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미디어 통해 공감 확산...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공감발언'으로 기독교계에 반향도
작년 7월 처음 소개한 뒤 보완.."주사파-자유파 사이의 대한민국 체제전쟁, 수십년 전복전략으로 문재인+김정은 공동체가 고지점령한 상태"
"전대협 한총련이 20년간 장악한 학생조직이 해마다 운동권 수십만 배출...필연적으로 사회각계층 투신"
"공장 들어가면 민노총, 정계진출하면 민주·정의당, 언론계선 언론노조, 사법부엔 우리법·민변, 교육계엔 전교조"
"좌익들은 자기들만 '진정한 민주주의'고, 자유민주주의엔 '부르죠아 독재' '가짜 민주주의' 비난"
"공산주의의 적은 자유주의...좌익들, 어떤 경우든 스스로 '자유민주주의'라고 하지 않는다" 패턴 폭로
운동권 상층 공유했던 모택동 '자유주의 배격 11훈' 소개도..."反혁명분자는 보고하고 군중을 선동하라"
'자유파' 야권에 "태극기-종교계 뭉쳐 주사파 낙선운동 벌이고, 정당이 협력하고, 국민운동이 선거운동 도와야"

청년시절 노동운동과 좌익정당 활동에 투신했다가 확고한 자유우파로 전향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자유한국당 소속)가 문재인 정권 출현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북한 김일성 주체사상, 공산주의 추종자들에게 넘어가 있다고 호소한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이란 장문의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라는 문제 제기로 시작되는 이 글은 중국 공산당 마오쩌둥(모택동) 시대에 만들어지고 좌익운동권 상위 그룹에서 공유해 온 '자유주의 배격 11훈(訓)'을 이 글을 통해 폭로하고 있다. ▲공산주의의 적은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이다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민주주의'(인민/민중/진보적 등으로 수식한)를 내세운다 ▲좌익들은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를 '자유민주주의'라고 하지 않는다 등 친공(親공산주의)인사들의 행동 패턴이 소개된 것에도 눈길이 간다.

김문수 전 지사의 글은 지난해 7월15일 처음으로 쓰였고, 최근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접한 뒤 친공 좌익 운동권의 실체에 충격을 받고 '이례적으로' 정치사회 현안 발언까지 내놓은 계기가 됐다. 이영훈 목사는 이달 13일 교단 신년하례식에서 김 전 지사의 글을 거론, "적화(赤化·공산주의화)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호 숙청 대상"이라고 경종을 울려 주목받았다. 김 전 지사와 이 목사의 호소는 최근 자유·보수우파 시민사회계에서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이런 가운데 김 전 지사는 20일 오전 마지막으로 수정된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그는 "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좌익정당을 하면서 대학교에서 2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며, 두차례의 수감생활 중에는 "김일성주의자, 주사파 학생들 수백 명과 만나서 토론도 많이 하고 함께 생활도 했다"며 "저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모택동주의에 심취하여 공부하고, 공산혁명을 꿈꾸기도 했다"고 경험을 소개했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이 보수정당 정치인으로 변모하기 전까지 "지금 집권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운동권 출신 대부분과 함께 활동하고 같은 시대를 꿈꾸고 투쟁해왔다"고 소개한 뒤 "50년간 겪어왔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한민국은 이미 종북 주사파와 좌파연합에 넘어갔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전대협(1987-1992), 한총련(1992-2007)이 20년간 전국대학 학생회 조직과 학생운동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장악했다"며 "해마다 수십만의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으로 사회 각계각층으로 투신한다"고 했다. 그리고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문화, 방송, 예술, 경제계, 기업, 동네 구멍가게까지 완벽하게 붉은 혁명사상으로 물들였다"는 것이다.

그는 "(졸업한 운동권들이) 공장으로, 직장으로 들어간다. 이들이 민주노총이다. 정계로 진출하면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은 물론이고,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에까지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언론계로 들어간 기자들도 '학생운동의 경험으로 민주화를 계속한다'며 언론노조를 결성해 지금 KBS, MBC, SBS,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을 붉게 물들였다. 고시에 합격해 민변,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결성해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와 법원, 검찰, 청와대, 서울시와 각급 지방자치단체까지 모두 장악했다. 운동권 학생들이 교사가 돼 전교조를 결성해서, 어린 학생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영화계로 진출해 '운동권 영화'를 만들어 천만 관객을 울린다. 문화 예술계를 석권했다. 사업에도 투신해 사업가로 성공하여 '부르죠아'(유산계급을 뜻하는 '부르주아'의 북한식 독음) 가 되었지만, 그의 사상은 여전히 종북 주사파로 남아있다"고 조목조목 사례를 들었다.

