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도의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비례대표 후보 공천을 놓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연합에 동참하는 연합정치시민사회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심사위)는 앞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을 비례대표 후보로 재추천했으나 또다시 거절당했고 결국 '총사퇴'를 선언했다.심사위는 15일 오후 입장문에서 "오늘 심사위가 재추천한 임태훈 국민후보를 민주연합이 또다시 부적격 판정했다"며 "부적격 판단은 독립적 심사기구인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 위상을 훼손한다. 심사위 상임위원 10인 전원이 직위를 내려놓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으로 인해 14일, 연대 파기 가능성이 포착됐다.문제는, 지난 2004년 군복무에 임하지 않으려다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았던 임태훈 비례후보자의 공천 컷오프가 발단이 된 것.민주당의 비례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대주주격인 민주당을 비롯해 진보당 및 일명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라는 단체 등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이때 임태훈 후보자가 비례후보자 몫으로 올라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서 14일 심사위원회가 비상회의를 소집한다.자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체라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의 몫 비례후보 공천에 있어서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가 연달아 컷오프(공천 배제)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이미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으로 나온 비례 후보 4명 중 2명은 '종북 성향 논란'으로 자진 낙마된 데에 이어 나머지 1명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시민단체) 소장이다.과거 그는 군복무를 반대하는 등 '병역거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공천을 놓고서 13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명 비례공천 다수추천 책임을 가진 '대주주'격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와, 자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체라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와의 파열음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기 때문이다.이 사건 핵심은, 민주당의 반대로 인해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가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자 2명이 나란히 자진 사퇴하면서 양대 세력 간 공천을 두고서 물밑 갈등이 드러난 양상이다.그러다보니, 정치권
일명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 1기가 이번 25일 36개월 간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24일 병무청 소식통에 따르면 60명의 대체복무요원들은 법무부 교정시설에서 대체복무를 마치고 25일 사회로 복귀한다.대체복무제란,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조항에 대하여 '헌법불합치'로 결정한 것을 두고 마련된 제도다.그에 따라 이번에 대체복무 후 소집 해제된 이들 대체복무자들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첫 시행된 대체복무제에
대한민국 뿌리를 통째로 뽑으려는 노골적인 도전2022년 11월 9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2022 교과과정을 행정예고 했다. 반국가적인 역사왜곡과 반헌법적인 체제설명, 보편적 윤리와 도덕을 벗어난 인권과 음란한 성교육내용을 담고 있는 2022 교육과정 내용을 살펴본 학부모들과 시민들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우리 아이들이 배울 교과서 내용이 차마 이 정도로 좌경화되고, 윤리적으로 위험한 수준인 줄 몰랐다. 2022년 교육과정 내용에는 7년 전에 담겨있던 위험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아예 대한민국의 뿌리를 통째로 뽑으
유대교의 가르침을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전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팔레스타인의 목수 예수의 가르침에 기반한 기독교는 4세기에 이르러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면서 끝없이 확산되어 가는 듯 했다.한때 지중해 세계를 장악했던 기독교는 7세기 이후 아라비아 반도의 상인 모하메트가 창시한 신흥종교 이슬람교에 밀려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기반을 대부분 상실하지만 게르만인들과 슬라브인들을 개종시키면서 유럽 대륙 전체를 그 영향권 하에 두게 된다.1054년 기독교가 이슬람교를 본받아 성상 숭배를 전면적으로 금지하여 신앙을 재확립하자고 주장하는 동방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권 인사들의 연말연시 특별사면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19일 여권 고위 인사를 인용한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직까지 연말연시 특사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법무부가 검토한다는 사면 대상자 선별 작업은 대통령 결단을 전제로 한, 말 그대로 사전작업일 뿐”이라고 했다. 특별사면 언급은 야권에서 먼저 나왔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일 라디오에 출연해 “한 나라의 얼굴이었던 분이라서 굉장히 안타깝다”며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했다.특별사면은 법무부 장관이
2017년 1월 국회 내부 공간에 버젓이 내걸렸던 현직 여성 대통령 '나체 비하' 저질 그림을 걷어 치운 예비역 장성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 '작가에게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1심에 없던 '정신적 피해 배상'까지 명령해 1000만원 가까운 부담을 지웠다. 좌파진영의 손만 거듭 들어주는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재판장이 좌파성향 법관 모임 '국제인권법연구회'(우리법연구회 후신 격)인 것으로도 드러나 정치적 판결이라는 논란이 예상된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항소2부 송영환 부장판
문재인 정부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등 논란성 인사를 포함한 5174명을 오는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정부는 30일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174명을 오는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은 포함되지 않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아 사면 검토대상에서 제외됐다.정치인 중 신 전 의원, 곽 전 교육감 등 선거사범 가운데 복권 대상은 총 267명이다. 이들은
