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탄두가 탑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준의 능력을 구축했다며, 미국 본토에 대한 전구 차원의 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14일 이와같이 평가했다.14일자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그레고리 기요 미국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전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관련보고서에서 이와같은 분석을 내놨다.기요 사령관은 "지난 2년간 북한은 13번의 ICBM에 대한 비행 시험을 포함해 100번에 가까운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실시했다"라면서 "ICBM급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 공장 인근에서 통근 버스들이 포착돼,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이후 한국 기업 공장을 무단으로 가동하는 정황이 다시 드러났다.9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민간 위성 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달 24일 촬영한 사진에 개성공단의 한국 기업 공장 건물 10곳 앞에선 버스 10대가 포착됐다.각 버스의 차체는 파란색, 지붕 일부분은 흰색으로 돼 있으며, 과거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북한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제공한 현대자동차의 대형 버스 '에어로시티'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는 "에어로시티는 지붕에 흰색 에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들 가운데 하나인 '국가지리정보국(NGA)'이 북한 조선노동당 지도부와 주요 시설 등에 대한 지리정보 갱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특히 미국의 소리(VOA)는 이날, 이와 같은 일련의 조처는 군에 '표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임이라고 설명했다.9일 VOA 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NGA(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가 최근 미국 연방정부 조달 플랫폼(SAM)을 통해 북한 관련 기본 정보를 제공할 민간 업체 모집을 공고했다.이때 해당
우남 이승만 박사의 최초의 기도' 나의 영혼을 구원해준 것처럼 이 민족을 구원해 주시옵소서!남북으로 갈라진 국토에 이념의 전쟁이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어느 한사람의 진념과 신념으로써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깊은 죄책감이 든다. 항간에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가 우리 곁을 진짜와 가짜로 다가왔다.'길 위에 김대중‘은 개봉 28일 만인 12만 여명 관객을 넘었으며 지난해 상영된 '문재인 입니다’는 5월
미국 국무부가 10일,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라며 "미국의 핵 억제력에 대한 그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이와 같이 보도했다.9일(현지시간) VOA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의 핵무기 개발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국제사회 제재 등으로 현실적이지 못하다"라고 밝힌 것에 대한 논평을 미국 국무부에 요청해 이와 같은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국무부는 "미국은 핵태세(nuclear posture) 검토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모든 가
북한 해상 일대에서 지난 2일 사이에 무려 11척의 선박들이 서로 화물을 주고받는, 일명 '불법 환적'을 하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구멍난 대북제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된 모양새다.해상에서의 선박들 간 환적 그것도 북한과 연루된 일명 '불법 환적' 행위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 행위 사항이다. 나날이 대북제재 회피성 기술도 점점 늘어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8일 미국의소리(VOA)보도에 따르면,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는 이달 초 북한 앞바다를 촬영한 위성사진 등을 인용해 이와같이 보도했다.지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등장한 '벤츠 SUV' 차량 사진에 대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과 절대 거래하지 않는다고 거듭 확인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벤츠 독일 본사의 언론·홍보실은 최근 "우리는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진을 매우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답했다.앞서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방영한 기록영화에는 김 위원장이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SUV 차량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겼다.해당 차량은 벤츠가 생산하는 최고급 브
국가정보원(국정원)이 8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팔레스타인의 무장정파세력 하마스가 북한산 무기를 사용 중이라는 외신보도가 사실이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8일 국정원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가 사용한 직격 수류탄용 무기 등에서 한글 표기가 발견됐다는 외신보도에 대한 근거자료를 밝혔다.일명 '북한산 무기'로 추정되는 직격발사형 수류탄(RPG계열)를 사용중이라는 의혹을 보도한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대해 국정원이 "해당 보도와 동일하게 판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 것이다.VOA 보도에서는, 하마스가 사용하는 북한산 무기
국제사회가 4일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유엔(UN)의 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북한이탈주민(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하라는 압박 조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4일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는 이번 23일 중국에 대한 제4차 UPR 관련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런 와중에 UPR 담당 실무그룹이 작성한 요약보고서 일체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정례인권검토를 뜻하는 UPR이란, 4년6개월마다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인권 관련 상황을 보편적인 인권 기준 등에 비춰 정기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를 통칭한다.이에 따라 검토대
