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10일 취임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경제를 참담하게 추락시킨 문재인 좌파정부를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복원시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석 위에 올려 줄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안고 새로운 자유우파 정부가 힘차게 출범한지도 벌써 1년 10개월 째가 지나가고 있다. 더구나 앞으로 한 달 반 여 후에는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도 곳곳에 정권교체를 거부하거나 수용하지 못하겠다는 듯이 보이는 파열음이 적지 않게 들리고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연 한국 전통음악 체험행사 '국악 온 투어(On Tour)'가 지난 23일 열흘 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지난 13일부터 열린 이번 '국악 온 투어'는 브뤼셀, 루벤, 몽스, 리에주 등 벨기에 현지 4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열렸다. 여기엔 벨기에 작곡가 보두앙 드 제르와 국립국악원 연주자 김태형(대금), 김태정(장구)이 참여했다.지난 2022년 공연은 거문고를 주제로 브뤼셀, 나뮈르, 몽스, 리에주에서 열렸다면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 관악기인 대금을 주제로 악기 소개는 물론 전통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갑 총선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해운대 도약 3대 약속’ 공약을 발표했다.홍 후보의 3대 공약은 ▲53사단 유휴부지 첨단 R&D 복합단지 조성 ▲1기 신도시(그린시티) 선도지구 지정 ▲생활체육 특구 지정 등이다.홍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전 해운대구청장이자 도시 전문가로서 상대 후보들의 공약은 이미 시에서 추진하거나 계획을 세워 둔 내용”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제대로 정책 대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약 200만 평의 53사단 유휴부지에 첨단 R&D 단지를 조성해 해운대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 이번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에서 를 주제로 한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번에 마련된 일상 속 격차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는, 5천만 동료시민 누구나 그리고 어디서나 선진국의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최우선 정책과제라는 차원에서 선정됐다는 게 여의도연구원의 설명이다.여의도연구원은 이날 교통·의료·문화·안전 등의 분야에 대해 '일
송국건 정치평론가는 27일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공천 과정에서 비명계(비 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컷오프 대상에 오른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복수극"이라고 분석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 평론가는 지난해 9월 제2차 체포동의안 가결과 이 대표의 '비명 살생부'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이재명 대표는 마이웨이가 확실하다. 심야대책회의를 통해 강원도당위원장을 서울 은평을로 꽂는 것도 관철시켰다"며 "그리고 자기들 내부에서 818호 의원회관에서 모든 걸 결정해서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현행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증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대 증원을 통해 2031년부터 2035년까지 5년간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로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국민의 여론동향은 긍정적이다. 수험생, 학부모 그리고 입시 학원가는 쌍수를 들어 의대 증원을 환영하고 있다. 정부도 이들 우호적 여론을 응원 삼아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협회는 ‘공공의 적’으로까지 치부되고 있다.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 국민건강을 내팽개치
여성 의사단체들이 27일 성차별 발언으로 여의사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검찰에 고발했다.서울대 의대 함춘여자의사회·연세대 의대 여자동창회·고려대 의대 여자교우회·분당서울대병원 여교수회 등 7개 여성 의사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김나영 함춘여자의사회 회장은 박 차관의 발언에 대해 "이 땅에서 어머니와 아내, 딸로서 최선을 다해 분투해온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에 비해 온전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충격적 내용"이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또한번 강조했다.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날 전공의들을 향해 오는 29일까지 의료현장에 복귀하는 경우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낸바 있다. 미복귀시 3월부터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법처리 절차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26일 6·25 전쟁 극초반 있었던 '한강 인도교 폭파'로 민간인 수백-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기존의 역사적 통념은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류 전 교수는 '한강 인도교 폭파'로 파괴된 한강철교를 민간인들이 건너는 모습을 담은 것으로 유명한 사진이 사실은 폭파된 대동강 철교 사진이라면서 이와같이 밝혔다.그는 "(해당 사진은) 평양에 있는 대동강 철교 사진인데, 사람들로 하여금 한강 다리가 폭파된 것이라고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MBC가 한동안 잠잠하더니 다시 영부인 관련 공세를 하고 나섰다.26일 MBC노조에 따르면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선거 한달여를 앞두고 영부인 논란을 25일 밤 40분간 다뤘다.영부인 명품가방 이슈 주제를 선정한 자체가 편파적이고,진행자나 패널 모두 편파적이었다고 MBC노조는 지적했다. '세계가 주목한 디올 스캔들,사라진 퍼스트레이디'라는 제목도 선정적이다.노조에 따르면 더구나 '몰카 공작의 주범'으로 건조물침입 의혹을 받고있는 최재영 목사를 정상적인 인물처럼 인터뷰해 정당성을 부여하였고, 그가 주장하는 ‘금융위원 인사개입 의
