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도태우 대구중·남구 후보에 대해 전국 34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목소리를 모아 지지를 표명했다.이들 시민단체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유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오는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에서 대구중·남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후보는 지난 2월28일 열린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임병헌 씨를 누르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아냈다.하지만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광주사태)은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MBC본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지원한 김도인 이사에 대해 'MBC를 망친 주범'이라고 비난하자 김 이사가 "중상모략"이라고 반박했다.앞서 MBC본부는 지난 22일 노보를 통해 “MBC를 망친 주범으로 지목받아 온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미화, 윤도현 등 라디오 DJ들 강제 하차 관여 ▲박근혜 전 대통령과 촛불 혁명을 다룬 ‘탄핵’ 다큐와 ‘6월 항쟁’ 30주년 기념 다큐 제작 중단 관여 및 반발 PD 인사조치 ▲퇴직금, 특별 퇴직 위로금 요구 및 MB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이 오는 4월 서울, 부산 보궐선거에 대해 "지금 야당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지만 막상 선거에서 다시 여야 양자택일이 되면 20~40대의 야당 비토층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른다"며 광화문 집회 참석 시민을 지칭하는 '태극기'를 넘어서야 된다고 주장했다.양상훈 주필은 21일 게재된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번 선거조차 야당이 패하면 ‘야당 없는 나라’ 된다"며 "야당이 젊은 층의 혐오에서 얼마나 벗어나느냐를 보면 답이 보일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5일 예정된 광복절 집회를 불허한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5일 여러 단체가 도심권 등에서 다중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며 “어제 해당 단체들에 집회 취소를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이어 “만일 예정된 집회를 취소하지 않을 경우 서울시는 ‘집회 금지’ 명령 등 모든 수단을 통해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위험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러나 광복절에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
자유, 시장, 부국(富國)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펜앤드마이크는 이번 주간(8.10.~8.15)을 ‘대한민국 회복주간’으로 정하고 특집 기사 및 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자유, 시장, 부국(富國)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펜앤드마이크는 이번 주간(8.10.~8.15)을 ‘대한민국 회복주간’으로 정하고 특집 기사 및 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펜앤의 객원칼럼니스트인 이인회 서울대 명예교수도 최근 칼럼에서 “우리의 정치권력은 이미 우리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에 새로 독립국가로 출범했다는 사실을
승리의 DNA를 복원시켜라!지난 20일,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서초동 아스팔트 위는 ‘선거조작(부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었다.지난 3년 동안 광화문에서 보았던 익숙한 풍경들이 변함없이 서초동으로 이동한 모습이었다.서초역 4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 풍경들 사이로 조금은 특별한 움직임 하나가 있었다.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승리의 역사를 되새기자는 자그마한 문화축제였다.이 축제의 시작은 다소 황당했다.속된 말로 ‘열.받.아.서’ 만든 축제였기 때문이다.자유진영 출판사인 ‘프리덤 앤 위즈덤’ 대표에게서 어느 날, 한
‘5.18 민주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울려퍼졌다.안정권 대표가 이끌고 있는 지제트에스에스(GZSS)는 16일 자유연대 등과 함께 서울 강남 강남역 9번 출구 앞에서 ‘5.18 민주유공자’ 명단 공개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도심 집회를 열었다. 문화제(文化祭) 형식으로 ‘문디엔드페스티벌(Moon the End Festival, 약칭 ‘문디페’)’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다수의 우파 유튜버와 정치인 등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각종 공연이 어우러져 집회 현장 인근을 찾은 외국인·행인들의 시선까
우리공화당이 2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순번을 보면 최혜림 대변인이 1번을 받았고, '친박 맏형'으로 불리는 8선의 서청원 의원이 2번에 올랐다.이어 인지연 당 수석대변인, 박태우 당 상근최고위원, 진순정 당 대변인, 김본수 플란트본치과 대표원장, 안현정 당 선대위 대변인, 구상모 대구시당 상근 부위원장, 최옥락 전 금별대안학교 교장, 정영진 전 신성그룹 신성 부사장 등이 3∼10번에 이름을 올렸다.11∼20번은 위성숙 대한약사회 이사, 이명호 한국인재문화교육개발원장, 윤정순 당 자문
탄핵정변 사태로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석방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3일 박근혜 대통령을 면회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현재 많은 우파 정치인들이 박근혜 탄핵의 진실을 회피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방문이라 주목된다. 다만 박 대통령이 일체의 접견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접견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김문수 대표는 "안타까운 마음에 편지를 남기고 왔다"고 밝혔다.이날 서울구치소를 방문한 김 대표는 구치소를 걸어나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 죄없이 탄핵되고, 구속되고, 재판받고 역사상 (대통령으로서) 가장
