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중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관련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9일 '보배드림'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님,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글을 올린 시점은 온라인상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고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지난 19일 sns를 중심으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됐다.심지어 해당 정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되어 갔는데, '가해 학생의 할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이다' '모 구의원의 자녀라더라' 등 여러 가지 추측성 글이 확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의 이름이 언급됐다.실제 서초구의
한국과 호주의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1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장동혁 원내대변인, 김예령 대변인, 최형두 의원, 한기호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여당 인사들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김우상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석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 국장, 최대석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 이승범 국방부
사단법인 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 최대석)은 7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과 호주 함께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재옥 의원실(원내대표, 국민의힘)과 최형두 의원실(국민의힘),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사회연구원이 공동주최하며,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Jerome Laxale 호주 하원의원, Fatima Payman 상원의원 등 양국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토론회에서는 한국과 호주 양국이 경제와 산업, 안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이던 지난 2021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연구기관이자 특급 보안목표이기도 한 에너지안보의 산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이, 어처구니없게도 북한의 사이버공격을 받아 내리 수십일 동안 노출되어 논란이 충격을 일으켰다.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의해 뚫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문정인 교수'의 전자메일을 통해 시작됐다는 것. 문정인 교수의 E메일이 모종의 세력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그 메일이 원자력연구원으로 향한 이후 서버 관리자가 이에 노출됨에
북한이 자칭 '군사정찰위성'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가 실패한 가운데, 다시금 군사정찰위성의 재발사를 예고해 그 시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연합전략자산 그 자체에 대하여, 북한의 1차적 전술핵 타격 목표가 될 것인 만큼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및 도발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격을 위한 가장 위험한 상태로 접어 들고 있다는 지적이다.먼저, 북한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가 열렸다고 지난 19일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이 대표의 처참한 의정활동 실적이 그의 사법리스크를 여실히 보여준단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의 법안발의 횟수와 국회 상임위 참석 빈도수를 봤을 때 그가 진정 한국 국민의 종복 노릇을 하고자 국회의원이 됐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먼저 이 대표가 지난해 6월 1일 재보궐선거에서 계양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고 난 후 법안을 몇 회나 발의했는지를 살펴보면 그의 빈약한 의정활동이 확실히 나타난다.이 대표의 대표발의는 단 3회에 불과한데 그것도 2022년 8월 이전이
대북 송금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50만 달러의 추가금을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3일 나타나 충격이 예상된다. 특히 지금까지의 검찰 수사에서 확보된 김 전 회장의 진술을 종합하면, 그가 북한으로 보낸 금액은 무려 850만 달러로 한화 약 104억3천만원에 달하는 이 엄청난 액수의 돈의 용처가 무엇이었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지난 2일 김성태 전 회장으로부터 북한 측 인사들에게 50만 달러(한화 약 6억원)을 넘겼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김 전
북한의 비대칭 위협 중 하나인 무인기에 의한 서울 영공 침투사태에 대해 야당이 책임자 처벌론을 내세운 가운데, 군의 방공작전 체계에 눈길이 모아진다. 그 이유는, 실제 작전 활동에 대한 이해도 없이 야당 주장대로 무턱대고 강행했을 때 오히려 그간 어렵게 쌓아올린 방공작전 역량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황으로 치닫게 된 까닭은 더불어민주당이 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과와 함께 '책임자 경질'을 촉구하면서 비롯됐다. '책임자 경질'이란 합동참모본부(의장 김승겸) 내의 방공작전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6일 북한의 무인기 용산 침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9.19 합의에 의해 북한 15km 남한 15km를 총 30km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정한 탓에 해당 지역의 방공레이더 그리고 대공포 병사들은 5년 동안 사실상 무장해제였다고 주장했다.한기호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반경 3.7km 비행금지구역에 무인기가 침투한 것에 대해 "들어올 수 있다고 본다"며 "우리의 레이더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모든 게 다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국방부가 뒤늦게 침투 사실을
