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9년 11월 당시 유엔군사령부(유엔사령부, UNC)가 한국 정부로부터 상당한 갈등을 겪고 있던 것으로 지난 27일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유엔사령부 총사령관이었던 로버트 에이브럼스 前 주한미군사령관이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정전선언 69주년 기념 '동맹 평화 콘퍼런스'에서 "(유엔사령부는)아무도 얘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작고 더러운 비밀(little dirty secret)' 같았다"라고 말한 것이다.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이날 "취약해진 준비태세를 복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2019년 11월 탈북 어민들을 강제로 북송한 사건에서 유엔군사령부(유엔사령부, UNC) 패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이를 통해 정전체제를 바라보는 문재인 정부의 속내가 드러나고 있어 충격이 예상된다.바로 정전협정 체제에서 일명 '평화협정 체제'로의 전환을 뜻한다. 그동안 평화협정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보도돼 왔으나, 이번 사건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정책 입안자들은 '유엔사령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데에 있음이 드러난다.지난 27일,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위원장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2019년 11월 당시 강제 북송된 탈북 어민에 대해 유엔군사령부(유엔사령부, UNC)가 승인을 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이날 시작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나왔는데, 문제는 통일부와 협의를 거친 유엔사령부가 이 과정에서 송환되던 북한 어민들의 정확한 상황을 인지했는지는 확실치 않다.권영세 통일부장관은 이날 오후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북송된 탈북 어민들이)유엔사의 승인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019년 통일부가 (판문점을
문재인 정부 집권기 2019년 11월 자행됐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이 정전협정 규정 위반 논란으로 비화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북한 어민 송환 과정에서 이들을 호송한 경찰 특공대의 판문점 출입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일련의 의혹 때문이데, 문제는 이같은 과정이 있었던 당시 일정이 정전협정과 유엔군사령부 출입규정을 모조리 뭉갠 것 아니냐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 나오고 있어서다.최초 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2일 북한 어선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면서 시작됐다. 정부는 ▲ 5일 북한에 이들의 추방소식을 통지했고 ▲ 6일 북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9년 11월 북송됐던 2명의 탈북 어민이 끝내 처형을 면치 못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부 당국이 21일 밝혔다.특히 전날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총살형을 받았다고 알렸는데, 정부가 이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파장은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당국은 2019년 귀순하려다 북송된 북한 어민들에 대한 첩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 북송 직후 처형됐다.북한 소식은 그동안 탈북민 사회를 중심으로 전해져왔다. 중국과 북한 사이 경계공간에서 들려오는 각종 소식을 비롯해 전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지난 2019년 11월 북송 처분된 2명의 탈북 어민에 대해 당시 정부가 거짓발표를 했다는 주장이 20일 나와 충격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단장을 맡은 한기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TF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한마디로, 북한으로 송환 처분된 탈북 어민이 16명을 살해했다고 밝힌 문재인 정부의 발표가 모두 허위라는 것. 게다가 문재인 정부가 이들의 정체를 의도적으로 숨겼을 것이라는 의혹에 이어 송환된 이들은 총살형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쳤다는 증언까지 나왔다.2019년 귀순
문재인 정부가 대선 전날이던 지난 3월9일에도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선박과 그 인원들을 단 하루만에 북송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예상된다. 문제는 합동신문과정의 절차와 기간이 왜 통상적인 소요시간과 달리 이루어졌느냐는 것으로, 메뉴얼과의 불일치 여부와 그 배경을 밝히는 게 관건.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 단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정부로부터 받은 보고에 따르면 지난 3월8일 오전9시~12시 경 우리 군은 북한 선박 1척을 백령도 일대에서 나포했다. 북한 선박에는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국민의힘이 15일 문재인 정부 집권기인 2019년 당시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하고 나섰다. 북한인권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이중잣대격 행태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지적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탈북선원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법적 고찰 및 재발 방지 방안 마련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 주요 인사들이 모두 모여 관심을 끌었다.권성동 원내대표 겸 당대표 강제북송은 이날 "아무리 북한에서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대한민국으로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기에 우리나라 헌법에서 정
윤석열 정부가 지난 13일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2019년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 일부 "헌법을 위한반 반(反)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서 문재인 前 대통령을 비롯한 정직 장관들의 대응 양상과 현행 야당 인사들의 법적 해석 등에서 내로남불식 이중잣대가 포착된다.우선,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진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두고서 여야 간 의견 대립을 비롯해 현행법 해석을 두고 전선이 확대될 전망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국민의힘의 '국가안보 문란 실태조사 TF(위원장 한기호)'가 12일 오전10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 방향 논의에 돌입한다.국민의힘 국가안보 문란 실태조사 TF 단장에는 육군 중장 출신의 한기호 의원이 맡게 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나 6일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국민의힘 국가안보 문란실태조사 TF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2019년 7월27일 동해안 북방한계선을 월선한 북한 선박을 나포했다가 청와대로부터 소환당한 박한기 합동참모의장 조사 사건 등을 다루게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9년 7월27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소형목선에 대해 나포작전을 실시한 당시 합동참모의장 박한기(학군21기) 육군대장을 청와대가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박한기 당시 합참의장은 사건 발생 10여일 뒤 청와대로 소환돼 몇시간 동안 민정비서관실 조사를 받았다. 박한기 합참의장을 향한 청와대의 표적 조사 배경에 두고서 문재인 정부의 '군(軍) 길들이기 의혹'이라는 지적이라는 분석이다.그런데, 7일 취재에 따르면 청와대가 박한기 합참의장을 직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졌던 일명 국가안보 문란사태를 파헤칠 국민의힘 국가안보 문란조사 TF가 본격 출범한다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6일 밝혔다.권성동 국민의힘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TF' 최종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국민의힘 국가안보 문란조사 TF를 맡을 이는 3성 장군 출신의 한기호 의원이다. 국가안보 문란조사 TF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비롯해 NLL 북한 선박 나포 사건에 대한 합참의장 조사 사건 등을 다루게 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6일 오전11시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협의회는, 공교롭게도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 발표 전날이다.우선,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출입기자단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국민의힘 참석 예정자는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다.특히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하는데, 전날 '윤핵관(윤석열 측 핵심관계자)'을 정면으로 꼬집었다는 점에서 그가 어떤
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여권 회담인 '고위급 당정대 회의'가 오는 7월6일 열리는 것으로 28일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준석 당대표의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전날이다.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고위 당정대 회의 개최 장소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으로, 다가오는 7월6일 오전11시에 열린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일정과 맞물리면서 오는 7월6일자로 조정됐다.일명 '고위 당정대 회의'는, 당·정부·대통령실 합동 정책 회의를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