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첫째 딸 운영 식당서 정치자금 수백만원 사용’ 의혹 해명에 대해 “가는 귀가 먹었나. 동문서답도 정도껏 하라”고 지적했다.김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금한 정치자금으로 왜 하필 딸 가게에 집중적으로 갔냐고 묻는데, 공짜로 먹을 수 없다고 답하면 가는 귀가 먹었습니까? 동문서답도 정도껏 해야지요”라고 적었다. 추 장관이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돈을 내고 먹었다는 데 초점을 맞추는 데 대한 비판이다.김 교수는 “정치자금으로 기자간담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적 없다는 해명에 대해 "민원 전화를 받았던 사람은 소름 끼치겠다. 귀신의 전화를 받았다니"라고 조소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대괴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옛날에 군복무 할 때 들었던 괴담들이 있다"며 "6.25 전쟁이 벌어졌던 격전지에 배치된 부대 병사들이 당직을 서다가 가끔 한밤중에 이상한 전화나 무선을 받았다"고 했다.진 전 교수는 "국방부 민원실로 '부모(추 장관과 남편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거래분석원이라는 것을 만든다고 한다. 청와대 김상조 실장의 말에 따르자면 50명 정도의 인원이 될 거라고 한다. 그것이 생기고 나면 집 사고 팔 때 일일이 공무원들의 심한 감시를 받아야 할 것이 분명하다. 지금도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자금조달계획서, 취득 목적 등 시시콜콜 감시를 받는 데 그런 조직이 생기면 감시가 더욱 강화될 것 같다. 이 정부는 코로나도 부동산도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만들어간다.명분은 불법적인 투기를 잡아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탈세 같은 불법행위를 더
‘조국 흑서’ 집필자 중 한 사람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안중근 의사 비유에 “사정이 이렇다면 현 정권 인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위인화시키는 게 옳은 길이다 싶어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며 비꼬고 나섰다.서 교수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고언] 안중근을 신성시하지 말자’라는 글에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의 전날(16일) 논평 중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 씨가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했다”는 말을 인용하며 “윤미향 의원님;유관순 열사, 정청래 의원님과 김남국 의원님;계백장군, 황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중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갔다.1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재판장)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 정 교수 측이 출석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변호인 측은 “지금 정 교수가 아침부터 몸이 아주 안좋다고 한다”며 “지금 구역질이 나고 아프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교수의 건강 상태가 어려워 오늘은 빨리 나가 치료를 받는게 좋지 않겠느냐”며 “정 교수가 결석한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자”고 요청했다.재판부는 잠시 휴정한 뒤 재판을 이어가려 했으나
판・검사의 임용, 공공의대, 법무부가 입법 예고 중인 수사준칙 규정 제정안, 교육부에서 10월 중에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힌 교원 임용시험 규칙 개정안, 이상의 네 가지를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은 사람을 뽑고 관리함에 있어서 운용하기에 따라서 인사권자의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평가가 얼마든지 작동할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열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20. 9. 13. 자 치러진 MBC 기자 입사시험에서의 논술 주제 논란은 그 고무줄 잣대의 중심에 사상과 이념에 따라 피아(彼我)를 노골적으로 가르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가능성
김근식 경남대 교수(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는 16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도대체 언제까지 과거 낙인찍기로 정권을 연명하려고 하나? 조부가 친일파라고 해서 홍 의원을 친일세력이라고 낙인찍지 않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김근식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놈의 과거팔이, 그놈의 낙인찍기, 지겹지도 않나? 나도 민주당이 한민당의 후예라고 홍 의원에게 친일파라고 비난할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홍영표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추미애 장관 아들 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는 발언에 "이재명과 공수처의 조합은 상상 가능한 것 중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뭐하러 한국판 두테르테가 되려고 하는지”라고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아마 사회가 감당하기 힘든 결과로 이어질 것. 자기(이 지사) 이미지가 행여 공수처랑 엮이지 않게 조심해야 할 판에”라며 이같이 적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에선 야당 추천 없이도 공수처를 출범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들을 내왔던 바 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
