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4일 4.15 총선 선거부정론을 주장하는 일부 우파 세력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내가 선거부정 음모론의 허구에 대해 의견을 냈더니 돌아오는 것이 '뇌물먹었다' '정권에게서 차기 카이스트 총장 자리를 내정받았다'는 식의 인신공격"이라며 "내가 포스팅한 엉터리 확률 계산, 미베인 교수 논문의 과대해석과 오류, 해외 한국투개표기의 선거부정이라는 가짜 뉴스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 제대로된 반론도 없다. 그리고는 메신저에 대한 인신공격"이라고 개탄했다.이병태 교수는 이날 자
조작된 통계가 판치는 나라들통계의 조작은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않고 국민의 마음을 가지고 놀려는 나라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망해가는 나라는 통계의 결과를 조작하여 알리거나 마음에 드는 결과만 골라서 보여주는 수법으로 사람들을 속인다. 통계 중에서도 믿지 못할 통계의 대명사는 예나 지금이나 중국의 통계이다. 중국에서 대약진운동 때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참새잡기, 쥐잡기 운동이 있었는데, 지방정부에서 올라온 보고 숫자를 합쳐보면, 잡았다는 참새나 쥐의 숫자가 전 중국에 존재한다고 추정하는 개체수보다 훨씬 많았다. 식량의 생산 실적
총선이 끝 난지 한 달이 지나 여야는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서서히 새로운 정치에 시동을 걸고 있고 한쪽에서는 부정선거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경제는 끝을 모르고 하강하고 있다. 새로운 희망과 허탈이 혼재하고 있는 것 같다. 정부와 여당을 두려워하거나 야당에 실망 할 필요도 없다. 내가, 우리가 이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찾아 행동해야 할 것이다.호랑이한테 물려 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고 하는 말이 있다. 중국 우한 폐렴이 아무리 극성을 부린다 해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방역 잘 하면 최소한의 피해만으로 이 위기를 면할
5월 10일로 문재인정부가 출범한지도 만 3년이 경과했다. 그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경제부문에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대붕괴다. 경제성장률은 2017년 3.2%에서 2018년 2.7%로 추락한 후 2019년에는 간신히 2.0%에 턱걸이했다. 2019년에는 1%대로 추락이 전망되자 재정을 4분기에만 79조원을 쏟아 부었다. 그 결과 연간 2% 성장 중 정부부문의 성장기여도가 1.5%에 이르고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는 0.5%에 그쳤다.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2018~9년 2년 연속 마이너스를 지속한데다 2018년에 반도체 특수로 간
최서원(최순실) 씨에 보내는 편지 형태의 글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눈길을 끌었다. 최 씨가 저질렀다던 이른바 ‘국정농단’과 관련한 여러 행동들이 현재의 문재인 정부와 비교했을 땐 아무것도 아닌 정도였다는 취지의 글이다.페이스북 익명 제보 페이지인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지난 2일 ‘최순실 아줌마, 잘 지내?’라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편지 형식으로 최 씨에 사과를 전하면서 여권에서 벌여온 여러 행동들을 열거했다. 언론과 검찰 등에서 최 씨가 소위 국정농단과 관련해 저질렀다고 지목받아온 것들이다.최 씨의 과거 행적과
펜앤드마이크에서 4.15 총선 이후 한국 경제를 전망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일호 前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의 진행 가운데 저마다의 진단과 해법을 내놨다.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문재인 정권은 장기적인 재앙만을 남겼다”고 말했다. 그는 “87체제 이후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형편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경제활동인구가 역대 최대인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그러면서 87체제 이후의 역대 정부를 ‘김영삼의 민족주의’, ‘김대중의 대북정
망망대해(茫茫大海)─사방(四方)이 ‘물 천지’인 바다에 표류 중인 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이다. 물은 많은데, 마실 물이 없다. 목이 마르다고 바닷물을 마시면 죽는다. 바닷물은 3.5% 농도의 염분을 품고 있다. 체내의 적절한 염분농도는 0.9%다. 몸속 염분이 과하면 몸은 물을 찾는다. 이때 바닷물은 독(毒)이다. 마실수록 체내 염분 농도가 짙어진다. 그러면 물을 더 찾게 된다. 몸 속으로 들어온 물은 염분 조절을 위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다. 악순환인 것이다. 몸 속에 물이 가득 찼는데, 정작 문제인 갈증은 해결되지
4월 15일에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이변은 없었다. 미래통합당이 그토록 공천참사를 보이고도 유권자의 선택을 바란 것 자체가 무리였다. 결과는 자유우파의 참패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 19석으로 합해 103석에 그쳤다. 친통합당 무소속당선자 4석을 합해도 자유우파는 107석에 그친 반면 더불어민주당 163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열린민주당 3석으로 합해 183석을 휩쓸었다. 친민주당 무속속 1석을 합하면 184석이다. 이 밖에 정의당 지역구1석 비례 5석 합 6석, 국민의당 비례만 3석이다. 이번 총선에서 관전 포인트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4.15 총선 날이 밝았다.총선 투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16일 오전 2시쯤 대부분의 지역구 당선자들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합지를 제외한 지역구 당선인은 15일 오후 10시쯤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의 경우 투표지 길이가 48.1㎝에 달해 수개표로 진행되므로 개표 작업이 16일 오전 8시쯤 마무리될 전망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와 251개 개표소의 설치와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통합당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와 여권을) 견제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김종인 위원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 지원에 나서면서 꼭 투표해주실 것을 호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여권이 주장하는 소위 '코로나 선방론'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국민 대부분이 마스크 쓰고 석 달을 견디고 있다"며 "사람들이 얼굴 가리고 다니니까 이 정부는 아무거나 코로나 탓으로 돌리면