북한이 지난 18일 장거리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기습 발사함에 따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1긴급회의를 열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미사일 기습발사에 대하여 미국의 확장억제 때문이라는 논리를 펼치면서 사실상 유엔안보리 회의에서 의견이 모아지지 못한 것.1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후 3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ICBM 발사 관련해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엔안보리 이사국은 물론 한국과 북한까지 모두 이해당사자 자격으로 참석했다.로버트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습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공개회의를 19일(현지시간) 열기로 했다.19일 미국의소리(VOA) 보도 등에 따르면, 유엔 측이 제공한 이날의 일정에는19일(현지시간) 오후 3시(한국시간으로는 20일 오전 5시) '비확산 및 북한'을 주제로 유엔의 공개회의일정이 반영됐다.유엔안보리의 이번 회의는 미국 등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의 요청으로 소집됐다.같은날, 네이트 에번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은 북한의 ICBM
한국 국적 인사가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13일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러시아의 재래식 무기 제작에 필요한 반도체의 외부 조달 및 자체 생산목적의 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 도입하는데에 있어서, 이번에 걸린 한국인이 일종의 '중개상' 역할을 했다는 것.이번에 걸린 한국인은,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제3국 인사ㆍ기업체를 단속한 미국 정부에 의해 처음으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군수품ㆍ장비 등의 획득
유엔(UN) 총회가 지난 4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핵무기 폐기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6건의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6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유엔 총회 회의를 주재한 스리랑카의 피터 모한 피에리스 유엔 총회 부의장은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을 주제로 한 결의를 총회 표결에 부쳐 찬성 181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북한은 본 결의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며 반발했지만 다른 나라들이 대부분 찬성표를 행사하면서 이날 결의가 채택됐다. 북한에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에 성공하며 남북의 군이 모두 위성궤도에서 정찰위성을 운행하는 '우주전쟁'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우리 군은 앞으로 4기의 정찰위성을 더 쏘아 올려 2025년까지 모두 5기를 전력화할 예정인데 북한 역시 지난달 21일 발사한 '만리경 1호'에 이어 추가 발사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이번 정찰위성 1호기의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킬체인'(Kill Chain)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킬체인이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현지시이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고 외신이 29일 보도했다.29일 AFP통신ㆍ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예정된 나토 외교장관 회의 전 기자들에게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지속 건에 대해 "미국이 계속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confident)"라고 밝혔다.스톨텐베르그 총장은 "그렇게 하는 것이 곧 미국의 안보 이익에도 부합하며, 우리가 합의한 것과도 일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기습적으로 발사한 자칭 군사정찰위성 1호(만리경-1호)가 하루에 최소 2번 한반도 인근 상공에 출현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실시간 위성 추적 웹사이트인 '엔투요(n2yo)'는 미국 우주군이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지난 23일부터 북한이 쏘아올린 만리경1호의 위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북한의 만리경 1호는 1초당 7.61km의 속도로 고도 약 507km 인근 지점 궤도에서 긴 타원형 궤도형을 그리며 지구를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만리경 1호가 하루에 지구를 15
북한이 지난 1년 반 동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약 130회 무단 방영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소리(VOA) 방송은 4일 EPL 관계자의 말을 인용 "프리미어리그와 북한은 이번 시즌 중계권(media rights) 계약을 맺고 있지 않다"면서 북한이 무단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 방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보도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한국에서 중계권을 가진 한국 방송사 '스포티비'도 북한에 대한 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EPL 2019-2020, 2021-2022
북한과 러시아 간 불법적인 무기거래 의혹 현장으로 지목됐던 북한의 나진항에서, 모종의 컨테이너 더미들을 미국 백악관이 포착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9일 보도했다.VO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의 민간 위성기업 플래닛랩스(Planet Labs)가 이날 촬영한 북한의 나진항 위성사진을 통해 이와 같이 나타났다.해당 위성사진을 보면, 특정 물품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컨테이너 즉 직사각형 대형 물체들이 나타났다. 해당 물체들이 놓인 구체적인 지역과 위치는 북한 나진항이다. 나진항은 북한의 전용 부두로 통상적인 해상통로로
북한이 관영매체인 노동신문 등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에서 연일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북한제 무기를 소지한 정황이 포착돼 주목된다.1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워 누아르'라는 군사 전문 블로거는 하마스 대원들의 영상에서 "대원 중 한 명은 북한에서 제작된 'F-7 고폭 파편 로켓'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장했다.이 영상은 하마스 무장 요원들이 독일계 이스라엘 여성을 납치해 가는 장면과 함께 SNS에 게시됐다.F-7은 85mm
북한지역에 남겨진 우리 정부 자산인 개성공단이, 야간에 무단 가동되는 등의 수상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10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미국의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야간 중 북한 개성 일대의 모습이 담겨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위성사진이 나타났다.그런데 이때 해당 위성사진 속에서 밝은 빛을 내는 지점이 3곳 포착된 것. 문제의 밝은 빛 포착 지점 외의 나머지 지점은 일절 어두웠던 반면 나머지 구역이 완전한 어둠(무광)형태로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는 점에서, 빛이 나오게 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