이어 "좌익들은 자기들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자유민주주의는 '부르죠아 독재'를 예쁘게 포장한 '가짜 민주주의'라고 비난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런 종북 주사파들이 수백만 배출됐고, 지금 마침내 청와대부터 대한민국의 국가권력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을 완벽하게 장악했다"며 "제가 아는 한 세계 어떤 공산혁명 때 보다 더 완벽하게 국가권력을 장악했다"고 지적했다. 

운동권이 주체사상에 현혹되고, 버리지 못하는 배경을 두고 "(주체사상은) 체계적이고, 성경보다 쉽다. 살아있는 권력 김정은을 움직이는 사상이요 이론일뿐만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자칭 국호)이라는 국가권력"이라며 "(그들 스스로) 감옥을 들락거리며 청춘을 바치며 헌신했던 자부심을 갖고 있고 사회인이 돼서도 운동권의 동지적 인간관계를 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치현안 관련 발언 사례가 극히 드물었던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사진)가 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글을 접한 뒤 지난 1월13일 교단 신년하례식에서  "적화(赤化·공산주의화)되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호 숙청 대상"이라고 경종을 울려 교계 안팎으로 주목받고 있다.(자료사진 출처=연합뉴스) 

김 전 지사는 일명 '자유주의 배격 11훈'을 거론하면서 이어 "제가 운동권에서 혁명을 꿈꿀 때 회합 전에 암송하던" 것이고, "모든 학생운동권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엄선된 소수혁명가들'이 하던" 것이라며 "남로당(남조선로동당)과 빨치산 대원, 남한 혁명조직원들이 사상강화의 방법으로 모택동의 자유주의 배격 11훈을 당 생활의 기준과 지침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모택동의 자유주의 배격 11훈은 "우리는 사상투쟁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행하지 않으면 "자유주의 표현(찬동)"에 해당하는 것이 되는 반면교사적 행동수칙을 나열하고 있다.

김 전 지사의 설명을 요약하면 ▲혈연·친분을 이유로 원칙상의 논쟁을 방임하는 것 ▲적극적으로 조직기관에 제의하지 않으며 앞에서 말하지 않고 뒤에서 비방하는 등 자유로이 방관하는 것 ▲남을 책하지 않고 말하지 않음이 명백한 보신술이라면서 엎드려 침묵하는 것 ▲명령에 불복하고 조직규율을 돌보지 않으며 간부라는 구실로 자기 의견만 고집하는 것 ▲단결과 진보를 위하고 '부정확한 의견'을 고치기보다 (자신을 비판한) 개인 공격과 보복에 치우치는 것 ▲부정확한 의견을 듣고도 항변하지 않고 반혁명분자의 말을 듣고도 보고하지 않는 것 ▲군중에 대해 선전선동하지 않고 당원의 의무를 망각하고 '한 사람의 백성처럼' 지내는 것 ▲ 대중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보고도 관심을 갖지 않고 해결하지도 않는 것 ▲일에 충실하지 않고 일정한 목적 없이 '마치 스님들이 목탁을 두드리듯이' 지내는 것 ▲자존심만 높아서 '혁명의 공이 가장 많은 것같이' 노선을 거스르며 학습에 노력하지 않는 태만함 ▲자기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자기비판을 하되 '비관실망'에 그치고 마는 것 11가지가 "자유주의를 표현하는 것에 다름없다"며 배격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1950년대말 중국 인민 수천만명을 굶어 죽도록 한 '대기근'을 유발했던 중국공산당 옛 지도자 모택동(마오쩌둥).(사진=유튜브 '이승만TV' 캡처)

김 전 지사는 이같은 좌익 운동권에 대항해야 할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자들에 대해선 "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유민주주의나 공산주의 또는 김일성 주의·주체사상에 대해 체계적인 사상학습을 해본 적이 없다"며, 장외 시민운동은 '사분오열' 돼 있고 제도권 정당은 '강한 목표의식과 전략전술'이 취약하고 '투쟁성·헌신성'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자유파"로 지칭하면서 "자유파는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건국 자체가 어려웠다'고 생각하고, '박정희가 이끈 한강의 기적이 우리나라의 오늘을 만들었고, 중국·베트남 등 세계 여러나라에 하면 된다는 희망과 방법을 알려줬다'고 생각한다"고 정체성을 설명했다.

