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경우 전 비대위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설훈 의원 등이 이재명 대표를 강력 비판한 것에 대해 "전혀 지나치지 않다"고 평가했다.홍 의원은 전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피칠갑 손으로 웃으면서 빵점 이야기한다" "왜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느냐"며 대놓고 이 대표를 비판했고, 설 의원은 의총 도중 나와 '고별사'를 했다면서 이재명의 민주당과 결별하겠다는 뜻을 대놓고 드러냈는데 이러한 행동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민주당이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것이다.민 전 비대위원은 "이들의 발언은 민주당의 상황을 묘사하는 듯한
대한민국의 건국과정을 묘사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드디어 백만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위대한 선지자 이승만 박사의 존재를 관객으로하여금 새롭게 인식하게 하였으며, 그동안 좌파들의 종북, 인민민주주의식 전체주의 교육에 찌든 젊은 세대의 영혼을 일깨웠다. 그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에 비교되는 기적의 역사였다.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건국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하느님께서 홍해바다의 기적을 일으켰듯이, 하느님의 역사하심에 크게 도움받은 것이다. 유대민족이 주님께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28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반발했다.홍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공관위가 인천 부평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것에 대해 공관위원장은 본선 경쟁력을 지정 이유로 밝혔다"면서 "경쟁력이 부족하단 말을 누가 믿겠냐"고 비판했다.이어 "이 지역은 전략선거구로 지정할 이유가 없다. 도덕성 문제, 사법리스크, 우리당의 진정성과 가치를 떨어뜨리는 그 무엇도 제겐 없다"면서 "그럼에도 지정한 것은 오로지 '어떻게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연 한국 전통음악 체험행사 '국악 온 투어(On Tour)'가 지난 23일 열흘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3일부터 열린 이번 '국악 온 투어'는 브뤼셀, 루벤, 몽스, 리에주 등 벨기에 현지 4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열렸다. 여기엔 벨기에 작곡가 보두앙 드 제르와 국립국악원 연주자 김태형(대금), 김태정(장구)이 참여했다.지난 2022년 공연은 거문고를 주제로 브뤼셀, 나뮈르, 몽스, 리에주에서 열렸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 관악기인 대금을 주제로 악기 소개는 물론 전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언론이 여야 공천 상황을 편파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해 논란이 예상된다.이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열린 직장인 정책간담회 참석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중 이와같이 주장했다.그는 취재진에 "공천 받으면 친명(친 이재명계)이 돼버리고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이러면 다 반명(반 이재명계)·비명(비 이재명계) 이렇게 분류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문제의 발언은 그 다음이었다. 그는 "당내 공천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혼란은 국민의힘이 훨씬 더 심한데 왜 그쪽은 조용한 공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공천 과정에서 비명계(비 이재명계)·친문을 중심으로 탈당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기하다 질 것 같으니 경기 안 하겠다(는 꼴이다), 이런 건 별로 국민들 보시기에 그렇게 아름답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직장인 정책간담회 후 취재진에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면서 이와같이 지적했다.이 대표는 "규칙이 불리하다고, 경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자유"라면서도 "그게 마치 경기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2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당이 공당이 아닌 이재명 대표의 전체주의 사당이라며 탈당을 선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민주화 업적을 자화자찬하는 표현을 써 '견강부회'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병풍 사건'의 주역이었던 그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온전히 기여했냐는 자평이 가능하냐는 것이다.설 의원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저는 박정희 전두환도 무너뜨렸다"면서 "싸워 이긴 경험을 토대로 이번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당당히 싸워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의 당내 전횡으로 탈당하면서도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것이
송국건 정치평론가는 27일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공천 과정에서 비명계(비 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컷오프 대상에 오른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복수극"이라고 분석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 평론가는 지난해 9월 제2차 체포동의안 가결과 이 대표의 '비명 살생부'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이재명 대표는 마이웨이가 확실하다. 심야대책회의를 통해 강원도당위원장을 서울 은평을로 꽂는 것도 관철시켰다"며 "그리고 자기들 내부에서 818호 의원회관에서 모든 걸 결정해서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갑 출마의사를 거듭 밝혀왔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공천 배제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특히 이해찬 전 대표가 임 전 실장의 공천이 필요하다는 뜻을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친명계(친 이재명계)와 비명계(비 이재명계)·친문 간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 전 대표는 민주당이 총선 승리를 위해 '단일 대오'를 이뤄야 한다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출마를 용인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부족한 의사 수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며 "과학적 근거 없이 직역의 이해관계만을 앞세워 증원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영빈관에서 열린 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면서 "고령화와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 등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처음 모인 것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현행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대 증원을 통해 2031년부터 2035년까지 5년간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국민의 여론동향은 긍정적이다. 