부산 온종합병원은 간·담도암 및 간 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김건국 교수를 영입하고 오는 2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난 1995년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에 이어 간담췌외과 및 간이식 전임의를 거쳐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가천의대 길병원(외과 교수)로 13년간 재직한 다음, 제주한라병원, 창원한마음병원 등에서 간 이식과 간암·담도암 수술에 집중해왔다.김 교수는 생체 간 이식을 포함해 200건의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아울러 고난도의 간암과 담도암 수술 500여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전공의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대거 이탈한 데 따른 '의료 공백'에 대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대통령실은 전날도 정부가 필수 지방의료 붕괴 해결 노력없이 갑자기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한 것이 의료계 파업의 원인이라는 전국의과대학
경남 창원 진해에 지역구를 둔 이달곤 국민의힘 재선 의원이 오는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5일 이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 자신을 내려놓겠다. 저부터 개혁하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밝히며 예비후보자를 사퇴한다. 서울대학교 교수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알렸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및 인턴임용 거부, 대한의사협회의 반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25일 하루 동안 연이어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연이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의대 증원을 두고 의사들이 환자 목숨을 볼모로 집단 사직서를 내거나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내는 등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이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가 정
서울은 매력적인 도시다. 600년을 자랑하는 역사를 거쳐 "세련된 세계수준의 모던 도시적 풍경과 동방예의지국의 역사가 절묘하게 균형을 이룬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정평이 있다.서울의 역사는 위정자가 바뀔 때마다 도시를 건설하는 방식을 바꾸었으며 한양, 한성 그리고 경성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오늘날 서울 거리를 걷노라면 여기저기서 역사의 단절이 단편의 풍경으로 되어 나타난다.서울의 역사는 그의 명칭에서도 잘 나타난다. 한산주, 양주, 광주, 남경, 경도, 한양, 한성부, 경성부 그리고 서울. 이것이 전부
“조국의 딸 조민에게서 조금이라도 반성하는 기미가 느껴집니까?”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이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동(同) 단체는 22일 조 씨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시민 1만4068의 목소리를 조 씨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6단독 재판부에 전했다.앞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8월10일 조 씨에 대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조 씨를 재판에 넘겼다.조 씨가 조 씨의 어머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신년 기획으로 이번 29일 '글로벌 전쟁 상황 평가와 안보정세 전망'을 주제로 하는 KWO 첫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전쟁기념사업회의 '2024년 KWO(Korea War-memorial Organization) 나지포럼(전쟁기념사업회의 '나라를 지키는 포럼') 제1회 학술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용산의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진행된다.전쟁기념사업회 설명에 따르면, 이번 KWO의 첫 학술회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한반도와 세계안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복지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체 전공의 규모가 1만3000여명이므로 71%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셈이다. 실제 근무지 이탈자도 8천24명에 달한다.주요 종합병원들의 대다수 전공의들이 사실상 파업에 돌입한 것이다. 전공의들은 대형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 수련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지칭한다.전공의가 40%에 달하는 ‘기형적’ 대형병
국민의힘이 최근 당 지지도 상승과 민주당의 공천내홍이라는 호재(好材)를 의식, 과도하게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후보공천 과정에서 비명계 의원들 위주로 컷오프를 하면서 극심한 내홍과 함께 지지율이 하락하자 반사이익을 취하려는데만 골몰하는 것이다.특히 국민의힘이 당 쇄신을 위해 당초 공약한 하위 10% 현역의원에 대한 컷오프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민주당과 비교해 혁신의지가 떨어진다는 비판과 함께 총선 현장에서는 각종 부작용까지 나타나고 있다.오는 29일로 예정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등 쌍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