김 전 지사는 "'좌우 대립의 역사'란 바로 주사파와 자유파 사이의 체제전쟁을 말한다. 먼저 현재의 정세는 '문재인 + 김정은 주사파 공동체'가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다"며 "자유대한민국은 주사파의 수십년 전복전략에 의해 점령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사파는 군사력과 무력을 쓰지 않고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구속으로 승기를 잡았다"며 "그리고, 2017.5.9. 대통령선거에서 촛불 대통령 문재인이 당선됨으로써 주사파가 대통령중심제에서 대권을 장악했다"면서 그리고 곧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시킴으로써, 자유파의 70년 체제를 완전히 허물어뜨리는데 성공했다"고 실상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 세력을 '주사파'로 규정한 배경으로는 "집권 이후 촛불혁명정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세력을 적폐세력으로 몰아서 마구잡이 구속"했고, "그동안 '사람중심의 민중민중주의 개헌'을 하려다가 저지됐"으며, "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사상가로서 존경한다고 평창올림픽 개막 리셉션에서 커밍아웃한 것", "대통령이 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국가보안법 유죄 수형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던 것 등을 거론했다.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그러면서 제도권 정당에 "자유한국당 대표가 앞장 서서 사상이념전쟁·주사파 척결투쟁·자유민주세력 대동단결투쟁·민생투쟁·한미동맹 강화를 이끌 <자유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운동>을 구성하여 문재인 주사파 정권과 원내외에서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4.15 총선 승리를 위해 "과감한 물갈이와 인재영입 그리고 부정선거 방지대책을 수립해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특히 "자기 앞만 보고 싸운다고 이길 수 없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세와 각 정치세력의 현황, 그리고 무엇 보다 우리 자신의 역량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판단하고 싸워야 한다"며 "어떤 영웅도 혼자서는 이길 수 없다. 자유파에는 이승만·박정희 같은 영웅도 지금 없다. 모여야 한다.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해야 한다. 전략전술을 세워야 한다. 힘을 합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운동조직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조직과 태극기운동 조직이 모두 뭉쳐서, 주사파 후보와 주사파 정당을 가려내어 낙선운동을 벌여야 한다"며 "국민운동에 대해 정당이 적극 협력하고, 정당의 선거운동을 국민운동이 적극 도와야 한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동지적 신의로 협력하는 유무형의 협의체를 만들고,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좌파들이 하는 것 이상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종북주사파를 끝까지 척결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기호 기자 hkh@pennmike.com

다음은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수정을 거쳐 1월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전문(全文).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좌익정당을 하면서, 대학교에서 2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7년 동안 공장생활하면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2년 동안 했습니다. 감옥에 두 번 가서 2년 5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감옥에서 김일성주의자, 주사파 학생들 수백 명과 만나서 토론도 많이 하고 함께 생활도 했습니다.
광주교도소에서 남파간첩, 공작원, 국내간첩, 재일교포 간첩 100여명과 함께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저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모택동주의에 심취하여 공부하고, 공산혁명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저는 공산혁명을 꿈꾸는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비밀지하혁명조직 생활도 10여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집권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운동권 출신 대부분과 함께 활동하고 같은 시대를 꿈꾸고 투쟁해왔습니다.

제가 50년 간 겪어왔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한민국은 이미 종북 주사파와 좌파 연합에 넘어 갔다고 판단됩니다.

Ⅰ. 주사파 집권
지금은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았습니다.

1. 체험적 반공
6·25전쟁 휴전 이후 우리 국민 대부분은 반공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해왔습니다.

해방 직후부터 공산치하에서 살아봤던 이북 피난민의 체험과 해방 이후 빨갱이들의 폭동과 6.25전쟁기의 만행이 너무 끔찍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이나 친지 가운데 해방 직후 좌익 경험이 있었던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통혁당, 인혁당, 남민전 등 김일성의 남조선혁명노선을 따르는 지하혁명당 활동이 끊임 없이 계속 시도됐습니다.

2. 반미 친북운동의 확산
실패를 반복하던 중, 1980년 광주사태를 겪으며, 학생운동과 민주화를 열망하던 시민들은 피의 학살과 전두환의 집권이 미국의 묵인 아래 자행됐다며, 미국문화원에 방화하는 사건이 터지기도 하며, 급속히 반미 친북운동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대남방송을 들으며 정리한 김영환의 “강철서신”이 대표적인 주사파 운동권 문건입니다.

