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홍보 인력 운용에만 70억1800만원이 들어갔지만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의 이득은 점포 1곳당 207원으로 나타났다. 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홍보 인력 운용에만 70억1800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제로페이 가맹점이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한 누적 매출 213억4248만원의 3분의 1에 가까운 액수다.특히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부
39살, ‘(사)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라는 것을 만들어 영화판에서 본격적인 문화전쟁을 시작하고 만 10년이 지난 지금 한국의 문화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영화인총연합회의 회장이셨던 김지미 선생님과 영화배우 이대근 선생님의 경고에도, 이문열 선생님의 문화계 98%를 좌파가 장악했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문화계는 점점 더 전체주의화 되어가고 있다.이제는 몇 % 남았냐는 질문을 하지 말고, 몇 명 남았냐고 물어봐 달라는 남정욱 작가의 자조 섞인 말과 12인승 버스면 된다는 필자의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현실일 정도로 문화계는 완전히 초
KBS '뉴스9' 김태욱 앵커가 뉴스 클로징에서 "이 볼펜은 국산"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4일 방송된 KBS '뉴스9'에서 김태욱 앵커는 클로징 멘트로 "방송 중에 제가 들고 있는 이 볼펜이 일제가 아니냐는 시청자의 항의 전화가 왔다"라며 자신이 들고 있는 볼펜을 보였다.이어 김 앵커는 "일본에 대한 우리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라며, 해당 볼펜을 바라보며 "이 볼펜은 국산이다. 9시 뉴스 마치겠다"라고 뉴스를 마무리했다.이에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해당 방송이 불
자유‧우파 시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된 북한인권영화 '사랑의 선물'이 오는 15일 개봉한다.‘사랑의 선물’은 탈북자 1호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이 제작한 영화로 북한 황해도에서 있었던 한 가족의 슬픈 사랑을 다룬 실제 이야기다. 아울러 자유진영에서 최초로 문화컨텐츠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영화다.이 영화는 해외 20곳 이상의 영화제에서 이미 상영됐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5일 CGV아트하우스에서 처음 상영된다. ‘CGV아트하우스’는 영화관 CGV와 같은 극장에 있지만 운영하는 시스템은 다르다.영화 홍보와 흥행을 위해서는 ▲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이다. 대한민국이 그냥 아무 나라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탄생한 날이기도 하다.오천 년 한반도 역사상 최초의 자유민주혁명이었다. 공산 전체주의 야욕을 가진 세력과 치열하게 싸워 아주 간절하게 이루어낸 건국이었다. 이날 대한민국 건국과 함께 한국인은 백성이나 신민이 아닌, 비로소 ‘자유가 보장되는 개인이자 국민’으로 거듭났다.은 이 사실을 사실대로 배우지 못한 학생·청소년 세대를 위해, 고등학교 교과서 연구와 역사 연구에 저명한 네 명
자유한국당 언론장악 저지 및 KBS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위원장 박대출)가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시위에 가장 먼저 나선 박대출 의원은 서울시 여의도 KBS 앞에서 5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1인 피켓 시위는 박대출 의원에 이어 특위 위원인 송희경, 박성중, 윤한홍, 강효상, 최연혜, 김성태, 윤상직 의원 순으로 전개된다. 외부 위원으로는 조맹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이경환 변호사, 김진욱 변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최근 KBS는 총선개입 보도, 청와대 외압 논란과 ‘시사기획
"이사 목소리 억압하는 퇴장명령 철회하라!" "다수횡포 보장하는 보조동의안 철회하라!" "이사활동 방해하는 의무조항 철회하라!"KBS소수이사들이 'KBS이사회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해 "다수를 위한, 다수에 의한 다수의 운영규정"이라고 지적하며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KBS소수이사들(서재석, 천영식, 황우섭 이사)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이사회운영규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지난달 31일 KBS이사회는 이사가 의사진행을 방해할 경우
최저임금위원회가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이 정부 고시로 확정됐다.고용노동부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고시에는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한 월 환산액 179만5310원을 병기했다.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점도 명시했다.노동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과 월 환산액 병기, 전 사업장 동일 적용 등의 결정에 관해 "27명의 최저임금위원 전원이 표결에 참여하여 각각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우리나라가 대내외 악재에 올해 국내총생산(GDP)가 2%대 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전망' 보고서에서 일본의 수출규제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0.27∼0.4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지난달 1일 발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 조치가 장기화해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이 10% 감소할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지난 2일 발표한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가져올 악영향은 고려되지 않았다.보고서는
주요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월 대비 4조원 넘게 증가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7월말 가계대출 잔액은 591조8182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5651억원 증가했다. 이들 5개 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4조원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12월(4조161억원) 이후 처음이다.연초 주춤했던 가계대출 증가세는 4월부터 확대되기 시작했다.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액은 3월 2조2628억원에서 4월 3조3779억원으로 확대됐다. 이후 5월 3조9252억원, 6월 3조7743억원으로 3
