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언급되는 국회의원 홍준표 前 자유한국당(국민의힘 前身) 대표가 7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를 서울시장 선거전망및 대선후보 전망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홍 의원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펜앤드마이크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홍준표의 100문 100답 신년 인터뷰'에 출연했다. 홍 의원과의 100분 신년 인터뷰는 펜앤마이크 아침 프로 '김장겸의 세상읽기'를 맡고있는 김장겸 前 문화방송 사장이 진행을 맡았다.홍 의원은 이날 인터뷰 시작에
대북전단금지법이라는 희대의 시대 역행적 입법이 대한민국 국격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김여정의 협박 공갈 하명에 따르는 입법 조치였고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문재인 정권이 입으로는 민주주의자라고 외치면서 공산주의를 두둔하려는 독재집단임을 폭로하였다.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구 동독지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곳은 어디였을까? 바로 RIAS(Radio in the America Sector, 미국 점령지역의 라디오 방송국)였다. 장벽으로 외부와 차단된 동독 사람들은 바깥세상을 알기 위해서 그 방송을 많이 들었다. 구 동독지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을 핵심으로 삼은 ‘탄소중립’ 정책에 쐐기를 박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친원전’으로 대전환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탈원전은 이제 글로벌 친환경정책의 흐름에서 벗어난 ‘국제미아’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다.탄소제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수십년 동안 탈원전을 주장해온 미국 민주당조차도 ‘친원전’이야말로 유일한 돌파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대표적 환경론자인 바이든 당선인은 최근 청정에너지 시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원전’을 필수 동반자로 재규정했다. 영국도 마찬가
지난 4·15 총선에 따라 21대 국회가 개원한지 6개월도 안돼 여야 국회의원들에 의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10일 펜앤마이크 취재 결과, 21대 국회 들어 이날까지 국회에는 모두 13건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6월 8일 이주환 의원N등 당시 미래통합당 11명이 가장 먼저 개정안을 낸 이래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13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낸 개정안이 9건, 미래통합당 및 국민의힘 의원의 법안은 4건으로 모두 171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차명진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광화문 코로나’를 직접 체험한 후 느낀 소감을 밝혔다.차 전 의원은 이 글에서 “나는 의사가 아니지만 직접 걸려봤기에 전문가들에게 참조가 될 것 같아 코로나 체험을 몇 자 적는다”며 운을 뗐다.이어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서 대규모로 전파됐다고 하니 ‘광화문 코로나’로 명명하겠다”며 “‘중국 코로나’의 변종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별개 종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에는 마술램프에 숨어있다가 나타나서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라는 요정이 등장한다. 보물창고의 문을 열어준다는 ‘열려라 참깨’라는 주문도 있다. 물론 이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다.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을 대개 정신질환이라고 부른다.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동화적 상상력이 단순한 상상에 그치지 않는다. 지니와 ‘열려라 참깨’의 위력을 결합한 듯한 신묘한 단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 단어를 들이대면 정치적 반대진영을 순식간에 적폐나 토착왜구로 몰아칠 수 있고, 국민의 피
승리의 DNA를 복원시켜라!지난 20일,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서초동 아스팔트 위는 ‘선거조작(부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었다.지난 3년 동안 광화문에서 보았던 익숙한 풍경들이 변함없이 서초동으로 이동한 모습이었다.서초역 4거리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 풍경들 사이로 조금은 특별한 움직임 하나가 있었다.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승리의 역사를 되새기자는 자그마한 문화축제였다.이 축제의 시작은 다소 황당했다.속된 말로 ‘열.받.아.서’ 만든 축제였기 때문이다.자유진영 출판사인 ‘프리덤 앤 위즈덤’ 대표에게서 어느 날, 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5일 SBS를 살인·테러공모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표는 이날 펜앤마이크와의 전화통화에서 “SBS가 우리 집의 위치를 방송에 노출시켜 나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SBS 취재진은 지난 23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박 대표를 취재하기 위해 그의 집을 기습적으로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박 대표가 취재진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충돌이 발생했다. 박 대표가 취재진을 폭행한 이유는 ‘집 위치가 노출될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
김정봉 유원대 교수(전 국가정보원 대북정책실장)는 16일 펜앤마이크와의 전화통화에서 “앞서 김여정이 경고한 것처럼 북한은 여러 번 개성공단을 폭파하겠다고 밝혔다”며 “북한은 일단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다음에 개성공단에 북한군 2군단을 진입시키고 다음엔 휴전선까지 내려올 것”이라고 했다.이어 "북한은 휴전선 앞 도로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한 지점들을 모두 다시 요새화한 뒤에 장사정포로 서울을 겨냥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2003년 개성공단 착공 이전까지 개성과 판문읍 봉동리 일대에 2군단 소속의 6사단, 64사단, 62포병여단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겸 주필이 다가오는 4.15 총선을 두고 "4.15 총선은 인민 대 국민의 싸움이요, 인민대 국민의 갈등이요, 인민대 국민의 전쟁"이라며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정 대표는 2일 오후 6시 펜앤드마이크 뉴스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70년전 6.25 전쟁 당시 세계를 양분했던 두 세계관의 충돌이 재연되는 것이고 리턴 매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정 대표는 "그 때 대한민국에서 새로 형성된 국민들이 김일성의 인민, 스탈린의 인민, 모택동의 인민과 싸워 이기지 못했다면 지금의 한국인도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