신군부의 12.12쿠데타와 광주사태, 그리고 민주화의 좌절을 겪으며 종북 주사파는 대학가로 급속하게 확산됐습니다.

3. 종북주사파 학생운동
종북 주사파가 학생운동을 급속하게 장악하게 된 원인은
첫째, 전두환의 12.12쿠데타와 광주학살로 민주화의 꿈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김일성의 주체사상 혁명론은 체계적이고 쉽고, 대한민국 현실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론 보다 한국적이며 쉽습니다.

북한이라는 조선공산혁명기지에서 권력을 가진 김일성집단에 의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매일매일 대남방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대중성, 민족성, 적합성, 신속성은 기존 마르크스·레닌 공산혁명이론 보다 우리나라 현실에 맞아서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4. 전대협•한총련 20년
전대협(1987-1992), 한총련(1992-2007)이 20년간 전국대학 학생회 조직과 학생운동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장악하였습니다.

이들은 표면 대중조직인 전대협, 한총련과 지하비밀 지도조직인 혁명정당을 나누어서 조직·운용합니다.

학생운동을 마친 운동권은 사회로 나와서, 사회대중운동으로 투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마다 수십만의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으로 사회 각계각층으로 투신합니다.

공장으로, 직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이 민주노총입니다.

정계로 진출합니다.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은 물론이고,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에까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언론계로 들어간 기자들도 학생운동의 경험으로 민주화를 계속한다며, 언론노조를 결성하여, 지금 KBS, MBC, SBS,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고시에 합격하여 민변,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결성하여,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와 법원, 검찰, 청와대, 서울시와 각급 지방자치단체까지 모두 장악했습니다.

운동권 학생들이 교사가 되어 전교조를 결성하여, 어린 학생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영화계로 진출하여 운동권 영화를 만들어 천만 관객을 울립니다.
문화 예술계를 석권했습니다.

사업에도 투신하여 사업가로 성공하여 부르죠아가 되었지만, 그의 사상은 여전히 종북 주사파로 남아있습니다.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문화, 방송, 예술, 경제계, 기업, 동네 구멍가게까지 완벽하게 붉은 혁명사상으로 물들였습니다.

5. 주체사상의 힘
주체사상은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첫째, 체계적입니다.
둘째, 성경 보다 쉽습니다.
셋째, 살아있는 권력 김정은을 움직이는 사상이요 이론일 뿐만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권력입니다.
넷째, 젊은 대학생시절, 조국을 위해, 민주화를 위해, 자주통일을 위해, 최루탄을 마시며 싸우다가, 도망 다니고, 잡혀서 고문 당하고, 감옥을 들락거리며, 청춘을 바치며, 헌신했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째, 사회인이 되어서도 운동권의 동지적 인간관계는 끊을 수 없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이 서로 짝을 이뤄서 부부가 된 경우에는 혁명가정이 됩니다.
자녀까지 대를 이어 사상이 이어집니다.

무섭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상을 바꾸는 것은 담배 끊기 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북 주사파들이 수백만 배출되었고, 지금 마침내 청와대부터 대한민국의 국가권력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세계 어떤 공산혁명 때 보다 더 완벽하게 국가권력을 장악했습니다.

6. 자유주의 배격 11훈
공산주의자들의 신조는 자유주의 배격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철저하게 자유주의를 부르죠아 사상이라며 배격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적은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입니다.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민주주의”를 내세웁니다.

“인민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진보적 민주주의”, 그냥 “민주주의”입니다.

좌익들은 자기들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자유민주주의는 “부르죠아 독재”를 예쁘게 포장한 “가짜 민주주의”라고 비난합니다.

좌익들은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를 “자유민주주의”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는 공산주의의 배격 대상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지키는 것이 지금 우리 국민의 첫 번째 임무입니다.

제가 운동권에서 혁명을 꿈꿀 때, 회합 전에 암송하던 <자유주의 배격 11훈>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운동권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엄선된 소수혁명가들이 하던 것입니다.