청년시절 노동운동과 좌익정당 활동에 투신했다가 확고한 자유우파로 전향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소속)가 문재인 정권 출현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 공산주의 추종자들에게 넘어가 있다고 호소한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이란 장문의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되는 이 글은 중국 공산당 마오쩌둥(모택동) 시대에 만들어지고 좌익운동권 상위 그룹에서 공유해 온 '자유주의 배격 11훈(訓)'을 이 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장외투쟁을 이어온 우리공화당이 18일 오후 부산에서 태극기 집회 및 행진을 갖던 중, 좌파정당 지지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집회 참여 시민들을 '차량으로 밀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 A씨(60)는 우리공화당 행진로에 끼어들어 멈춰 선 채 당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급발진하면서 집회 참여 시민 7명(남자 3명 여자 4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실랑이 과정에서 폭행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막고자 차량을 에워싸고 있던 경찰 중 1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리공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같은 당 조원진 공동대표를 향해 공개 비난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당 청년당원들에게 제명 요구를 받았다. 최근 두 사람의 내홍설이 외부로 드러나면서 사실상 결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홍문종 공동대표가 지난해 6월 우리공화당에 입당한 후 7개월 만이다.우리공화당 청년당원들은 17일 우리공화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공동대표와 오경훈 사무총장, 이창원 비서실 부실장에 대한 제명을 요구했다. 청년당원들은 홍 공동대표 등 3인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 또한 밝혔다.우리공화당 청년당원들은
문재인 정권의 절반을 넘긴 2019년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안보, 외교 등 국정의 거의 전 분야에서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 소위 '촛불혁명'과 '적폐청산'을 주장하던 정권의 추악한 민낮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미국 일본 등 전통적인 우방국과의 관계는 악화일로인 반면 북한과 중국에는 굴종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경제상황은 악화일로여서 '문재인 불황'이란 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이런 가운데도 국민에 대한 권력의 '겁주기'와 압박은 가중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마치 뫼비우스의 띠 속에 갇힌 기분이다. 영화판에서 좌파들과 싸우다 영화계에서 최초로 우파선언을 한 이후 10년 동안 내내 머릿속에서 한번도 떠나지 않는 생각이다. 필자는 10년이 넘도록 계속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있고, 그런 경험보다 더 많은 같은 얘기를 많은 이들에게서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의 반복보다도 더 무서운 건, 행위의 반복이었다. 마치 뇌의 일부 기능을 상실한 실험실의 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보이는 이런 행위의 반복은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잔인하게 필자에게 다가온다.‘김원봉’ 이후, 우파는 외
처음엔 별것 아닐 것 같던 토순이의 패러디 뮤지컬이 갈수록 논란이다. 이게 왜 논란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참 답답한 노릇이다.반대론자들은 이 음악이 프랑스 노동혁명가였다고 하면서 그런 노래를 왜 우파가 불러야 되냐고 한다. 그러면서 그런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을 밑도 끝도 없이 ‘탄찬파’라 매도한다.솔직히 필자는 그게 더 걱정이다. 별것도 아닌 걸로 분열만을 조장하는…..오히려 그 음악을 좋아했던 수십만의 대중들과 태극기집회 현장 모든 곳에서 울려 퍼지길 요구했던 태극기집회 일반시민들의 마음을 난도질한 것은 아닐까 마음이 아프다.그럼에
조국 전 법무장관이 사퇴한 뒤 첫 주말인 19일에도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대규모 장외 집회는 계속된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으랏차차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조국 전 장관이 이미 사퇴했기 때문에 ‘조국 사퇴’ 대신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집중해 대국민 보고대회 형식으로 치를 방침이다. 경제, 외교, 안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국민들에게 문재인 정권의 실상을 알릴 예정이다.36개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조국·문재인퇴진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퇴했지만, 제1야당 자유한국당과 여러 자유우파 시민단체들은 '실정(失政)'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국가적 위기로 몰아놓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반성과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장외집회를 이어가며 문재인 정권을 향한 '압박' 강도를 더욱 조여간다는 각오다.한국당은 1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기로 15일 오후 확정했다.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국민보고대회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 외교, 안보 등 민생실패와 공정
나중에 정치인으로 더 유명해진 언론인(C일보 편집국장)이 계셨다. 그는 엄격하기로 유명했는데,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담당기자에게 친전(親展))봉투를 보냈다. 그 안의 내용은 "귀하는 기자가 아닙니다.“였다고 한다. 강한 질책이 담긴 경고문이었다. 요즘 상당수 방송·언론들을 보면 바로 이 봉투들을 단체로 돌리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사람들은 사실과는 동떨어진 엉터리 기사를 쓰고 보도하는 기자들을 기레기(쓰레기+기자)라고 부른다. 요즘이야말로 기레기의 천국인 듯싶다. 정치권력을 뒤에 엎은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산하 기자들과 방
무키우스 : 벌써 3년이야.귀족3 : 그렇고말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지.귀족1 : 계속 망설이고 있을 텐가?귀족3 : 우리는 당신과 행동을 같이 하겠소.노귀족 : 그는 비열한 자야.귀족2 : 파렴치한 자야.귀족3 : 웃기는 자야.노귀족 : 무능력자야.귀족4 : 벌써 3년이야. - 알베르 카뮈 중에서.알베르 카뮈의 희곡 의 주인공, 실제 로마의 폭군이기도 했던 칼리굴라는 이 세상에 '평등'을 선물하겠다며 국민의 자유를 빼앗고 사유재산을 갈취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투옥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죽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