국민의힘은 1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변호사를 추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황 변호사가 맡은 직분에 충실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국회 몫 방심위 위원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황 변호사는 다수의 방송출연 및 언론기고 활동을 이어온 방송언론보도 영역의 전문가로, KBS 시청자위원과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미디어 관련 분쟁과 소송 업무를 주로 담당해왔다.국민의힘은 지난달 공개모집에서 지원한 8명의 후보자를 놓고 인사위원회를 구성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재판에 정경심 동양대 교수 모자가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모든 증언을 거부했다.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303차례의 검찰 질문에 증언거부권을 명시한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르겠다”고 대답하며 증언을 거부해 여론의 분노를 샀다. 조국흑서(黑書)의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을 겨냥해 “역사에 남을 법꾸라지”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실내 행사를 50인 미만으로 제한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정작 본인의 임명장 수여식에는 50명이 넘는 인원들이 참석해 논란이 일고 있다.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자 '감염자가 최대 2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해 공포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방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실내 5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작 본인들은 행사 열어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최 대표의 ‘허위 인턴증명서’ 작성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2017년 10월쯤 최 대표가 허위 작성이 의심되는 서류를 정 교수에게 건넨 뒤 “그 서류로 ○○(아들 이름) 가 합격하는 데 도움이 되면 참 좋겠다”고 말한 내용을 공개했다.다음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최강욱“예. 형수님. 그 서류로 ○이가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정경심 “예. 그 서류는 연고대를 위한 건데 어쩜 좋을지. 우리도 한 번 ○○○(와인바 이름)에서 와인을 한 잔 하시죠!”아들 조씨는 당시 해당 서류
전국 377개 대학 전현직 6,200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정교모)은 15일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모 씨와 전 보좌관 최모 씨의 동부지검에서의 진술과 추미애 장관의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의 발언은 ‘직권남용 및 증거인멸’에 해당한다며 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정교모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최근 동부지검에 출석해 진술한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최모 씨의 주장의 핵심은 두 가지라며 “하나는 청탁이 아니라 단순 문의전화였으며, 다른 하나는 그 문의 전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역사는 권력자들이 부과하는 세금에 대한 납세자들의 저항의 역사와 일치한다. 1215년 영국의 대헌장도 그러했고, 1689년 권리장전도 그러했다. 1776년 미국의 독립전쟁과 1789년 프랑스혁명 역시 세금이 핵심 원인이었다. 처음에는 왕의 과도한 과세에 저항하여, 과세에 납세자 자신들의 동의를 요구하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후에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들이고 국민들은 그 대표를 통하여 과세의 내용을 결정한다는 적극적인 의미로 발전하였다.민주주의의 발전은 주로 세금과 관련이 있는 것이어서, 옛날에는 투표권은 세금을 부담하는 사람
문재인 정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등에 대해 더는 문제될 것 없다며 '막판 굳히기'에 돌입하자 이를 성토하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야당과 네티즌들은 지난해 "내가 조국이다"에 뒤이은 대깨문들의 "내가 추미애다" 캠페인에 "내가 당직병이다" 캠페인으로 맞섰다. 일선 대학의 한 교수는 "문준용 조민 서재휘를 옹호하다니 당신들이 원했던 나라가 고작 이런 나라였는가?"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추 장관은 14일 대정부 질문에서 자신의 아들이 군대에서 오히려 불이익을 봤다고 주장했다.김웅 국민의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대국민사과문을 비판하며 문재인 정권의 주요 인사들이 걸핏하면 입에 올리는 '검찰개혁'의 순수성이 크게 훼손된 점을 질책했다.진 전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에서 "추미애는 구제불능이다. 사과문이 아니라 자서전을 썼다"며 "해야 할 얘기는 모조리 빼놓고 엉뚱한 얘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얘기는 뭐 하러 하고, 이 맥락에 검찰개혁 하겠다는 얘기가 왜 필요한가? 도대체 그게 사안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고 했다.진 전 교수는 추 장관이 대국민사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4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이분, 실제로는 겁쟁이다. 살아있는 권력이 저지르는 부정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못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민의 아빠 찬스와 서 일병의 엄마 찬스에 대해서는 찍소리 못하는 주제에. 아니, 슬슬 권력의 눈치나 보며 아예 그 짓을 싸고 도는 주제에 무슨 무슨 염치로 정의와 공정과 평등을 떠드는지"라며 이같이 말했다.진 전 교수는 "그때그때 안심하고 때려도 되는 만만한 소수를 골라 공격의 타겟으로 지목하고, 분노한 대중과 함께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재휘 씨의 군 복무 논란 관련 공익제보자인 한 청년의 실명을 공개하고 범죄자로 몰아세운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조준하며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소연 변호사는 황 의원과 대깨문들의 행태까지 아울러 비판했다. 김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희 의원, 공익제보자 당직사병을 범죄자로 몰아갑니까? 추미애 사수대 자처하면서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어도 뜁니까?"라며 "김종민 의원이 조국사태 때 사수대로 나서서 최고위원 되고, 김남국 변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