남로당과 빨치산 대원, 남한 혁명조직원들이 사상 강화의 방법으로 모택동의 <자유주의배격11훈>을 당 생활의 기준과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자유주의 배격 11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사상투쟁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그것은 당과 혁명단체의 단결을 가져오게 하며, 싸움의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하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와의 사상투쟁을 거부하게 되면, 무원칙한 화평을 가져오게 되고, 그 결과 썩어빠진 작풍이 생겨서, 혁명단체의 어떤 개인은 정치적으로 부패하기 시작한다.

1. 극히 다정하고 친밀한 동창 혹은 고향의 친지, 친구 또는 오랫동안 같은 직장에서 일했다고 하여, 원칙상의 논쟁을 피하며, 화평의 수단으로, 가벼이 되는대로 방임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첫 번째 유형이다.

2. 책임 없이 뒤에서 비판하고, 적극적으로 조직기관에 제의하지 않으며, 앞에서 말하지 않고, 뒤에서 비방하며, 회의 때는 말하지 않고, 회의 후에 떠들며, 집중생활의 원칙이 마음속에 없고, 자유로이 방관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두 번째 유형이다.

3. 일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다만 벽에 걸린 사진을 대하듯이, 남을 책하지 않고 말하지 않음이 명석한 보신술이라면서, 엎드려 침묵함이 곧 자유주의 표현의 세 번째 유형이다.

4.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조직규율을 돌보지 않으며, 간부라는 구실로 자기 의견만 고집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네 번째 유형이다.

5. 단결과 진보를 위하거나, 부정확한 의견을 고치려는 것보다, 개인공격을 주로 삼아, 분하게 생각하고 보복하려 함은 자유주의 표현의 다섯 번째 유형이다.

6. 부정확한 의견을 듣고도 항변하지 않고, 반혁명분자의 말을 듣고도 보고하지 않으며, 무사태평하게 지내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여섯 번째 유형이다.

7. 군중에 대하여 선전하지 않고 선동하지 않으며, 연설하지 않고 조사하지 않으며, 묻지도 않고, 그 고통까지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무조건 지지하여, 당원임에도 불구하고 당원의 의무를 망각한 한사람의 백성처럼 되는대로 지냄은 자유주의 표현의 일곱 번째 유형이다.

8. 대중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보고도 격분하지 않고, 경고하지 않으며,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해결하지도 않고 내버려두는 것은 자유주의표현의 여덟 번째 유형이다.

9. 일에 충실하지 않고, 일정한 목적 없이 하루를 되는 대로 지내며, 마치 스님들이 목탁을 두드리듯이 하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아홉 번째 유형이다.

10. 자존심만 높아서 혁명의 공이 가장 많은 것 같이 노선을 거스르며, 큰일은 할 능력이 없고, 작은 일은 하기 싫어하며, 학습에 노력하지 않고 태만함은 자유주의 표현의 열 번째 유형이다.

11. 자기의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자기비판을 하되 비관실망에 그치고 마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열한 번째 유형이다.“

Ⅱ.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자의 특성

1. 자유민주주의자의 특성
좌익혁명운동권 출신인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자들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유민주주의나 공산주의 또는 김일성주의, 주체사상에 대해 체계적인 사상학습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둘째, 자유민주주의자들은 운동권이라고 할 정도로 조직화·체계화 되지도 않고, 태극기집회가 처음으로 실행된 자발적 애국 대중운동이 아닌가 합니다.

셋째, 태극기집회는 사분오열되어 서로 단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넷째, 고관대작이나 대기업가, 세계적 전문가도 많지만 지킬 것이 너무 많아서인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며 희생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다섯째, 최근 전대협, 새벽당, 트루스포럼 등 젊은 자유주의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희망의 새싹들입니다.

여섯째, 자유한국당이 자유파의 중심정당인데 너무 기득권화 되어, 강한 목표의식과 전락전술이 취약하고, 투쟁성·헌신성이 약합니다.

일곱 번째, 새누리당 국회의원 가운데 60여명은 자기가 만들고 당선시켰던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감옥에 갇혀 재판을 받는데도, 방청, 면회, 석방운동 조차 한 번도 하지 않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2. 자유파
자유주의자, 자유파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헌법체제를 김일성주의 주사파로부터 지키려는 집단을 말합니다.

주사파는 김일성주의자들로서 자유주의자의 적입니다.
주사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한반도에서 정통성이 있는 국가로 생각합니다.

