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천안함 폭침 14주기를 맞이하여 "북한군에 의한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에 의한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천안함 폭침 부정 세력들은 사실 왜곡과 허위 선동 그리고 조작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우리 나라를 지킨 영웅들과 참전 장병들, 유가족들을 모욕하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는 김영우 국민의힘 후보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맞이하여 천안함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글을 게재함과 동시에 "너무나 황당하고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음모론자들이 야권의 총선 후보로 나섰다는 사실"이라고 규탄했다.26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이다.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밝혔다.이어 "너무나 황당하고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피격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일어난 일임에도 각종 음모론을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급거 귀국한 이종섭 주(駐)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 대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는 시민단체 목소리가 나왔다.25일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공수처 청사가 입주해 있는 경기 과천 소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대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할 것을 공수처에 요구했다.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제1사단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수사 무마·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도태우 대구중·남구 후보에 대해 전국 34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목소리를 모아 지지를 표명했다.이들 시민단체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유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오는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에서 대구중·남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후보는 지난 2월28일 열린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임병헌 씨를 누르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아냈다.하지만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광주사태)은
‘수요시위’가 열려온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 인근 집회 장소 개최와 관련해 동(同) 장소에서 집회 개최 우선권을 갖는 시민단체가 관할 경찰서장을 고소하고 나섰다.펜앤드마이크는 25일 자유·우파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에 대한 취재를 통해 해당 단체가 이날 빈중석 서울 종로경찰서장(총경) 및 같은 경찰서 치안정보과장 등 총 3명의 경찰 간부들에 대한 고소장(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한 사실을 알았다.지난 1992년 1월8일 정의기억연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이념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의료 사회주의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호시탐탐 사회주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사회주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이미 퇴색해 버린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는 시민의 호주머니를 비게 만들고 건강한 근로 의욕을 떨어뜨려 버린다. 의료사회주의는 비효율과 고비용, 도덕적 해이와 직역 간 갈등을 일으켜 나라를 쇠락의 길로 인도하는 지옥문이다. 대한민국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겁도 없이 의료 사회주의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지옥문을 두드리고 있다.의료 사회주의자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의료개혁
4년마다 돌아오는 총선시즌이다. 국민의 선량을 뽑는 선거에 내 놓을 후보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각 정당에서의 상향식 공천절차는 행방이 묘연하고 사천 내지는 임명이라는 구태를 계속 연출하고 있다. 여의도 정치판을 볼 때 난장판으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절차적 민주주의 완성도 관점에서 공천 제도 뿐만 아니라 선거 제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민주주의의 요체는 공정한 선거에서 출발하여 확립된다. 다시 말해서 공명정대한 공직선거야말로 그 나라 자유민주주의의 알파와 오메가라 할 것이다. 선거에서 투표관리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보조금이 지급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을, 국민의힘은 177억원을 수령했으며, 양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는 각각 28억원 가량씩 받았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 사용되는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총액 508억1천300여만원이다.총액 가운데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501억9천744만원이다. 선거보조금은 지난 총선(21대 총선)에서의 선거권자 총수(4천399만4천247명)에다 올해 보조금 계
허은아 개혁신당(영등포 갑) 후보는 대파 가격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몰락을 주장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입시조작은 대파조작보다는 낫다고 항변하고 싶은 것인가"라고 직격했다. 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조 대표나 민주당 정부 시절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천정부지로 폭등한 데 대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도 했다. 허 후보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가 고물가를 지적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민심 행보를 지적하는 것을 보니 '숯이 검정을 나무란다' '뒷간 기둥이 방앗간 기둥 보고 더럽다고
지난 2022년 8월 국내 양대 노총과 북한 조선로동당의 외곽단체 조선직업총동맹(직맹)이 공동으로 개최한 전국노동자대회(남북 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직맹 연대사 및 남북 노동자 단체 공동결의문 작성·낭독 등에 관여한 인물 두 사람이 경찰 조사 결과 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됐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25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오은정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통일위원장 및 김은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를 수사해 온 서울특별시경찰청 안보수사대가 이들을 지난 21일 검찰
