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민노총 건설노조의 집회를 추태라고 비판하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8일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노총 건설노조가 16일부터 1박 2일간 서울 도심을 점령했다"라며 "건설노조는 정부서울청사, 경찰청 등 곳곳에서 집회를 벌였고, 16일 밤에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방면에서 길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노숙 집회’를 벌였다"라고 밝혔다.이어 "길거리에선 밤늦게까지 술판은 물론 고성방가, 무단방뇨 등 문명사회에서는 벌어질 수 없는 각종 추태가 이어졌다"라며 "서울 도심이 민노총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노총의 불법 노숙집회를 두고 "무법천지의 아수라장"이 되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다.18일 오전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민주노총의 불법 노숙집회로 법과 원칙이 무너졌다"라며 "1박2일동안 이들이 점거한 인도와 도로는 술병과 쓰레기, 악취로 가득했고 시민들은 출퇴근길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야 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들은 오후 5시까지 허용된 집회시간도 무시하고 경범죄 처벌대상인 음주소란, 쓰레기투기, 노상방뇨를 거리낌없이 자행하며 서울 도심을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5월 둘째 주(5.8-5.14) 모니터링 결과 모두 40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3건, TBS 2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8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8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1, [KBS 뉴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5월 1일 벌어졌던 건설 노조원의 분신 과정 당시 인근에는 건설노조 간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장에서 보고도 죽음을 막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학생 단체 신전대협은 해당 인원을 '자살방조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신전대협 측은 "저희는 오늘 5월 17일 오전 09시 서울중앙지방검찰에, 지난 5월 1일 벌어졌던 건설 노조원의 분신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본 민노총 건설노조 간부를 '자살방조죄'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은 의료계를 양분하는 ‘갈등 법안’이다. 사회적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법이다.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간호법안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또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한 간호법, 45만명이 찬성하고 400만명은 반대실제로 간호법에 대해 간호사들만 찬성하고 나머지 의료계 종사자들은 모두 반대하는 양상을
지난주 MBC 노동조합이 현재 MBC 보직자 148명 가운데 132명이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조합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리스트를 발표하였다. 그중에는 임원급인 본부장과 국장, 부장, 팀장 같은 상위직 관리자들도 포함되어 있고, 회사를 대표하는 노사협상 실무책임자라 할 수 있는 인사부장과 노무부장까지 언론노조원으로 밝혀졌다.현 사장을 비롯해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사장들이 모두 언론노조 활동을 주도했던 인사들이어서 이 발표가 새삼스럽지는 않다. 하지만 중견 간부 이상은 통상 노조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노동계의 상궤에 비추어
네이버와 카카오가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 재개를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과 MBC 제3노조가 강력 비판했다.우선 3노조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실검 서비스가 특정 집단에 의해 대중의 관심사가 왜곡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총선 분위기가 과열되면 좌·우파 지지자들 간 검색어 전쟁을 노리고 검색량 폭증을 통한 광고 수입 증가에 골몰하고 있는 것 아니냔 의혹을 제기했다.또 3노조는 실검 서비스 재개의 이유로 국내에서 구글이 성장한 반사효과로 매출이 하락했단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조성부 前 연합뉴스 사장과 이병로 前 연합뉴스 부사장, 이희용 前 연합뉴스 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창섭 前 연합뉴스 편집국장 직무대행과 황두형 前 연합뉴스 외국어 에디터 등은 연합뉴스 소속의 보수성향 언론인들로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경영진으로부터 적폐 언론인으로 지목돼 징계 처분을 받았다. 한변은 지난 11일 "연합뉴스 경영진은 불법적인 임의기구를 만들어 보수 성향 언론인들을 인민재판식으로 사찰, 해고했다"며 "이들을 대리해 경영진을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11일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를 상대로 낸 성명문에서 "우리가 '여권 행동대장 관변 극우단체'라면 언론노조는 '북의 지령받는 행동대장 친북극좌단체'냐"고 반박했다.언총은 언론노조가 자신들을 모욕하고 있다면서, 만일 그 모욕이 맞다면 언론노조야말로 북한의 지령에 따라 정권퇴진운동의 행동대장 노릇에 여념이 없는 친북극좌단체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언총이 언론노조를 이렇게 규정한 이유로는 ▲ 언론노조가 문재인 정권 5년간 낸 성명 중 0.58% 단 3개만이 정권과 관련
MBC가 주요 보직자 148명 중 132명을 민주노총 계열 노조인 언론노조의 조합원으로 채웠던 사실이 MBC 제3노조의 고발로 10일 드러났다. 특히 노동조합법상 '사용자 또는 항상 그의 이익을 대표해 행동하는 자가 참가해서는 곤란한' 중요 직위를 언론노조가 차지하고 있고, MBC 2노조와 3노조는 단 한명도 주요 보직에 배치되지 않은 점도 문제란 지적이다.이에 제3노조는 이날 MBC 주요 보직자 현황이 담긴 작성 문건을 공개하고, 이를 근거로 MBC를 고용노동청에 고발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
KBS, MBC, YTN, 연합뉴스TV 등 공영언론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5월 첫째 주(5.1-5.7) 모니터링 결과 모두 54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BS가 17건, YTN 5건, 연합뉴스TV 1건의 순으로 지적됐다. 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왜곡 정도가 심한 1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 주간 편파왜곡 방송 11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고발1.