국민의힘이 북한의 끈질긴 핵(核)·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당내에 '북핵 위기대응 태스크포스(TF)를 17일 출범시켰다. '북핵 위기대응 TF' 단장에 3성 장군 출신인 한기호 의원이 임명됨에 따라 당정간 협조체제의 지휘봉을 그가 잡게 됐다.올해에만 무려 27번의 북한 미사일 도발이 있었던데다, 지난 30년 간의 북핵 개발 사 중 최근 16년 동안 총 6번의 북한 핵실험이 자행됨에 따라 정부여당간 긴밀한 소통 차원에서 이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국민의힘 관계자들의 전언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방부(장관 이종섭) 산하 국군 보안기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국군방첩사령부'로의 명칭변경에 나선다. 지난 7일 국방부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일부개정령안(2022-379)호'를 입법예고한 데에 따른 것이다.지난 7월13일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안보지원사(사령관 황유성 육군중장, 육사46기)는 이미 ①국군안보사령부·②국군방첩사령부·③보안방첩사령부 등 3가지 명칭안을 두고서 설문에 나섰다. 그러다 약 100일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가닥을 잡고 입법예고를 한 것. 여기서 핵심은 '방첩'이라는 임무를 대외적으로
7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의 '뜨거운 감자'는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혜'논란이었다.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는 BTS의 병역 이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국방위 국감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었단 평가다. BTS 병역 특혜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는 와중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병역 면제 특혜를 주는 게 아니라 병역을 하는 특혜를 주자'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 모양새다.한 의원은 이기식 병무청장에 대한 질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다소 길
국방부 국정감사가 열린 4일, 북한의 핵(核) 위협을 전담할 국방부 내 전문부서 추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육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지적을 내놓은 것.국회 국방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국방부 국정감사가 시작된 5일 오전10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우리 국방부 내에서 핵(核)을 전담하는 조직은 어느 부서이고, 누가 담당하는가"라는 질문을 이종섭 국방장관에게 물었다.이종섭 장관은 "국방부 정책실"이라고 답변했고, 한기호 의원은 곧장 "그러면 (국방부 직책에)핵이라는 용어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대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 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북한은 같은날 오전 6시54분부터 7시3분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국군의날 행사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으로써 무력시위 태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이같은 행태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8일 최고인
국민의힘이 문재인 前 대통령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 요구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출석시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舊국군기무사령부(現군사안보지원사령부) 해편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듣겠다는 것이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당 간사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는 데에는 성역이 따로 없다"라면서 "이건 전직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호감으로 처음부터 관계 설정을 어렵게 만든 것은 이준석 대표였다는 투로 말했다.정 비대위원장은 전날 뉴스1·뉴시스·머니투데이 공동 인터뷰에서 '이 대표를 품을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그런 얘기를 누가 했더니 (이 대표가) '내가 달걀이냐, 품게?'라고 하더라. 품다가 또 깨질까봐"라며 웃기만 했다.정 위원장은 "다만 반추해보면 첫 단계에서 떠오르는 일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되기 전에 처음으로 정계 입문을 선언하는 첫 이벤트 때"라며 "나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위원장 한기호)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방장관이 송영무 前 장관과 이석구 前 국군기무사령관(現 주아랍에미리트 대사),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센터장 등을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바로 舊국군기무사령부(現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계엄령 대비 2급 기밀 문건이 단순 검토 보고서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 보안기관을 박살내는 데에 활용한 일련의 행태에 대해 '직권남용혐의'로 고발했다는 것.여기에는 직권남용혐의 외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도 포함된다.국민의힘 국
전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해 늦은 밤까지 5시간 넘게 이어졌던 국민의힘의 '마라톤 의원총회'는 애초부터 친윤계가 원하는 대로의 결론을 냈다. 비상상황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에 불복해 아예 당헌당규를 뜯어고쳐 새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윤핵관의 2선 후퇴도 없었다.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직무정지가 된 상황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 출범까지 당을 이끌게 됐다. 친윤계 의원들 사이에선 기왕 '피를 본 것 확실히 봐야 한다'는 기류가 읽혔다.국민의힘의 전날 의총은 시작부터 비공개로 열렸다. 의총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래로 국민의힘 첫 국회의원 연찬회가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현직 대통령이 당 연찬회에 직접 얼굴을 드러낸 그간의 선례가 없었던 만큼 그가 이날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50분경 국민의힘 연찬회에 나타나 "좋지 않은 성적과 국제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권이 출범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전(문재인) 정권에서 물려받았다는 핑계가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윤 대통령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