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격차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여의도연구원의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가 오는 29일 열린다고 연구원 측이 28일 밝혔다. 2024.02.28(사진=여의도연구원)
'일상 속 격차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여의도연구원의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가 오는 29일 열린다고 연구원 측이 28일 밝혔다. 2024.02.28(사진=여의도연구원)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 이번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에서 <일상 속 격차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일상 속 격차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국민공감 정책 세미나'는, 5천만 동료시민 누구나 그리고 어디서나 선진국의 삶의 질을 누리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최우선 정책과제라는 차원에서 선정됐다는 게 여의도연구원의 설명이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교통·의료·문화·안전 등의 분야에 대해 '일상에 뿌리내린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할 실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교통격차 분야에서는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의료 격차 분야는 김동현 한림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어 문화 격차 부문에서는 서우석 서울시립대 문화예술관광학과 교수가, 안전 격차는 김우석 법무법인 명진 변호사가 맡을 예정으로 질의응답 형식(좌담회)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월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개별 시민들의 삶이 힘든데, 그건 여러가지 불합리한 격차가 사회 곳곳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그 다음날인 3일 ""불합리한 격차의 해소는 정치가 해야 할 일이고, 정치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며, 우리 생활에 뿌리내린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해야만 시민들의 현실 속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 與한동훈 "이번 총선, '불합리한 격차' 해소에 집중···정치만이 가능하다").

홍영림 여의도연구원 원장은 "이번 4월 총선은 격차해소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면서 "불합리한 격차해소는 동료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대한민국 미래와 다음세대를 위한 합리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여의도연구원의 세미나는 전문가 종합토론 및 Q&A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현장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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