3. 친미사대주의자 이승만과 친일 쿠데타세력 박정희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까닭은 이승만과 박정희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째, 이승만은 미국의 앞잡이로서, 친일파와 손을 잡고 민족의 자주성을 팔아먹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미국이 원하는 반쪽 나라 대한민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둘째,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와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천황의 장교가 되어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다가, 해방 후에는 남로당 군사총책으로서, 비밀지하 혁명동지를 팔아먹고, 목숨을 건졌다가, 다시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아서 반민중 반민족 반민주 친일 친미 사대주의 정권을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4. 세계적 영웅 이승만과 박정희
반면, 자유파는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파는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건국 자체가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파는 박정희가 이끈 한강의 기적이 우리나라의 오늘을 만들었고, 중국,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하면 된다”는 희망과 방법을 알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Ⅲ. 주사파의 승리

1. 문재인•김정은 주사파의 집권
좌우대립의 역사란 바로 주사파와 자유파 사이의 체제전쟁을 말합니다.
먼저 현재의 정세는 문재인+김정은 주사파 공동체가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은 주사파의 수십년 전복전략에 의해 점령됐습니다.
자유파와 주사파는 적대적 관계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금은 사상이념 체제투쟁에서 주사파가 승리하여 집권하고 있습니다.
주사파는 군사력과 무력을 쓰지 않고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구속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전개된 반체제세력의 촛불집회와 체제수호세력인 태극기집회의 대결은 일단 반체제세력인 촛불집회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2017.5.9. 대통령선거에서 촛불 대통령 문재인이 당선됨으로써, 주사파가 대통령중심제에서 대권을 장악했습니다.
비록 거짓과 사기 탄핵이라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곧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시킴으로써, 자유파의 70년 체제를 완전히 허물어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2. 국정과제 1호 적폐청산
종북주사파집단이 추대한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촛불혁명정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세력을 적폐세력으로 몰아서 마구잡이 구속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며, 그 동안 사람중심의 민중민주주의 개헌을 하려다가 저지됐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종북 주사파 정권이며, 김정은과 연방제 통일을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3. 존경하는 사상가 신영복
문재인대통령이 신영복을 사상가로서 존경한다고 평창올림픽 개막 리셉션에서 커밍아웃한 것은 이미 주사파들이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세계만방에 선포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 펜스 부통령, 아베 일본 수상, 북한 김영남•김여정 등 세계 여러 나라 지도자들이 참석한 올림픽 개막 리셉션 자리였습니다.

4. 빨갱이•기생충 조국의 법무장관 임명과 사퇴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을 두 번이나 역임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을 첫 번째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여 2년 2개월 근무하게 한 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조국은 국회청문회에서 스스로 사회주의자며, 전향은 쓰기도 싫은 단어라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사회주의자라고 국회 청문회에서 밝힌 국가보안법 유죄 수형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조국의 부모, 형제, 아내, 아들•딸까지 위조, 사기, 횡령, 배임, 위장이혼, 증거인멸 등 온갖 범죄를 다 저질렀음을 알고도,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주의 혁명동지 조국을 감싸고 돌았습니다.
끝없이 터져나오는 조국의 추악한 기생충 가족 모습과 그 뻔뻔함을 보고 젊은이들까지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과 집권 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락을 거듭하면서, 조국은 결국 사퇴했습니다.

Ⅳ. 반 문재인•반 주사파 기독교세력의 급부상

1. 태극기세력의 분열
태극기세력은 박근혜 탄핵반대세력으로서 3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줄기차게 투쟁해왔습니다.
친박 우리공화당, 군출신단체, 자유시민단체, 고교연합 등입니다.
그러나 태극기세력은 우리공화당, 시청앞 국본, 고교연합, 일파만파 등으로 나뉘어져 통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자유한국당 내의 분열
자유한국당내에서도 탄핵 찬성과 반대, 수당파와 복당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탄핵에 대한 입장정리조차 3년 동안 못하고 있습니다.

3. 친박투쟁파 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은 친박 태극기투쟁으로 잘 단련된 정당이지만, 국회 의석이 2석 뿐입니다.

4. 탄핵 탈당파 새보수당
자유한국당 내 탄핵 복당파와 가장 가까우며, 중도우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한기총의 청와대 앞 농성•시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목사가 2019년 6월 8일부터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며, 청와대 앞에 천막을 치고, 오전 11시, 오후 4시 하루 두 번씩 문재인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8.15광복절, 10.3 개천절, 10.9 한글날 잇달아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문재인하야 범국민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고, <문재인 하야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성공시킴으로써 한기총 회장 전광훈목사는 일약 문재인 퇴진 국민운동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였습니다.