평소 병역거부 신념을 드러내지 않은 채 입대를 앞두고 자신을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포장해 입영을 기피한 20대 남성에 대해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해 11월 경기 모사단으로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수령하고도 입대하지 않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28)씨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24일 확정했다. 병역법 제88조상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일이나 소집일로부터 지정된 기간이 지나도록 소집에 응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을 받는다.정씨는 “비폭력주의자로서 총기소지가 양심에 반하기 때문”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 4번째 소위 ‘국민과의 대화’에 “박수부대 동원한 TV 쇼”라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대화’에 나섰다는 '국민'의 면면(面面)을 분석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 네티즌은 “(방송에서) 까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찬양만 함”이라고 했다.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인 ‘디씨인사이드 야구갤러리’에는 문 대통령의 ‘국민이 묻는다’가 종료된 지 3시간여 만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오늘 문재앙쇼에 나온 국민들...jpg’라는 제목(클릭 시 이동)의 이 글엔 문 대통령과의 ‘대화
박찬주 전 제2군작전사령관(예비역 육군대장)이 5일 자신을 영입했다는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의 발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이날 민영통신사 뉴시스에 따르면 박찬주 전 대장은 통화에서 "홍문종 의원이 저와 친분이 많다. 우리공화당은 마음의 고향이다. 하지만 어제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전화통화는) 위로하면서 덕담 차원에서 주고 받은 이야기"라며 "한국당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홍문종 공동대표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문종 나폴레홍TV'를 통해 "박 전 대장을 우리공화당으로 모시게 됐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1차 영입 인재 명단에서 제외했던 박찬주 전 제2군작전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의 기자회견 발언 등을 검토한 뒤 향후 인재 영입 명단에서도 제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찬주 전 대장은 친여(親與)성향 '공관병 갑질설' 폭로자이자, 병역거부자 출신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해 군사독재와 엮는 좌파진영의 공세가 거세졌다.조선일보에 따르면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통화에서 "오늘 박 전 대장의 기자간담회로 여론이
자유한국당의 1차 영입 대상자였다가 보류된 박찬주 전 제2군작전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이 오는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예고했다. 박찬주 전 대장은 현 시국과 이른바 '공관병 갑질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입장발표 후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언론에 하루 일찍 기자회견 전문을 보내기도 했다.박 전 대장은 지난 2017년 7월 병역거부자가 운영하는 친여(親與)단체 '군인권센터'의 폭로로 불거진 공관병 갑질설이 영입 보류 사유가 된 것과 관련해 "
'평화주의자'라고 주장하며 입영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지민 부장판사는 31일 정당한 사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강원도 한 부대로 입영하라는 통지서를 받고도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재판에서 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입영을 거부한 만큼 양심적 병역거부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병역거
작년 6월 헌법재판소가 종교적 신념 등에 따른 대체복무를 허용한 이후 관련 병역 거부자들의 입영 연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체 법률안이 국회에 방치된 채 1년 넘도록 논의조차 안 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청은 지난해 6월 28일 대체복무제를 규정하지 않은 병역법 5조 1항(병역종류)에 대한 헌재의 헌법불합치 판결을 수용했다. 그 후 병무청 등 관계당국은 관련 병역 거부자들의 입영을 연기해주고 있다. 입영 통지 대상이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하면, 해당 종교 입증 서류를 받고 대체복무를 규정한 새로운 법이 마련될
국가인권위원회가 종교적 신념 등으로 병역을 거부하는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을 현역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인권위는 22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의견표명’이라는 결정문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에 대해서는 대체복무 내용과 난이도, 복무 형태 등을 고려하여 대체복무 기간이 현역 군복무 기간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하되, 대체복무 시행 이후 제도 효과, 부작용 등에 대한 중·장기적 검토를 통해 향후 현역병과 유사한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적었다.국방부
지난해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역한 병사가 최초로 6,000명을 넘었다. 증가세가 크게 늘어난 데 대해 ▲최근 논란이 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 군 사기를 저해하는 판결과 ▲국방부가 추진 및 시행 중인 일반 병사 외출과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복무기강 해이 등이 주된 요인으로 제기되고 있다.국방부는 17일 “지난해 6,214명의 병사가 '현역 복무 부적합 심사'(현부심)를 신청해 이 중 98.4%인 6,118명이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1,479명)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
종교적 신념 등으로 병역을 거부해 징역을 살고 있던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오는 28일 전부 가석방된다.법무부는 26일 “근 가석방 심사위원회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양심적 병역거부 수감자 1명에 대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가석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교정시설 내 수감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한 명도 남지 않게 된다.이같은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가석방 결정은 지난해 11월 1일 대법원이 '여호와의 증인' 신도 오 모씨(34)에 대해 "종교적 신념·양심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