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느 웹에서 우리나라도 ‘이튼칼리지’ 같은 최고의 명문학교를 만들어서 인재를 육성하자는 글을 읽고, 교육기관을 통해 공익정신을 배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은 국가재건을 위한 거시적 기본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첫째, 각 가정에서 부모들이 공평하고 정대한 솔선수범을 보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어려서 부터 가정이나 사회를 통해 보고 배우는 가치가 바르지 못하면, 사회가 쉽게 망가지는 원인을 제공한다.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국이나 추미애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면 교육한다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자라면서
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유튜버 심리섭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심리섭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심리섭은 약 2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다.심리섭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슬기와 찍은 웨딩 사진을 올리며 "어느샌가 제가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인 배슬기와 만나는 그 '어떤 남자'가 되어 있다"고 했다.심리섭은 "저의 결혼 소식이 뚜렷한 미래가 보이지 않아 방황하는 젊은 분들께 그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오늘은 천주교회에서 성 막시밀리안 마리아 콜베 사제순교자의 기념일로 정한 날이다. 필자는 새벽미사를 마치고 돌아와 오래전에 읽었던 책 ‘막시밀리안 콜베’ (마리아 비노프스카 지음, 김동소 옮김)라는 책을 책장에서 찾아 꺼내 들었다. 성인에 대한 책을 처음 읽고 느꼈던 감동이 다시 가슴에 전해졌다.1941년 2월 17일 콜베 신부는 나치스에 의해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가게 된다. 이 수용소에서 5백만 명이상의 수형자들이 혹독한 고문을 받고 죽어갔으며 이 땅위의 언어로써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온갖 모독, 잔학한
때로 사적 소유권을 제한하는 긴급명령을 내놓기도 했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집착과 흉내내기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까지 든다. 그러나 다만 무지의 입법이며 바보가 자기고집을 꺾지 못해 씩씩대면서 풍차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상황이다.여인의 마음을 얻지 못해 안달 난 깡패가 급기야 추행과 강간을 시도하는 그런 어리석은 욕망의 폭주기관차와도 같다.부동산 시장에 불을 지른 것은 바로 문재인 정권의 반기업 정책과 국가재정을 풀고 보자는 재정 표퓰리즘이다. 기업투자는 급감하고 경제의 미래가 차단되어 있는 상태에서 국가채무를 내면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이 ‘도덕적으로 파탄난 전체주의 정권’이라며 “우이독경, 막무가내인 문재인-민주당 정권의 폭정을 막아낼 힘은 결국 우리 국민들 밖에 없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권력분립 원칙이 무너지고 법치주의가 훼손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국회는 대통령 권력을 추종하는 것을 넘어 옹호하기에 급급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이상 180석의 의석을 확보한 뒤 반대 목소리는 일축한 채 독단적으로 의정에 나선다는 것이다.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식 기본소득’을 준비하자며 제안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23일 국회도서관 ‘사회안전망 4.0과 기본소득제’ 정책토론회에서 “기본소득 이론이 출현했을 때 가정한 경제 상황이 언제 도래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그런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전제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식 기본소득제도를 만들 수도 있지 않겠느냐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통합당은 지난 2일부터 기본소득제 관련 발언을 내놓으며 논쟁을 촉발했다. 당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 취임 이후 미래통합당이 ‘좌파 2중대’ ‘좌파 위성정당’ 노릇을
미국 법무부가 북한의 조선무역은행 관계자 등 30여 명을 미국의 금융제재법 위반 혐의로 연방대배심에 기소했다. 이는 미국이 기소한 북한의 제재 위반 사건 중 최대 규모다. 미국 정부가 제재 지정이나 주의보 발령 등을 넘어 실질적으로 행동에 나섰다는 것이 이번 조치의 가장 큰 의미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에 대북협조에 대해 경고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미 법무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 국적자 28명과 중국인 5명에 대한 연방 대배심 기소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운용 자금을 지
많은 한국인들은 작년 자신들의 역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책 한권에 히스테리적 반응을 보인 일부 지식인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최근에 그 책의 저자들은 후속작을 발간했는데, 그나마 이들 여러 명의 저자들은 공고한 한국사회의 ‘친일’ 프레임에 함께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반해, 5.18과 관련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선 지금까지 그런 복수의 저자들에 의한 프로젝트형 저술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그러다 보니 더더욱 더 5.18에 관해서는 ‘극우’ 프레임을 활용한 ‘응징’이 맹위를 떨치는 중이며, 어느 누구도
“30년 간 속을만큼 속았고 이용당할만큼 당했다.”7일 대구 소재 모(某) 찻집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기자회견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어놓을 만한 ‘폭탄’ 발언들이 쏟아져나왔다. 지난 30여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대변자 역할을 자임(自任)해 온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실제로는 당사자들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이용해 왔다는 폭로였다.이 자리에서 이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성금과 기금 등을 정의기억연대가 할머니들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경호관을 데려다 개인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김예령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런 특권의식과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김 대변인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 경기방송 기자로서 경제관련 질문을 하며 “자신감의 근거는 뭐냐”고 질문해 자화자찬성 발언을 이어가던 문 대통령을 당황하게 했다.김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국가공무원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수영 강습이라는 특수 임무를