Ⅴ. 자유한국당의 당면 과제

1. 구속자 석방투쟁
집권 주사파에 의해 감옥에 갇혀 있는 박근혜•이명박 대통령과 자유민주세력의 주역들을 구출하는 석방투쟁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박근혜를 석방하라”고 외치면 “몇 표를 더 받을 수 있을까?”, “지지율이 몇% 영향을 받을까?” 이런 생각을 먼저 하고 있습니다.
정치공학입니다.
정치상술입니다.
이건 나라를 구하는 참정치가 아닙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인륜을 지키는 인간이 해야 할 짓이 아닙니다.
애국심과 동지애와 진실성이 빠진 정치는 이제 심판 받아야 합니다.

2. 대한민국수호투쟁 국민연대의 중심
자유한국당을 혁신하여,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구국투쟁연대의 중심으로 세워야 합니다.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에게 바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리지 않고서 어떻게 자유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습니까?

내가 국회의원 되고, 대통령 되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요?
모두들 이런 자기중심적 생각만 하다가 결국 나라가 이렇게 기울어지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투쟁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뭉쳐야 이길 수 있습니다.
전략전술이 있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대표가 앞장 서서 사상이념전쟁•주사파 척결투쟁•자유민주세력 대동단결투쟁•민생투쟁•한미동맹 강화를 이끌 <자유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운동>을 구성하여 문재인 주사파 정권과 원내외에서 목숨 걸고 싸워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운동>은 국회를 기반으로 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 새보수당 국회의원 모임을 구성하고, 기독교세력, 태극기세력 등 반문재인•반주사파 세력과 빅텐트를 치고, 문재인 주사파 집권세력과 맞서 싸워 이겨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합니다.

3. 4.15총선 승리
4.15총선이 석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과감한 물갈이와 인재영입 그리고 부정선거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집행해야 합니다.

주사파들이 집권하고 있는 지금은 과거 어느 때의 야당이 싸우던 것보다 어려운 총선입니다.
지금의 정세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우리는 냉정해야 합니다.
자기 앞만 보고 싸운다고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국제정세와 각 정치세력의 현황, 그리고 무엇 보다 우리 자신의 역량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판단하고 싸워야 합니다.

어떤 영웅도 혼자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자유파에는 이승만•박정희 같은 영웅도 지금 없습니다.
모여야 합니다.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해야 합니다.
전략전술을 세워야 합니다.
힘을 합쳐야 합니다.

Ⅵ. 문재인 주사파정권의 4.15총선 5대 카드
문재인 주사파정권은 통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닙니다.
주사파의 특징은 대한민국 전복의 전략전술이 혁명교과서에 이미 정립되어, 주사파 운동가들이 달달 외워서 조직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특히 김정은만 집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도 종북 주사파 문재인이 집권하고 있어, 남과 북이 “우리민족끼리” 내놓고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고 외국에서 먼저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과 자유파는 이렇게 불리한 정세에서도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특별한 집중과 단결, 연대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사파들은 촛불혁명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거의 무너뜨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4.15총선에서 2/3의석을 확보하여 1948년 7월 17일 제정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을 연방제 통일헌법으로 고치려고 합니다.
종북 주사파들이 100년 집권하겠다는 말이 공연한 헛소리가 아닙니다.

1. 선심성 세금퍼주기
문재인 정부는 올해 예산을 최대한 팽창시켜서, 세금 퍼붓기로 표를 얻으려고 합니다.
특히 노인층, 취약층,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예산을 퍼부으면 무시 못할 득표력이 생길 것입니다.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등 지방까지 완벽하게 민주당이 장악했기 때문에 선심성예산 집행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2.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이 통과되어 지금까지의 양당제가 다당제로 바뀔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은 국회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4당이 단합하여, 자유한국당만 빼놓고, 날치기로 통과시켰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절대적으로 정의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같은 소수정당이 유리합니다.

3. 박근혜 석방
박근혜 대통령은 마녀사냥으로 구속되었으므로, 당연히 석방되어야 마땅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을 적절한 시점에 석방시킴으로써 자유한국당을 분당시키는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벌써 석방됐어야 하지만, 내년 4.15 총선 직전에 석방함으로써, 자유한국당과 특히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자유파 내부에 엄청난 혼란과 분열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사파들의 간교한 분열공작에 대비해야 합니다.
서로 만나지도 않으면서, 오해하고 비난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만나고 토론하며 함께 뭉쳐서 문재인•김정은과 싸워야 합니다.