세종시 기독교 연합회(회장 임공열 목사)는 4.15 총선에서 지역구는 2번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며, 비례정당은 19번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세종시기독교연합회는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현 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70년간 일구어온 경제부강국가 재건, 자유와 권리, 종교의 자유 보장을 위하여 지역구는 2번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며, 비례정당으로는 19번 기독자유통일당을 지지한다”고 했다.이 단체는 “이번 정권은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가난, 고통의 신음 소리를 무시하고 오로지 강남 사회주의 즉, 북한식 사회주의, 북한식 공산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경호관을 데려다 개인 수영 강습을 받았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김예령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런 특권의식과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며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김 대변인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 경기방송 기자로서 경제관련 질문을 하며 “자신감의 근거는 뭐냐”고 질문해 자화자찬성 발언을 이어가던 문 대통령을 당황하게 했다.김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국가공무원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수영 강습이라는 특수 임무를
각계각층의 우파 성향 원로들이 4.15 총선을 6일 앞두고 국민들을 향해 가슴 절절한 호소문을 내놨다.원로들은 9일 조선일보 33면 전면광고를 통해 4.15총선에 부치는 호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 우리는 이긴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문 참여 인사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노재봉 전 국무총리, 백선엽 전 육군대장,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엄신형 전 한기총 회장, 이계성 현 대수천 대표, 이회창 전 국무총리, 장경순 국가원로회 명예총재,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 정홍원 전 국무총리, 홍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미래통합당 충청권 후보들에 대한 본격 지원 유세에 나서며 문재인 정권의 충청권 홀대를 비판했다. 4·15 총선에서 총 28석이 걸린 충청권은, 현재 각지에서 여야 간의 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충남 도지사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전 총리의 지원 유세가 힘의 균형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완구 전 총리는 8일 대천시장 장날을 맞이해 김태흠 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전 총리는 "문재인정권에 장관급이 18명인데 충청이 딱 한 명이다. 대전에 성모 라는 사람 하나 뿐"이라며 "충청도
전직 외교관들의 모임인 ‘나라 사랑 전직 외교관’은 7일 대(對)국민 호소문을 통해 “오는 4.15 국회의원 총선거는 헌법에 명기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할 수 있을지 아닐지를 판가름하는 중차대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국민 여러분들께 이번 총선에 적극 참여하여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전직 외교관들은 “이번 총선 결과 자유주의 세력이 패배한다면 이번 총선이 우리의 마지막 자유선거가 될지도 모른다”며 “전체주의적 사회주의 체제로 가는 길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1대 총선 세종시을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소위 '늘공'으로 불리는 직업공무원들에게 "청와대를 향해 이건 아니라는 사인(Sign)을 보내달라"고 촉구했다.김병준 후보는 대학 교수 출신이지만 노무현 정부 대통령 소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정책기획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교육부총리 등을 지낸 인물로 행정가로서 공직사회와 호흡을 맞춘 인연이 깊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을 직접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그중에서도 공직자 여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침체로 인해 세수가 감소하고, 방만한 정부 지출까지 겹치면서 지난해 국가부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75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재정수지는 2009년 이후 최대 적자,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7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9 회계연도 국가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부채는 1743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0조2000억원 늘었다. 이는 세수 결손에 막대한 정부 지출 등 재정적자
집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전날(6일) '부산 초라하다' 지역 비하 논란 발언이 나온 데 이어 7일 야당 핵심인사들과 중국발 코로나 경제대책을 깎아내리기 위해 '대학교 2학년 수준' '장창을 꼬나들고' '애마와 시종' 등 정제되지 않은 언사를 쏟아냈다.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현안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미래통합당의 계속되는 막말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을 더 지치게 하고 있다"며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엔 호기심으로 가담한 사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광진구을 후보가 친북(親北)노선 문재인 정권에서 홀대하는 북한인권법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즉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민정 후보는 5일 방송된 광진을 총선 후보자간 토론회에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가 주도한 '자유토론' 도중 "북한인권법안에는 찬성하시나 반대하시나.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우리 감옥처럼, 교도소처럼 생기지 않았다. 한 마을 전체를 철조망으로 쌓아놓고 그 안에서 죽든지 말든지 병이 걸리든지 돌보지 않는 형태로, 그야말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이 긴급호소문을 통해 오는 4.15총선이 국가의 명운을 결정 짓는 절체절명의 선거라면서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6일 대수장은 조선일보 A32면에 "4.15총선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라는 제목의 긴급호소문을 전면광고로 게재했다. 여기서 대수장은 "이번 4.15총선은 1948년 대한민국 건국 후 실시되는 단순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고 헌법에 명기된 자유민주공화국의 체제를 지켜나가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또한 대수장은 이번 총선이 "굴중종북 주사파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회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