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 원주갑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45%,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가 42%로 나타났다.4일 보도에 의하면 한국갤럽에 의뢰해 3월 31일~4월 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45%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42%)를 오차범위(3%P)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없다는 7%, 모름/응답거절은 6%이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자유통일당 각각 1%로 나타났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반(反)수요시위’ 집회에 대한 경찰의 조직적 방해가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관련 진정이 제기된 가운데, 부산에서도 동일한 사태가 벌어졌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는 3일 오후 부산 동구 소재 주(駐)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인근 ‘일본군 위안부’ 동상(통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부산 동구청장을 상대로 해당 동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취지의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런데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회원들이 집회 장소에 도착해 보니 관할 경찰관서장인 부산동부경찰서장의 지휘를 받은 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부산 중구청장을 지낸 윤종서 전 구청장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승환 국민의힘 부산 중영도구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선언했다.윤 전 구청장은 3일 조 후보 캠프를 방문해 “많은 지지자와 지역민으로부터 실질적으로 중영도구를 발전시키고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전 구청장으로서 정당이 아닌 오로지 인물만 보고 객관적 판단한 결과 조 후보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민주당은 예전의 민주당이 아닌 ‘비명횡사 공천’ 등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한 사당으로 전락한지 오래”라며 “야당 2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당시 광주광역시 서구갑 선거구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필자는 당시 “광주는 5.18 제사의 도시”라는 발언을 해서 많은 언론으로부터 ‘막말’이라며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 발언은 실언이 아니었다. 그 발언이 막말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나름대로 광주와 호남의 현실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나온 발언이었고, 그에 따른 파장도 각오하고 내놓은 발언이었다.하지만 당시 필자가 정말 작심하고 한 발언은 ‘5.18 제사의 도시’가 아니었다. 진짜 방점을 두어 선거방송에
'내일이 총선이라면'을 가정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라는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가 25%로 집계돼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24%),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4%)를 앞섰다는 조사 결과도 이날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를 겨냥해 "조국 대표는 본인이 감옥에 갈 것 같다면서 '그곳에서 운동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라며, "그의 부인 정경심 등이 그러하였듯, 영치금을 엄청 받아갈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또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조국 당대표 등 이런 분들은 언제나 자기 잇속만 챙긴다"라면서 "감옥에 가서도"라고 꼬집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의 전통시장을 찾아 정용선 후보 유세 지원 도중에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은 뭉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윤 대통령은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천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대형마트 중심
부산시는 지난 1일 오후 4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테크노파크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부산을 싱가포르, 홍콩을 능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물류, 금융, 디지털, 신산업 등 부산의 강점을 육성할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시장은 이날 신발허브센터 내 입주기업인 휠라홀딩스의 연구센터를 찾아 러닝화 등 최적의 퍼포먼스 신발 개발을 위한 생체역학 테스트를 시연하고 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해 1일 발표한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이 5.0%를 보였다.자유통일당은 직전 조사에서 2.8%보다 2.2%p 오른 결과를 보이며 '깜짝 상승'의 주인공이 됐다.여타 정당은 큰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0.2%로 1위,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29.5%로 2위를 기록했다.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1%포인트 내린 19.0%, 새로운미래는 0.2%포인트 내린
#. 정치 테크닉의 빈곤 현상총선이 가까워오면서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더러 계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러다가 여당으로 알려진 국민의 힘이 지리멸렬하여 이 나라가 쑥대밭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공포감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친명횡재니 비명횡사니 하며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내홍 덕분에 야당 몰락의 전조가 보였던 총선 판이었다.무슨 까닭인지 느닷없이 판이 뒤집혀 여당 폭망, 대통령 탄핵 구호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정치공학적 차원에서 무슨 해괴한 변고라도 일어난 것일까? 선거 승리의 과학적 원리는 쉽고
전라도는 역사적으로 나라에 대해 충성과 절개를 지켰던 충신열사(忠信烈士)의 고장이였다. 이는 허언(虛言)이 아니라 역사에서도 명백하게 나타난다.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것은 호남의 의병,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였다. 금산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의병장 고경명, 남원 군민들의 만인의총(萬人義塚),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있으면서 왜적의 수군을 몰살시켜 보급로를 끊음으로써 나라를 구한 곳이 바로 구국(救國)의 고장, 호남이다. 비록 통일신라에 의해 멸망하였지만 백제의 충신, 계백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심금(心琴)을 울
이번 총선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같은 선거구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형사 고발하고 나섰다.주 후보는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후보가 자신의 아들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추 후보 스스로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기만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주장하고 추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서실유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카투사(KATUSA) 근무 경력이 있는 추 후보의 아들 서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에 발벗고 나선다. 이들이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인공지능(AI)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서비스의 상용화 또는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지원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광주시는 인공지능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및 상용화 지원’ 참여기업과 인공지능 창업 활성화를 위한 ‘K-디지털챌린지 : AI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각각 모집한다.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
이번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율은 내려간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올라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타났다.원내 주요 양대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7.7%p로 오차범위 밖이고, 더불어민주당(43.1%)이 국민의힘(35.4%)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전국의 18세 이상 유권자 1천4명을 상대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 대비 1.7%p 내려간 35.4%였고 민주당은 0.3%p 올라간 43.1%로 집계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30일 ‘낙동강 벨트’에서 ‘민주당 200석 저지’를 호소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300명이다.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이다.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의석수를 합치면 전체의 3분의 2인 200석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국민의힘 측의 상황인식이다.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낙동강 벨트’ 중 민주당이 의석을 장악한 김해시를 방문해 김해갑 박성호 후보와 김해을 조해진 후보 지원유세를 펴면서 "민
추미애 후보께서는 주옥순 후보께서 계서서 입장을 못 하겠다고 하신답니다.30일 오후 7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경기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들의 지역주민 공청회 행사장 앞에서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공청회 행사 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경쟁 후보인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있다는 이유로 행사 참여를 거부하고 나서면서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다.이날 하남시 감일동 지역 주민들이 개최한 주민 공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각 참석했다. 하지만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대출이 맞다"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지원 유세 중 "(양 후보의 대출로 인한) 피해는 우리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을 못 받아 간 소상공인이 피해자"라면서 이와같이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그렇게 따지면 음주운전을 하면 피해자가 없나"라며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도 피해자는 없다. 이 대표 '법카' 쓴 것도 피해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 측이 "편법 대출로 사죄드린
지난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해지면서 30일 오전 이종혁 자유통일당 부산진구을 후보의 선거운동이 불법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모 제보자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께 이종혁 자유통일당 부산진구을 후보는 선거유세 차량을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공원 입구 교통섬에 장시간 차량을 주차한 채 선거운동을 진행했다.제보자는 “교통섬 주차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교통법에 위반되는 불법 행위”라고 말했다.제보자는 이에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출동 후에도 이를 저지하거나 이동 조치하지 않아 이 후보는 약 두 시간가량 교통섬을 점거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선거구 중 한 곳인 경기 하남갑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48%, 국민의힘 이용 후보가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공동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경기 하남갑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추 후보는 48%, 이 후보는 39%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p로 오차범위(±4.4%p)를 소폭 넘어선 차이를 보였다.그외 자유통일당 주옥순 후보가 2%,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