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민주화 이후 가장 극심한 남남갈등, 왜 그런가?1945년 해방 이후 대한민국에서의 정치적 갈등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3년 동안의 미군정 시기에도, 그리고 1948년 정부수립 이후에도 정치세력 간의 갈등이 매우 날카로웠고, 특히 좌우의 대립은 제주 4⋅3과 여순 사건 등 무력 충돌로까지 이어졌다.이후 3⋅15 부정선거와 4⋅1혁명, 5⋅16 쿠데타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현대사는 극심한 갈등과 대립의 연속이었고, 독재정권에 대한 민주화 투쟁 역시도 그러했다. 이러한 갈등과 대립의 역사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능케 했던 것이 1987년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의 발호(跋扈)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정면 부정하는 종북세력을 뿌리뽑을 수 있는 유일한 대비책인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을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이관하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강행한 가운데, 그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수사권의 경찰 이관작업 중 핵심 과제들이 6일 밝혀졌다.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요원 및 보안경찰 출신 관계자들이 6일 국회에서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에 있어서 한목소리로 주장한 바는 바로 "내년인 2024년부터 경찰 조직 단독으로 대공안보를 책임지는 것은 마냥 환영할 수는 없는 실
교사들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49재일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 등을 통해 출근 대신 집회에 나서겠다고 하자 교육부는 교사 뿐 아니라 학교장에 대해서도 최대 파면 등의 중징계를 예고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1일 전남 광주 소재 초등학교에선 학부모들에게 교외체험학습신청서 제출 등을 통해 교사들의 투쟁에 힘을 모아주자는 공문을 보냈다. 펜앤드마이크 취재 결과 해당 공문을 발송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규탄 집회 등에서 활동 중인 진보당 소속 정
한국미래연합을 기억하시는가. 2002년 5월 17일부터 2002년 11월 22일까지 겨우 반년 남짓 존재했던 보수 정당이다. ‘박근혜 의원이 이회창과의 갈등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해 만든 정당’이라고 하면 기억이 나실 분들이 조금 늘어날 것 같다. 물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 40대 이상 연배에 상당한 정치 고관여층이어야 그나마 기억이라도 나실 것이다. 즉, 한국미래연합은 기억하는 사람조차 거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정당이었다.박근혜 전 대통령은 비록 탄핵을 당해 대통령 자리에서 비극적으로 물러났지만 한때 ‘선거의 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26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종래의 국가정보원에서 경찰조직으로 이관을 앞둔 '대공수사권(對共搜査權)'에 대하여 검토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이 이날 밝혀 한차례 관심을 모았다.그런데, 이번에 정부여당이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를 두고 다시금 눈길이 쏠리고 있다(관련 기사 : 尹, 당 지도부 오찬서 코앞에 닥친 '대공수사권 복원론' 검토 의견 모았다). 바로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자칭 '전민항쟁'을 벌이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반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보안당국에 의해 적발되어 세상을 놀라게 만든 일명 창원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약칭 자통)'의 전국단위 조직망이 확인되어 충격이 예상된다.문제는, 전국 도농 각지에서 창원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의 전국단위 새끼조직망이 포착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창원간첩단(자통)이 어떤 의도에서 전국 각 도농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조직망을 설치하려고 했느냐는 데에 있다.즉, '미제국주의 침략세력과 이와 결탁한 친미예속적 지배세력을 타도하고 노동자, 민중의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정당으로 판정되어 해산당한 과거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에 따라 실형을 판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의 석방운동에 동참했던 이력을 가진 이래경 씨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당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런 이력을 가진 인물을 임명했다고 밝힌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지난 2017년 7월5일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이하 이석기구명위)'와 '양심수석방추진위원회'가 주도한 '양심수 석방운동'
더불어민주당이 친명계 인사인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당내 혁신위원회 수장 임명 직후 자진사퇴 건으로 지난 5일 비판여론에 직면한 가운데, 결국 민주당이 6일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특히 권칠승 민주당 수석 대변인이 천안함 생존장병 중 최원일 함장 등에 대하여 "부하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라는 막말은 던진 것에 대해서도 이와 같이 말한 것.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강선우 대변인에 따르면 "송구하다"라는 표현은 민주당 대변인 차원이라는 전제조건이라면서도 "논란
더불어민주당이 친명계 인사인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당내 혁신위원회 수장으로 5일 임명한 가운데,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불과 임명 10시간 만에 위원장직 사퇴를 표명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밝혔다.이래경 위원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것에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혁신기구의 책임을 어렵게 맡기로 했다"라는 발언에 이어 "그러나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된 것에 매우 유감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내 혁신기구인 자칭 '혁신위원회'를 지휘할 인물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임명한다고 밝혀 그의 정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한 때 '국민주권연구원 상임이사'를 지냈던 이래경 신임 혁신위원장 내정자는 지난 2018년 12월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적발되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실형을 살았던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석방을 촉구했던 이력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이 친명계 인사인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당내 혁신위원회 수장으로 임명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5일 그의 안보관에 문제가 있다고 꼬집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바로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에 대해,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석방을 촉구했던 이력이 포착된 데에 따른 것이다.