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언론감시단'이 18일 정식으로 출범했다.감시단은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와 KBS노동조합, MBC노동조합, 연합뉴스공정보도노동조합 등 전국 2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 및 주요 언론사 노조가 공동 참여로 만들어졌다.이들 시민단체와 언론사 노조 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감시단은 이날부터 제22대 총선일인 4월 10일까지 24일간 주요 방송과 신문, 인터넷 매체, 유튜브, SNS 등의 총선 관련 보도내용을 모니터링해 허위·왜곡·과장 등 불공정한 내용이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6일 시사평론가인 진중권 광운대 교수의 ‘왜곡 발언’에 의해 ‘인격 살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김 전 위원은 "진중권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왜곡 발언은 가짜뉴스로 일파만파 퍼졌다"며 "제 인격은 산산조각 났고, 저의 60 평생은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과 진 교수는 전날인 1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패널로 나와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이 논쟁과 관련해 김 전 위원이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후속 보도자료를 낸 것이다. 이는 이례적인 일이다. 어떤 일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일부 세력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몫의 후보자들이 모조리 공천 컷오프되면서 내홍이 짙어진 가운데, 그들과 함께 연대중인 이들 야권 비례후보자들의 안보관(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이유는 바로, 민주당 비례전용 위성정당에 참여했던 일부 세력들이 추천한 후보들이 죄다 주한미군 철수 및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 반미(反美)외세 운동이력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은 반미외세 추종운동 이력 말고도 일명 '양심수 석방론'이라는 직관적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최종 후보는 여성 16명·남성 14명으로 비례 1번은 시민단체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이다. 앞서 위성정당에 참여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단체는 위성정당의 후보 1번에 시민단체 측 추천 인사를 배정하기로 사전 합의했었다. 연합정치시민회의는 반미 논란 속에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을 대체할 인물로 시각장애인인 서 위원을 추천했었다. 비례 2번은 위성락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다. 3번은 백승아 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놓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에 동참하는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심사위)는 앞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재추천했으나 또다시 거절당했고 결국 '총사퇴'를 선언했다.심사위는 15일 오후 입장문에서 "오늘 심사위가 재추천한 임태훈 국민후보를 민주연합이 또다시 부적격 판정했다"며 "부적격 판단은 독립적 심사기구인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위상을 훼손한다. 심사위 상임위원 10인 전원이 직위를 내려놓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으로 인해 14일, 연대 파기 가능성이 포착됐다.문제는, 지난 2004년 군복무에 임하지 않으려다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았던 임태훈 비례후보자의 공천 컷오프가 발단이 된 것.민주당의 비례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대주주격인 민주당을 비롯해 진보당 및 일명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라는 단체 등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이때 임태훈 후보자가 비례후보자 몫으로 올라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서 14일 심사위원회가 비상회의를 소집한다.자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체라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의 몫 비례후보 공천에 있어서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가 연달아 컷오프(공천 배제)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이미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으로 나온 비례 후보 4명 중 2명은 '종북 성향 논란'으로 자진 낙마된 데에 이어 나머지 1명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시민단체) 소장이다.과거 그는 군복무를 반대하는 등 '병역거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공천을 놓고서 13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명 비례공천 다수추천 책임을 가진 '대주주'격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와, 자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체라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와의 파열음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기 때문이다.이 사건 핵심은, 민주당의 반대로 인해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가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자 2명이 나란히 자진 사퇴하면서 양대 세력 간 공천을 두고서 물밑 갈등이 드러난 양상이다.그러다보니, 정치권
경기 김포시는 시청 직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자 당국에 온라인 카페 회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13일 김포경찰서를 직접 찾아 신원 미상의 악성 민원인들을 공무집행방해, 모욕,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숨진 9급 공무원 A(39)씨의 신상을 온라인 카페에 최초 공개한 회원과 집단민원 종용 글, 욕설 등 댓글 적극 가담자 등이 대상이며 여기엔 A씨가 속한 해당 부서 사무실로 전화해 욕설 및 협박성 발언을 한 이들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11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허 전 행정관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일찌감치 우파로 전향,뉴라이트와 북한 인권운동을 벌인 대표적인 우파 시민운동가이다.박근혜정부에서 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돕는 일을 하다가 구속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당시 우파 사회에서는 “자신의 활동에 대해 소신있게 밝히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반응이 높았다.박근혜 전 대통령도 수감중 변호사를 통해 허 전 행정관의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허 전 행정관은 출마와 관련,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경력에 기반해서 친북 세력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등을 시민단체 몫으로 당선 유력권에 배정한 데 대해 비판했다. 창군 이래 여군으로서 처음 소장에 진급한 강 전 사령관은 올해 1월 국방·외교 분야 인재로 국민의힘에 영입됐다.강 전 사령관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직도 적대적인 관계인 북한과 그들의 주장을 동조하는 이들이 국회에 진짜로 입성해 내부에서 싸우고 힘을 소진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강 전 사령관의 이같은 발언은 더불어민
