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사진=펜앤드마이크)
김영우 국민의힘 서울 동대문갑 후보.(사진=펜앤드마이크)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갑에 출마는 김영우 국민의힘 후보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를 맞이하여 천안함 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글을 게재함과 동시에 "너무나 황당하고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음모론자들이 야권의 총선 후보로 나섰다는 사실"이라고 규탄했다.

26일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4주기이다.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를 잊지 말아야겠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황당하고 안타까운 것은 천안함 피격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일어난 일임에도 각종 음모론을 퍼뜨린 자들이 야권의 총선 후보로 나섰다는 사실"이라며 "하기야 중국에 대해 쎼쎼외교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니 공천에 무슨 원칙이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명백한 제2의 건국전쟁"이라며 "국익이야 어찌됐건 국회에만 진출하면 된다는 사람들을 막아내는 길은 자유민주 세력이 단결하고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개숙여 천안함 용사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린다"고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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