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수석대변인(권칠승)이 이날 오전과 오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같은날 오후,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쇄신기구인 혁신위원회 수장으로 친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임명된 가운데, 비명계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 5일 그의 임명을 공개비판하고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에 노출된 정보만으로도 혁신위원장은커녕 민주당에 어울리지 않는 인사"라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이래경 이사장은 지나치게 편중되고, 과격한 언행과 음모론 주장 등으로 논란이 되었던 인물로 혁신위원장에 부적절하다"라며 "혁신위원장 때문에 또 다른 리스크를 추가하면 결단코 안된다"라고
5.18은 올해로 43주년을 맞았다. 1987년 6공화국 성립 이후 역대 정권이 모두 5.18을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했지만, 여전히 5.18은 뜨거운 이슈이다. 좌우 양 진영에서 5.18을 바라보는 시각은 말 그대로 극과 극을 달린다. 국민적 합의라는 점에서 보자면 5.18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이다.그런 점에서 보면 1980년 5월 광주에서 전개됐던 치열한 투쟁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5.18의 가장 절실한 과제가 광주와 호남만의 5.18이 아닌 전국민의 5.18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보자면 5.18은 여전
전주을 4·5 재선거에서 당선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본색을 드러냈다. 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 목적 살인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며 “내란죄의 수괴를 민주공화국에서 기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진보당 소속 강성희 의원, 최근 민주당 강경파 처럼회 가입강 의원은 보훈처의 ‘이승만 기념관 건립 사업’에 대해 “전두환과 이승만 대통령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승만 기념관을 만든다는 것이 곧 전두환 기념관도 만들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했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 시내에 내걸린 여러 단체의 현수막들이 시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 또는 윤석열 대통령 타도가 5.18 정신이라는 선전 문구들이 5월의 광주를 물들이고 있는 현장이다.진보당은 "윤석열 퇴진이 오월정신이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앞서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이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강 의원이 국회 상임위 중 유일하게 결원이 있는 국방위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정당으로 판정돼 해산당한 과거 통합진보당의 후신격 정당 진보당이 강성희 의원을 앞세워 전북 전주을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지난달 당선되어 원내 입성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통진당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한 '복권(復權)' 등을 주장했던 단체를 이끌었던 인물이 강성희 의원을 통해 국회 보좌진으로 등용됨에 따라 이들이 추종하는 민주주의의 형태가 무엇인지를 두고 불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체불명의 민주주의를 따르는 것 아니냐는 의혹, 일명 '국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교체된지 1년 이 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 혁명을 꾀하려는 전국 단위의 '간첩단'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식 혁명론을 획책하는 데에 동조하는 일명 이적단체, 즉 대한민국 헌법과 그 정통성을 부정하는 반(反)국가단체에 대한 추종단체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 체계가 미비하다는 데에 그 이유가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수년간 는 폭력·반합법·비합법행위를 일삼아 온 반국가단체 및 그 세력에 대한 근원와 보안당국의 반응을 추적
올해 적발된 일련의 간첩단 사건을 보면 관련자들이 하나같이 특정 정당 당원임을 알 수 있다. 바로 진보당(구 민중당)이다. 북한은 이들 간첩단들에게 지속적으로 진보당을 장악하라는 지령을 하달한 바 있다. 북한은 왜 특정 정당에 집착하는가? 이의 대답은 북한이 1990년 초부터 주력하고 있는 이른바 진보정당 구축공작에서 찾을 수 있다.김일성은 일찌기 남조선혁명 수행을 위해선 혁명의 참모부인 ‘전위당’(비합법 지하당)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는 레닌의 당 조직론에 입각한 것이다. 레닌은 한 나라의 공산혁명을 위해선 소수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찬양하는 일명 종북세력의 발호를 막을 유일한 법안인 '국가보안법'이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대에 오르면서 철폐 위기에 몰림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싶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이는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그의 자서전 에서는 국보법 폐지에 대해 "민정수석 두번 하면서 끝내 못한 일, 그래서 아쉬움으로 남는 게 몇 가지 있다"라면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오늘날의 공수처) 설치 불발과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못한
지난 4·5 전북 전주을 지역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통합진보당 후신격 정당인 진보당의 강성희 의원이 18일 국회 국방위원회가 아닌 정무위원회로 배정됐다. 강성희 의원은 이날 정무위원회 배정 건에 대해 "(국회의원)후보 시절 대출금리 인하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앞으로 정무위에서 금융불평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진보당 강성희 의원의 정무위 배정 건은 국방위 배정을두고 촉발됐다. 과거 통합진보당과의 연결 이력 때문이다.통합진보당은 북한식 진보적 민주주의를 추종하다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정당으로 판정돼 해산심판 절차를 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