검찰이 7일 문재인 정부 시기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관련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서 사실상 재수사가 시작됐던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발간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의 신간이 이 의혹에 대한 재수사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 확인됐다.함 원장은 지난 4일 발간된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1심 유죄 판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재수사로 이어져 이 사건이 전면 재수사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불행한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목격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진실과 역사의 왜곡이 '잠시'
‘유엔출신’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수원무)가 7일 정부가 전공의들에 내린 업무개시명령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의사 인권 탄압’이라는 내용의 유엔 인권위원회 제소에 관하여 “부끄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대부분 국가에서 의사의 집단행동에 대해 매우 엄격한 규제와 법적 제한을 두고 있다”며 “헌법상 파업 등 집단행동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면서도 응급실 운영 등 필수의료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만 정당한 절차를 통해 허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필수의료에 악영향을 끼치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직업윤리뿐 아니라
국민의힘이 7일부터 전국 20개 지역 선거구에서 당의 총선 후보를 확정짓기 위한 경선을 시작한다. 이번 경선도 그간 진행됐던 경선과 마찬가지로,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이름을 올린 만큼 그들의 공천 확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이날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 4개 선거구를 포함해 경기 6개 선거구와 인천 1개 선거구 등 수도권과 대구 1개, 경남 2개, 부산 1개, 울산 1개, 강원 2개, 충남 2개 지역에서 당 차원의 경선을 실시한다.전술한 지역에서의 국민
한국 역사에 결투가 있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서양에서는 결투가 다툼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이었다. 모욕당한 사람이 장갑을 벗어 던지면, 상대방이 그 도전을 받아들여 결투가 성립한다. 심판관을 두고 결투를 벌인다. 초기에는 칼로 하였으나 후에는 총으로 많이 하였다.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 사나이들의 결투는 수많은 영화의 주제였다. ‘OK목장의 결투’, ‘하이 눈’과 같은 명화에 관객들이 감동하였다. 악당이 야비한 수단을 쓰기도 하지만, 정의의 편인 주인공이 목숨 걸고 당당하게 결투에 나선다. 정면으로 대결한다. 뒤에서 쏘는 건 사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총선 공약으로 '대입 기회균등'을 공약으로 내놔 또다시 '내로남불'을 했단 지적을 피하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그가 입시비리 2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만큼 내로남불이자 안면몰수의 극치란 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우에 있어 과거와 달리 대입을 통해 계층 상승을 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많이 하는 기회균등 선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금 우리 사회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진다는 건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낙태(임신중절)권을 헌법에 명시했다. 프랑스 의회는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에마뉘엘 마크롱 정부는 '마이 보디 마이 초이스(my body my choice·내 몸이니 내가 선택한다)'라며 환영했지만 낙태를 죄악시 해온 가톨릭계는 반발했다.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
부산 연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연제구 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정기회의는 임재경 연제구 협의회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최홍찬 연제구의회 의장, 협의회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통일 활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역 통일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을 건의했다.또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북한 인권 증진 등을 위한 실천 방안 구체화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국민과 함께 자유민
대한의사협회(의협) 지도부를 비롯한 의료인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윤석열 정부를 향해 "자유와 인권 탄압"이라는 비판이 국내외적으로 나오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불법 집단행동을 누가 주도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2일 취재진에 배포한 공지 문자에서 "경찰의 의협 압수수색에 대해 의협이 '낭떠러지에 서 있다', '자유와 인권 탄압' 등 과격한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의미를 설명드리겠다"며 "일부 의료인들이 정부의 의료개혁 철회를 주장하며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고, 후배들의 집단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정부의 자유주의적 가치관을 담은 통일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통일관, 통일 비전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새로운 통일방안이 마련되다면 이는 지난 1994년 김영삼 정부에서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첫 수정이 가해지는 셈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으로 자리 잡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는 자주, 평화, 민족이라는 3대 원칙이 있고, 화해 협력 단계, 남북 연합 단계, 통일 국가 완성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