국민권익위원회가 25일부터 앞으로 4주 동안 국민 정책참여플랫폼(국민생각함)에서 이륜차량(오토바이)의 자동차전용도로 사용 통행 허용에 관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이날 밝혔다.현행 도로교통법(제63조)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으로 명명되는 이륜자동차량은,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륜자동차의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한 통행 허용에 관한 반대 의견이 나온 상황.지난 2020년 헌법재판소는 이륜자동차의 교통사고 발생건 수와 사망자 수 추이 그리고 이륜자동차 운전행태에 관한 일반 국민 인식 등을 고려할 때 이
추미애 전(前) 법무부 장관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입후보한 경기 하남갑 선거구에 자유통일당 주옥순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주 씨는 출마의 변에서 “자기 자식의 출세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온갖 불법과 권력 남용을 서슴지 않는 파렴치한 정치인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자유·우파 시민단체 ‘대한민국 엄마부대’의 대표로서 그간 활발할 시민사회 활동을 펼쳐 온 주 씨는 22일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입후보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파렴치한 정치인’으로 자신이 심판할 대상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 입후보한 추 전 장관임
※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별 후보 종합 = 이름(나이, 성별, 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여부 순.▲ 더불어민주연합(30명)△ 서미화(56세, 여자, 정당인) - 12억9천800만원, 병역 비 대상, 4천170만원, 전과 없음.△ 위성락(9세, 남자, 정당인) - 40억4천400만원, 병역 필, 1억7천601만원, 전과 없음.△ 백승아(39세, 여자, 정당인) - 5억8천100만원, 병역 비 대상, 2천114만원, 전과 없음.△ 임광현(54세, 남자, 세무사) - 25억4천500만원, 병역 필, 1억600만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사받을 준비나 하길 바란다'며 직격했다. 제주도를 찾은 조 대표는 "4·3과 유족을 능멸하고 혐오하는 이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다"고도 했다.조 대표는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4.10 총선 후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을 국민께 약속했다"면서 "국회 본회의 통과 시 국민의힘 일부 동조가 예상된다. 본회의 통과 후 윤석열 대통령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비방에 헛심 쓰지 말고 수사받을 준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현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내년부터 전국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정부와 강대강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의협은 의협의 일반 직원들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당하자 "전체주의적 폭력"이라며 총력 투쟁 의사를 밝혔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2일 입장문에서 "비대위원 중 한 명은 본인 병원에서, 직원 한 명은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가 맞나.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국가는 맞는가. 전체주의적 폭력에 의사들은 분연히
이번 4월10일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를 포함한 전체 등록후보 가운데 약 16%(102명)가 군(軍)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23일 나타났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선관위는 후보자 병역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전체 후보 730명 중 군복무 비대상자인 여성 후보 125명을 제외한 나머지 605명이 병역 의무자다. 그런데 이들 중 102명(16.8%)이 병역 면제 처분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당별로 보자면, 더불어민주당의 병역 면제자가 37명
이번 4월10일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 총 38개 정당이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23일 나타났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22일자 언론 공지를 통해 "총 38개 정당이 등록을 신청했다"라고 밝혔다.중앙선관위 설명으로는 첫날인 지난 21일 14개의 정당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2일차에는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정당이 24개였다.그줌6개 정당은 접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8개 정당은 접수 심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 여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게 중앙선관위의 설명이다.그러다보니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2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前 정의당 의원)가 22일 제22대 4.10 총선 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류 후보는 본인이 제시하고자 했던 '제3지대 정치'는 실패했다면서 "이준석 대표와 금태섭 최고위원을 비롯해 어려운 길을 끝까지 가겠노라 결단한 모든 출마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류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단독으로 법안 발의조차 하지 못하는 비교섭단체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제21대 국회의 끝없는 갈등을 그저 지켜만 봐야 했다. 책임도 미래도 없는 양당의 적대적 공생, 극단적 진영정치를 끝내고 싶었다"며
4·10 총선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아니 올해 연초까지도 더불어민주당 압승이 점쳐지던 판세가 2월 들어 슬슬 분위기가 바뀐다 싶더니 이른바 비명횡사 친명횡재(非明橫死 親明橫財) 공천 논란이 불거지며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을 내세워 별다른 잡음 없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하지만 3월 들어 분위기는 다시 한번 뒤집어졌다. 결정적인 계기는 조국이 주도한 조국혁신당의 등장이었다. 조국혁신당 창당 이전에 민주당의 지지자들은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에 따른 도덕성 부담에다 공
부산진을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이종혁 후보가 오늘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지난 2월 9일 국민의힘 탈당 후 자유통일당에 입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자유 통일당 선거를 지휘했으며 부산진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개소식에서 이 후보는 “십수 년간의 무능을 심판할 것이며 18대 국회의원 재임 시절 증명했던 이종혁의 능력을 믿어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 윤정섭 기자 sinken19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