최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택배노조의 정치세력과의 결탁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를 위한 노조 활동을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10일 최주호 부대변인은 라는 논평을 통해 "지난 1일 민노총 택배 노조 경기지부장 원모씨가 경기도 용인 쿠팡 배송 캠프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택배기사들에게 '진보당에 가입해야 된다'고 공개 촉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라고 밝혔다.이어 "택배 노조 간부 원씨는 지난달 24일 쿠팡 직원들을 폭행하여 논란이 되자, 자신
한화그룹은 문재인 정권 내내, 그리고 윤석열 정권 들어서도 가장 약진하고 있는 기업이다.문재인 정권 때는 태양광 사업, 최근에는 K9으로 대표되는 방위산업 분야를 필두로 우주 항공분야까지 진출함으로써 미래 첨단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한화그룹의 도약에 새로운 날개까지 달았다.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세계 1위 한국조선업의 지속가능성에 큰 걸림돌을 제거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계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해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기간 KBS·MBC라디오 출연 패널들이 대부분 친야·좌파 성향이었다는 자신들의 분석 결과를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가 막무가내식으로 비방했다며 이에 대한 비판 성명을 냈다.언총은 비판 성명에서 "(언론노조는) 2017년 민주당의 '방송장악문건'에 따라 KBS 사장 및 경영진 축출 목적으로 일어났던 홍위병 난동을 주도했던 집단"이라며 "(이들이) 이제와서 '블랙리스트'와 정권의 '방송장악', '언론통제'를 운운하면서
1960년대에 대학생이었던 동창들에게 질문하곤 한다. “우리가 반정부 데모하던 그 시절에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이 번영할 것으로 예상했었냐?” 그랬다는 답변은 하나도 없다. 최근 동해안 작은 어촌 거진항을 들렸을 때 공중화장실에 화장지가 잘 비치된 걸 보고 새삼 놀랐다. 중국 같은 나라는 물론이고, 유럽의 많은 선진국에서도 공중화장실은 사용료를 받을뿐더러, 한국만큼 깨끗하지도 않다. 한국의 소득수준이 선진국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국민의 의식 수준도 선진화되었다는 좋은 예다. 지지난 일요일 광화문에서 출발해서 한강변을 달리는 하프 마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노조는 간부가 아닌 조합원을 위해 있는 것"이라며 "노조 조합원의 권익이 침해당하면 정부가 보충적으로 개입해 보호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를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의 노동부 기자실에서 이렇게 발언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노동 탄압'을 하고 있다는 야권과 민노총 등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노조의 회계성을 투명하게 제고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정부가 노조에 보조금과 기부금을 주면 당연히 형평성에 맞게 공시까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국민여론조사 부가 조사
문재인 前 대통령의 오랜 숙원인 '국가보안법 철폐'를 판정 지을 헌법재판소의 국보법 위헌심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가보안법 수호 자유연대(약칭 국보법수호연대)'가 8일부터 1인 릴레이시위에 나선다. 바로 국가보안법 철폐를 막기 위해 헌재와 여론에 직접 호소하기 위함이다.국보법수호연대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오늘부터 국보법 수호 1인 릴레이시위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국가보안법 수호 1인 릴레이시위에 나선 이들은 국가정보원(국정원)과 경찰
노동계가 '근로자의 날'에 발생한 분신 사망 사건을 동력 삼아 반정부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50) 씨가 분신해 숨진 것은 결국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 때문이라는 것이다.7일 노동계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양씨 빈소를 강원 속초에서 서울로 옮긴 뒤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해 전신화상을 입은 양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튿날 숨졌다.앞서 검찰은 양씨와 건설노조 강원지부 조합원 2명 등 도합 3명에 대해
노동조합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대폭 줄었다. 노조는 정부에 약 66억원을 요구했는데 정부는 회계 자료 제출 여부와 사업 성과 등을 따져 8억원 가량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크게 줄었다. 대신 이들 상급 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독립 노조들이 새로 지원금을 받게 됐다.5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4개 노조는 62개 사업에 대해 총 66억1000만원을 지원해달라고 신청했지만 고용노동부는 23개 단체 33개 사업에 대해서만 8억2600만원 지원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