미국 텍사스주의 국경도시인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CNN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여유롭게 쇼핑을 하는 평범했던 날이 텍사스 역사상 가장 끔찍한 날이 됐다"면서 이날 총격사건으로 2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총격 사건은 오전 엘패소 동부 쇼핑단지 내 월마트 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사건 당시 이 매장 근처에 약 3000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엘패소 경찰당국
KBS를 둘러싼 '청와대 외압', '총선 개입' 등 각종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 잇따라 발생한 대규모 적자에 KBS가 비상경영에 돌입했다.이에 대해 천영식 KBS 이사는 펜앤드마이크(PenN)과의 인터뷰에서 KBS 양승동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리더십 위기와 이로 인한 KBS 브랜드 가치 폭락을 지적하며, 대규모 적자로 인한 비상경영계획에 대해 ‘땜질식 계획’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천영식 이사는 청와대의 KBS 외압 논란과 총선 개입 논란의 근본적 원인으로는 공영방송의 의지보다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한일(韓日) 간 경제갈등이 시작되기 전의 일이었다. 학교에 근무하는 한 지인이 알려주길, “좌파 전교조 성향의 교육감이 수장으로 있는 교육청 공문을 받았는데 학교 내의 향나무를 전부 베어내라는 것”이었단다. 또한 향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대신 심는 나무에 대한 지원을 해 준다는 것이었으니, 피 같은 세금을 그런 식으로 허투루 쓴다는 것이었다. 향나무가 일본 원산인 나무이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취하는 것이었고, 안 베어낼 수 없도록 압력을 가해 결국 학교는 향나무를 다 베어낼 수밖에 없었다 한다. 처음엔
KBS 야권 추천 이사들의 반대 속 일방적으로 진행된 KBS 이사회에서 방송법과 정관의 위임범위를 넘어선 월권조항이 포함된 ‘이사회 운영규정 개정안’이 통과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지난 31일 KBS 이사회는 ‘이사가 의장의 의사진행을 방해할 경우 퇴장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사회 규정 21조가 신설했다.해당 규정에 따라 KBS 이사회는 새 규정을 만들거나 심의, 의결하는 과정에서 의장(이사장)에 판단에 따라 퇴장을 명령할 수 있다. 즉, 이사회 중 소수이사인 야권 추천 이사들이 다수이사의 의견에 강하게 반발할 경우 다수이
2005년 초 방학을 이용해 영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었다. 어느 날 영국의 모든 신문에, 홀로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 항해에서 돌아오는 한 젊은 영국여성의 모습이 사진과 함께 대서특필되고, TV 방송에서는 종일 이 여성모험가에 대한 얘기와 시민들의 환호가 보도되었다. 28세인 영국 여성 Ellen MacArthur는 2005년 2월 8일, 23미터 길이의 트리마란 요트 B&Q호를 타고 영국 Cornwall의 Falmouth 항구를 출발하여, 대서양과 태평양 그리고 인도양을 횡단하는 5만660km를 71일 14시간 18분 만에 출발
공영방송 KBS와 MBC가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잇따라 대규모 적자를 내자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2017년과 2018년 적자에 올 상반기에도 445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낸 MBC는 1일 비상경영에 들어갔다.MBC는 지난해 상반기 536억 원 적자에 비해 올 상반기에는 적자폭을 91억 원 줄였지만 올 경영목표치를 이미 50억 원이나 초과한 상태다. 지난해 MBC의 지난해 MBC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1237억이다.광고 매출은 1100억 원대에 그쳐 연초 목표의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MBC는
서울외신기자클럽(SFCC)은 강성 친북 성향 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이 일본 후지TV 한국지부 사무실에 난입해 불법 기습시위를 벌인 사태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서울외신기자클럽는 31일 세바스티안 베르거 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몇 일본 언론 지국에 침입하고 업무를 방해하며 시위를 벌인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시민은 현안에 대해 의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면서 "그러나 폭력적인 위협은 정당하지 않으며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언론사는 자국 정부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1%, 2% 이상 하락하는 등 최근 국내 증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 내린 2036.46에 시작해 전 거래일보다 14.13포인트(0.69%) 내린 2,024.55에 거래를 마쳤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2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8억원, 486억원을 순매도했다.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11%) 내린 2,036.46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10.95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코스닥지수는 0.59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올해 쏟아붓는 돈이 12조원에 달하지만,올해 출산율이 더 추락할 것으로 전망됐다.31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출생아 수는 2만5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0명(-9.6%)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 기준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2016년 4월 이후 38개월째 역대 최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올 5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은 600명에 머물렀다.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이 아닌 시기에 인구 자연증가분이 1000명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와 국방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펜앤드마이크가 의뢰해 여론조사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33.8%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와 국방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하야해야 한다고 답했다.집권 3년차인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안보 등 국정운영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서 '하야'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반면, 국민의 58.5%는 ‘반대한다’, 7.7%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