4. 남북 평화통일카드
문재인 주사파 정부는 북한 핵미사일 폐기와 남북 교류협력•평화통일 카드를 쓸 것입니다.
지난번 6.13 지방선거에서 하루 전인 6.12 트럼프•김정은 싱가포르 회담으로 자유한국당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트럼프•김정은 회담으로 자유한국당이 입은 피해는 거의 쓰나미 수준입니다.

4.15 총선 전에도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나서 거짓말로 핵미사일 폐기 선언을 하면, 싱가포르회담 이상으로 자유한국당이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대비를 해야 합니다.
자유파 애국단체와 손을 잡고, 미국과도 다양한 협력을 해야 합니다.

5. 반미•반일 카드
문재인 우리민족끼리 종북•반미•반일 선동정부는 김정은과 짜고, 반미•반일선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주사파 언론노조와 짜고, 가짜뉴스를 만들어 자유한국당 후보를 아무 근거도 없이 친미•친일파로 매도하는 선제공격을 하면서, 해명할 시간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반일 카드는 반일 민족주의에 익숙한 우리 국민의 투표에서는 언제나 과반수를 차지하여 왔습니다.
우리 경제가 어려운 까닭이 문재인의 반 대기업 친 민노총 정책 때문이 아니라, 트럼프와 아베의 심술과 친미•친일파 때문이라고 대통령, 민주당, 언론, 민노총, 시민단체 모두 나서서 총력 홍보한다면, 만만찮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Ⅶ. 4.15.국회의원선거 예상과 대책

1. 주사파 대청소 선거
4.15.선거는 김정은에게 충성하는 집권 주사파에 대한 사상투쟁장입니다.
따라서 통상의 선거공학적 선거운동만으로는 이미 권력을 잡고 있는 주사파를 이길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사상이념과 연대성, 투쟁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2. 민생투쟁 격화
문재인 대통령의 반 대기업 친 민노총 정책으로 경제가 파탄 나고, 민생투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사상이념과 권력의 고지를 점령한 문재인 주사파 세력은 권력을 유지·연장하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댓글조작, 부정선거, 선심성 공짜약속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세력이 순진하게, 선거법을 지키면서 막말하지 않고 착실하게 바닥을 누비며, 정책선거운동을 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비현실적입니다.
선거공학, 정책위주 선거전략만으로는, 온갖 불법비리 전략과 조작 전술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문재인 주사파를 이길 수 없습니다.

3. 남북 주사파 연대와 한미 자유민주세력의 혈전
4.15선거와 다음 대선은 문재인•김정은 남북 주사파 집권연대 세력과 한미동맹 자유민주주의 세력간의 혈전이 불가피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선거공학과 여론조사만으로는 4.15선거 승리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Ⅷ. 대동단결만이 승리의 길

1. 정당의 통합•연대•후보단일화
정당의 통합이나 연대는 제1야당이며, 종갓집인 자유한국당이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다양한 모색과 만남을 주선해야 합니다.
새보수당, 우리공화당, 기독자유당과 통합하거나, 최소한 지역구별 후보단일화를 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흩어지면 죽습니다.

2. 태극기와 십자가의 단결
기독교•불교•천주교 종교세력과 태극기세력이 모두 힘을 합해야 합니다.
“주사파척결 애국국민운동”의 깃발 아래 뭉쳐서 싸워야 합니다.
싸우면서 뭉치고, 뭉쳐서 싸워야 합니다.

3. 정당과 국민운동의 역할분담과 협력
선거전문조직으로서 정당이 뭉쳐서 의석확보와 원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야 합니다.
국민운동조직은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조직과 태극기운동 조직이 모두 뭉쳐서, 주사파 후보와 주사파 정당을 가려내어 낙선운동을 벌이고, 애국후보를 당선시켜야 합니다.
국민운동에 대해 정당이 적극 협력하고, 정당의 선거운동을 국민운동이 적극 도와야 합니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동지적 신의로 협력하는 유무형의 협의체를 만들고,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제까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시장•도지사•구청장•군수가 당선 되고 나면 모른 체 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됩니다.
좌파들이 하는 것 이상으로 서로 협력하고, 상설협의체를 구성해서 함께 종북주사파를 끝까지 척결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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