수험생, 학부모 그리고 입시 학원가는 쌍수를 들어 의대 증원을 환영하고 있다. 정부도 이들 우호적 여론을 응원 삼아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협회는 ‘공공의 적’으로까지 치부되고 있다.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국민건강을 내팽개치
가수 나훈아가 27일 올해 마지막 콘서트 후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나훈아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이와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나훈아는 입장문에서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며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했다.그는 또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27일 당내 공천이 불공정하다는 인식을 종식해야 한다며 최고위원직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민주당이 총선 전략을 치밀하게 짜야 한다는 요구가 있고, (총선 공천이) 불공정하지 않느냐는 문제 제기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불신들을 종식하지 않고서는 총선에서 단일대오를 이뤄서 승리를 이끌어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금의 위기를 지도부가 책임감을 갖고 치열한 논의를 해서라도 불신을 거둬내고 지금의 갈등 국면을 잠재워야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함에 따라, 이 지역구에 출마하려 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탈락하게 됐다.이로 인해 공천을 둘러싸고 민주당 내 친명-비명 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민주당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온 후 취재진에 이와같은 소식을 밝혔다.안 위원장은 임 전 실장의 타 지역구 전략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중·성동갑 출마를 계속해서 밝혀 왔으나 최근 전략공관위는 그에게 민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영화제 아니마(ANIMA)에 한국 작품 상영을 지원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종훈 감독의 '건축가A', 정유미 감독의 '파도', 전승배 감독의 '건전지 엄마', 허정인 감독의 '트레져' 등 총 4편이다.유럽에서 손꼽히는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아니마는 지난 23일 개막해 열흘 동안 열린다. 카린 반덴리트 수석 프로그래머는 이번 영화제에 대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이언스 픽션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이 가진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주요한 부문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4월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 지역구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전략공천한다고 발표했다.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와같이 결정했다고 안규백 공관위원장이 취재진에 전했다.국민의힘은 경기 분당갑에 안철수 의원을 단수공천한 상태다. 민주당은 안 의원에 맞설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인물로 이 전 사무총장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최근 하위 20% 통보에 반발, 탈당함으로써 공석이 된 서울 영등포구갑에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전략공천됐다. 이에 더해 서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4·10 총선 경남 사천·남해 ·하동 경선 후보로 서천호, 이철호, 조상규 예비후보 3인을 선정한 가운데,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최상화 예비후보가 2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사천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오랜 시간 깊은 고민과 숙고 끝에 지난 30년간 헌신한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무소속 출마라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는 "당은 부모님처럼 저를 키워줬고 그 덕에 사무처에서 시작해 청와대 춘추관장 직책까지 이를 수 있었다"면서도 "어제 최종적으로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26일 6·25 전쟁 극초반 있었던 '한강 인도교 폭파'로 민간인 수백-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기존의 역사적 통념은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류 전 교수는 '한강 인도교 폭파'로 파괴된 한강철교를 민간인들이 건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유명한 사진이 사실은 폭파된 대동강 철교 사진이라면서 이와같이 밝혔다.그는 "(해당 사진은) 평양에 있는 대동강 철교 사진인데, 사람들로 하여금 한강 다리가 폭파된 것이라고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국을 방문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우리 조선업체들을 방문할 예정이다.26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역내 안보와 방위산업 현안을 논의한 델 토로 장관은 부산과 울산, 거제 등지에 위치한 우리 조선업체들을 방문해 한국 조선업계의 군사적·상업적 역량을 확인하고 추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본토 내에서 해군 함정을 유지·보수·정비(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MRO)할 수 있는 능력이 포화되자 일부 물량을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국적으로 총 1억3백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 비행장 주변 4천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열린 제15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15번째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