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로 정봉주 전 의원 공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DMZ서 지뢰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 결과 정 전 의원은 박용진 의원에게 승리하면서 본선행이 결정됐다. 이와 동시에 정 전 의원의 과거 발언들이 온라인 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017년 정 전 의원은 한 방송에서 'DMZ에서 발목지뢰를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경기도 포천 가평 선거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 가장 늦게 결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전국 254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광주와 전남 등 호남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를 찾기 어려웠지만, 국회의원 후보가 선관위에 내야하는 1,500만원의 기탁금까지 당이 부담해가면서 출마를 부탁했다. 그동안 총선에서 민주당은 전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왔지만, 국민의힘은 계속해서 호남 일부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지 못했다. 떨어질 것이 뻔한 선거에 기탁금 1,5
대한민국 초대(初代)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기념관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그 건립을 예정하고 있는 데 대해 대한불교 조계종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서울시에 부지(敷地) 제공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는 한편 조계사 앞에서 조계종 규탄 집회를 벌였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 앞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반대하는 조계종을 규탄한다는 취지의 집회를 열었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운동과 관련해 서울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워터프런트 수변공간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399-15 일대 18만778㎡ 부지를 개발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부지는 부지는 송도국제도시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1-1단계 남측 연결 수로변 공간이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론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교보증권 컨소시엄 1개 업체가 응
2030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인천 송도에서 착공하면서 이 지역 개발사업에 가속이 붙고 있다. 특히 롯데몰, 신세계, 이랜드콤플렉스 대형 쇼핑몰 등이 GTX-B 개통을 앞두고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국제신도시의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하는 GTX-B는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도착하는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GTX-B 개통 시기에 맞춰 운영될 광역환승센터 길 건너편의 롯데몰 송
국민의힘(비대위원장 한동훈)이 11일, 이번 총선에서 당의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라는 문구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비대위회의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단순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써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이와 같은 소식을 알렸다.박 수석대변인은 "책임감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정책 추진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용어에 집중했다"라면서 "즉각적으로 차용할 수 있는, 오늘 우리들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집중
자유 우파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의 황우섭 상임대표가 여당인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황 대표는 지난 9일 후보 공천을 신청했으며, 11일 ‘알리는 말씀’을 통해 “언론인, 우파 노조위원장, 시민운동가, 학자, 경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한국 언론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국회의원이 되면 현재 좌우 두 진영으로 갈라진 언론과 민심을 하나로 모아 한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안착시키는 의정활동에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미디어연대는 자유·정의·공정의 기치 아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 전공의가 변원을 떠나고 휴학계를 낸 의대생이 점점 느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대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 행동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11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비대위는 이날 총회에서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현 상황과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 사직서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펜앤드마이크가 고통스런 결정을 내렸음을 알려드립니다.3월 중순 예정된 유튜브 제재해제 심사를 앞두고 펜앤 유튜브 영상 1만2천여개를 삭제했습니다.아시다시피 펜앤은 2023년 2월부터 유튜브 광고 수익을 1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수익없이 1년을 버텨온 것은 그나마 후원자님들의 애정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저희는 다시 새출발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유튜브 제재해제를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기존 영상을 삭제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펜앤에 대한 제재 사유가 ‘유해 또는 증오성 콘텐츠’ 때문이라고 밝혀왔기에
경기도 부천은 민주당의 초강세지역, 국민의힘에게는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다. 한때 100만명을 바라보던 부천시 인구가 현재 77만명까지 줄어들어 이번 총선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구도 4개에서 3개로 줄었다.부천의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인구 감소는 이곳이 서울 강남벨트나 경기도 분당과 정반대의 민주당 강세지역으로 자리잡은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2004년 17대 총선부터 지난 2020년 21대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 총선에서 민주당은 이곳 4개 선거구에 걸린 21석(보궐선거 1회 포함) 중 16석을 가져갔다. 80%에 가까운 승률을 보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했다.노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5분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소환조사에 출석하며 "선배 의사로서 전공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페이스북을 통해 표현한 것 외에 전공의 단체나 개인과의 소통은 물론 의사협회와도 아무런 접촉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을 포함한 전·현직 의협 간부가 고발된 데 대해 "독재국가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노 전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논란이 된 자신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 공천에 대해 다시 면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히자 급히 사과 입장문을 낸 것이다.도 변호사는 9일 입장문에서 "먼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이 '북한 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도 변호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행한 연례 국정연설에서 "내 목표는 대기업과 매우 부유한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정당한 몫을 지불하도록 함으로써 연방 적자를 3조 달러(약 3천985조원) 더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연설에서 억만장자에 대한 증세를 다짐하자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박수로 환영하는 뜻을 나타냈다.그는 억만장자들이 현재 연방정부에 내는 세율이 대다수 미국인보다 훨씬 낮은 8.2%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를 최소 25%로 높이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현재 15%인 법인세 최저세율을 21%로 인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기록영화 ‘건국전쟁’을 친구와 함께 관람했다. 친구는 6.25 전쟁 때 월남한 피난민이다. 친구의 집은 해방 후 북에서 토지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농토를 모두 몰수당했다.친구 아버지는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는 도저히 살수 없다고 판단, 온 가족과 함께 6.25 전쟁 때 남하했다. 그의 아버지는 남쪽으로 오자마자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 친구 나이는 11살이었다.피난민의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유년시절을 보낸 친구는 고학(苦學)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40여 년간 봉직하였다. 지금은
한국갤럽이 실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차범위 내이지만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앞섰다는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 지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한 위원장 24%, 이 대표 23%로 조사됐다. 직전인 2월 1주 조사와 비교하면 한 위원장은 1%포인트 올랐고, 이 대표는 3%포인트 하락했다.지난해 12월 조사(이
전북특별자치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3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 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B노선 착공식이 7일 윤석열 대통령 참가하에 열린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SNS에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가슴이 미어지는 공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착공식이 열린 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오늘 윤석열 대통령께서 인천시청을 방문하셔서 민생 토론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주셨고, 또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식을 축하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두발언 중 '인천의 하늘, 바다, 땅을 확실히 바꿔놓겠다'는 말씀과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이 지난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숨진 네 사람의 7주기 추도식을 연다.자유대한호국단은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와 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에 걸쳐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서 ▲故김완식 ▲故김주빈 ▲故김해수 ▲故이정남 네 사람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들 네 사람은 지난 2017년 3월10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열린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했다가 집회 관리 중이던 경찰 차량에서 떨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