급진좌파 성향 문재인 정권의 3년차를 맞은 2019년, 권력의 폭정과 실정(失政)이 '대한민국 체제'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국가적 위기가 커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저항의 대열에 합류했다. 한파가 몰아친 2019년 초부터 무더운 여름을 거쳐 다시 추운 겨울을 맞았지만 상당수 국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자유와 저항'의 물결에 합류해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무능과 부패, 위선으로 점철된 현 정권의 추악한 민낯이 잇달아 드러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참으로 무시무시한 책이 나왔다.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자신이 해임되는 과정, 문재인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과정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정권의 품’에 안긴 노영방송 MBC』(팬앤북스)란 책이다. ‘김장겸 전 MBC 사장의 증언’이란 부제가 달린 이 책은 언론노조가 장악한 대한민국 공영방송 MBC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 내용이 충격적이고, 전율적이며 무시무시하다.자신들의 뜻에 동조하지 않으면 사장이고 뭐고 없다. ‘언론노조’를 자처하는 기자·PD·엔지니어 등 언론 전문가들이 하이에나처럼 떼를 지어 물고 뜯고 사법당국
조국 전 법무장관이 사퇴한 뒤 첫 주말인 19일에도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대규모 장외 집회는 계속된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으랏차차 국민의 명령! 국정대전환촉구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조국 전 장관이 이미 사퇴했기 때문에 ‘조국 사퇴’ 대신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집중해 대국민 보고대회 형식으로 치를 방침이다. 경제, 외교, 안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국민들에게 문재인 정권의 실상을 알릴 예정이다.36개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조국·문재인퇴진국민행동은 이날 오후 2시
대체 무슨 짓들인지 모르겠다. 조국의 처남 정광보가 모 해운회사에 근무한다고 한다. 이 회사는 북한으로부터 석탄을 밀반입하여 유엔의 대북제재를 받고 있는 회사다. 해당 선박은 이름과 국적을 수시로 바꾸었으나 선박 엔진번호로 추적한 결과 동일 선박으로 유엔에서 확인해주고 있는 회사다. 펜앤마이크에서 직접 확인한 자료들이다.이 회사는 같은 전화번호 같은 주소지를 갖고 있지만 회사는 3개다. 이 3개 회사 중 한군데에서 정광보는 상무로 근무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여직원들은 출근하지 않는다고 증언하고 있다.조국 등 청와대가 북한 석
제 2부 연재를 시작하며 2018년 1월부터 1년 넘게 펜앤마이크를 통해서 "문혁춘추: 현대중국의 슬픈 역사"를 연재해 왔다. 35회의 연재를 통해 대략 1948년에서 1962년까지 15여 년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살펴 보았다. 2부에서는 "문화대혁명"(1966-1976, 이하 문혁)의 역사를 본격적으로 탐구하려 한다. 의 제호를 내걸고도 왜 우리는 그 이전의 역사에 1년 이상 머물러 있었나? 문혁은 중국공산당의 혁명투쟁 과정에서 배태된 필연적 결과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문혁의 출발점은 1940년대 연
엊그제 아침에 나경원 대표가 펜앤마이크 기자와 가진 인터뷰는 다소는 당황스러운 것이었다. 검찰이 조국을 수사하는데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6일 금요일 하루짜리 청문회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이 합의 소식을 듣고 모두가 경악했다. "나 대표는 간첩"이라는 격앙된 소리까지 터져 나왔다. 조국에게 변명의 기회를 또 주는 것이 불과하지 않냐는 볼멘소리였다. 문재인이 조국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기 위한 카페트(절차)만 깔아준다는 반대였다. 홍준표도 격렬한 비판을 퍼부었다.그러나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경원 대표의 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시절 연예인 스캔들, 경찰의 유착 비리, 권력형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인 윤규근 경찰 총경과 식당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최근 펜앤드마이크의 특종보도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 회식 자리에는 임종석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도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월간조선은 6일 문제의 회식 자리에는 당시 조국 민정수석과 윤규근 총경 외에도 임종석 비서실장도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사진을 찍은 사람은 한 달 반 전 쯤 주가조작 및 업무상 배임, 횡령
은퇴한 선배 한 분의 일과는 우파 매체들을 검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좌파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찾아보고 그걸 또 다른 사람에게 보내준다. 시간 여유 있으면 좌파 매체에 들어가 어깃장 놓는 댓글을 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 분의 하루일과를 통해 좌파, 우파의 총량 변화가 있었을까. 없다고 본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신념을 다졌을 뿐이다. 총량 변화 제로! 물론 좌파와 싸우는 자유우파 활동도 중요하다. 정권에게는 일종의 브레이크 효과다. 사안마다 성명서 내고 집회하면 제동은 걸린다. 그러나 길게 보자. 중요한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금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이후 '반일(反日)' 발언을 쏟아내던 것과 달리 최근 돌연 한 발 빼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총만 안 들었지 당장이라도 현해탄 건너 쳐들어 갈 기세이더니, 어느새 인류애와 세계 평화를 주창하는 '사해동포주의자' 간디가 됐다"고 조소했다.차명진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은 왜 꼬리를 내렸을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그가 딱 열흘만에 입장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