인터뷰이: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 회장인터뷰어·저자: 대학생 이창현, 황선우나에게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 높은 애국심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군대에 가서 뭔가 크게 이루고 싶은 것도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내가 잘할 수 있고 편한 곳으로 가고 싶었다. 마침 해군에 ‘축구조교’라는 보직이 있었다.나는 학창시절에 축구를 했다. 축구 선수로는 19살까지 활동했고, 그 이후 축구 심판을 준비했다. 나의 목표는 축구 지도자 겸 심판이 되는 것이었다. 이런 나에게 해군 축구조교는 소위 ‘꿀보직’이었다. 나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수성구을·4선·60)이 27일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 무(無)대책 국내 유입으로 가장 먼저 큰 피해를 본 대구 민심을 전하며 "정말 현지에선 '이게 나라냐',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을 (분 단위로 공개하라고) 그렇게 비판하더니 지금 문재인 대통령 1달은 뭐 한 것이냐"라고 일침을 가했다.주호영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현지에 있어보면 정부가 왜 할 일을 안 해서 이렇게 되고 있고, 그 다음에 마스크가
요즘 우한 폐렴 때문에 세상이 뒤숭숭하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했는데 원인이 불분명하고, 잠복기가 길며 잠복기에도 전염이 되고, HIV(에이즈)바이러스와 결합 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등의 묘한 특성이 있다. 전부 중국이 생화학전용으로 개발한 인공바이러스가 모종의 과정 혹은 실수를 통해 유출된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케 하는 요소들이고, 외신과 전문가들은 이것을 계속 지적하고 있다. 또한 공교롭게도 우한 소재인 우한 국립생물안전성연구소는 생물 안전성표준 4등급(BSL-4)의 중국 유일 바이러스 연구소이다.만에 하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자영업자 김현진씨(38·바디포커스 대표)의 1인 시위가 열린 16일 강남역 지오다노 앞은 인파로 가득했다. 서울 최대 도심지. 저녁 시간에 맞춰 켜진 빌딩의 네온 간판이 휘황하다.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를 싸맨 사람들은 반팔 티셔츠에 추리닝 차림으로 절을 올리는 그를 힐끗힐끗 보며 지나친다. 그렇다. 김씨의 시위는 독특하게도 천 배 올리기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육체적 피로감은 극에 달한다. 아스팔트 위로 달랑 하나 깔아둔 돗자리에 무릎을 댈 때마다 뼈마디가 쑤신다. 머리를 바닥에 대 절을 하고 다시 몸을 일으키면 숨이 목구멍까지 차오
한국가족보건협회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국제 생명주의 성가치관 교육을 위한 포럼 ‘위대한 생명 위대한 가족(Awesome Life Awesome Family)’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독교적 성경관을 바탕으로 낙태 위기에 처한 여성을 도와 생명의 탄생으로 이끄는 미국의 대표적인 단체인 ‘세이버 더 스톡스(Save the storks)’와 ‘하트빗 인터내셔널(Heartbeat International)’ 대표가 참석해 국제연대를 맺었다. 또한 낙태와 동성애가 합법화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급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 관련 공소장 변경을 불허한 송인권 부장판사가 시민단체에 고발됐다. 앞서 한 전직 부장판사는 이 같은 송 판사의 판결을 비판하며 “정씨에게 무죄를 주려고 작심한 것 같다”고 비판한 바 있다.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형동연대(법세련)’는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송인권 부장판사를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송 부장판사의 공소장 변경 불허 행위는 명백히 재량권의 일탈 남용이므로 위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위조 시점이나 범행장소, 방법을 변경한 것은 수사
법원이 자녀의 입시・학사비리로 수사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씨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하지 않아 이념적으로 편향돼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은 13일 “해당 재판부는 공소장 변경의 요건인 ‘공소사실의 동일성’에 관해 법리적 검토를 거쳐 이에 관한 결정을 했을 뿐”이라며 “사법부의 판단에 합리적인 비판은 가능하다. (다만) 일부 언론 등에 게재된 바와 같이 재판장이 해당 사건의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있다거나, 재판장이 그간
전직 부장판사 출신 대학 로스쿨 교수가 조국(54) 전 법무장관 부인 정경심(57·구속기소)씨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불허한 것은 위법이라고 밝혔다. 검찰 기소가 잘못된 것처럼 재판부가 공소장을 흠집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검찰이 재판장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하라는 주장도 제기했다. 현재 정씨의 사건 재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송인권 재판장)이 맡고 있다.이충상(62·사법연수원 14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정경심 사건의 재판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하라’는 제목의 서신을 통해 “
청와대의 비리 의혹들을 폭로했던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대통령 임기가 절반밖에 지나지 않은 이 상태에서 법원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준 것이 중요한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이 ‘너희들(정부여당)이 온갖 술수를 부린다 하더라도 우리 검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로 말하겠다’는 결과가 이번 청와대 압수수색인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수사관은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우TV’에 올린 ‘청와대! 다시 한판 할까?’라는 영상에서 “청와대, 지금 나랑 리벤지 매치 한 번 하자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4일) 서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