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제22대 총선 부산 북구강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출마 선언엔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재현 상임감사, 이혜영 변호사, 안채영 대표, 박대근·김효정 시의원,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김정방·김장수·김기현·박순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서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서 의원은 “본인은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카드이자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킬 경륜의 카드이며 북구의 변화를 이끌어낼 능력의 카드”라며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 정권을 교체했으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고
김기춘(83)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법원 재판부에 이어 파기환송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김 전 실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보고받은 시간을 사후에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2018년 3월 28일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구속기소했다. 1·2심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답변서에 기재한 내용이 허위라고 판단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8
김기춘 前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대법원이 19일 무죄 취지로 서울고등법원에 그의 사건 처리를 돌려보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그해 8월 국회 답변서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건으로, 대법원이 이를 파기환송 처분한 것이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대법원 형사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날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실장에 대해 징역1년형(집행유예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 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김 전 실장의 국회 답변서가 허위로 볼 수는 없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김 전 실장의 당시 국회 답변서에는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최대집 대선후보가 "안보 파괴자의 안보 거론은 사절한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최 후보는 이틀전 페이스북에 올린 '윤석열은 어떻게 대한민국 안보를 무너뜨렸나'라는 제하의 글에서 윤 후보가 과거 검찰 지휘부로서 전 정부 외교안보 인사들을 적폐라 낙인찍어 수사한 일들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안보를 밑동부터 들어내버린 사람이 국가의 안보를 논한다는 것은 이 나라를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다.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윤석열은 어
미래통합당은 12일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참패 요인을 분석한 ‘총선백서’ 초안을 발표했다. 통합당은 ‘중도층 지지 회복 부족’ ‘탄핵에 대한 명확한 입장 부족’ ‘정부·여당의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등 총선 패배 요인을 크게 10가지로 정리한 ‘총선백서’를 이번 주에 출간할 예정이다.통합당이 이날 발표한 총선백서 초안에서 지난 4월 15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3석을 얻는데 그친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의 탄핵 이후에도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보수통합과 대
세월호 사고를 대통령에게 보고한 시각과 방식을 국회에 허위로 제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를 받았다.서울고등법원 13부(구회근·이준영·최성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2시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실장 등의 사건에 대한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선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김장수·김관진 전 실장에겐 무죄를 선고했다.이들은 세월호 사고가 벌어진 2014년 4월 16
올해 4월15일 대한민국의 국운(國運)을 가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다. 범여(汎與) 좌파정당들이 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패싱' 선거법을 날치기로 통과시켰지만 현행 지역구 253석 대 비례대표 47석 의석 비율은 유지돼 일단 '대혼란'은 피했다. 4.15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지난 2019년 12월17일부터 시작됐으며, 선거 20일 전인 정식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3월 26일~27일)이 도래하기 전까지 총선 출마자들의 출사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펜앤드마이크는 총선의 해인 2020년 신년
세월호 사고 유족 일부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40명을 “미필적 고의에 의해 살인을 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다.소위 세월호 참사 국민고소고발대리인단(대리인단)은 15일 오전 박 전 대통령과 황 대표 등 40여명이 ‘세월호 참사 관련자’라며 검찰이 최근 발족한 세월호 특별수사단(특수단)에 고발장을 냈다. 대리인단에는 세월호 유가족 377명과 서명을 통해 고발인 참여한 일반 국민 5만4000명이 포함돼있다. 고소 및 고발 사안은 ▲청와대·정부 책임자 ▲현장 구조·지휘 책임자 ▲
박근혜 정부 마지막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KBS이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관련 미공개 발언을 공개했다.천영식 이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관진 장관이 오늘 세월호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받아 기쁘다"며 "세월호 관련 박 대통령의 미공개 발언을 하나 소개한다"고 운을 뗐다.천 이사는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의혹 등으로 기소된 김관진 장관 등에 대한 재판이 있었다"며 "김기춘 전 실장은 유죄를 받았지만, 청와대 안보실장을 역임했던 김장수, 김관진 실장은 나란히 무죄를 선고받았다. 무죄는 당연하다"고 했다.또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권희)는 14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김장수(71)·김관진(70) 전 국가안보실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위증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40)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재판부는 김기춘 전 실장에게 적용된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세월호 참사 보고시각 조작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에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5일 오후 5시쯤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김 전 차장을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전 차장은 지난해 9월부터 스탠포드대 방문조교수 자격으로 미국에 머물러왔다.앞서 검찰은 지난 3월 김 전 차장이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무효화 조치를 내리고 기소 중지했다.검찰은 세월호 참사 당시 김 전 차장이 보고 및 지시 시간을 조작하고,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무단 수정하는데
6·13 지방선거가 세 달도 안 남은 28일 검찰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 행적 관련 전 정부 청와대가 내놓은 기록이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와 함께, 이른바 '국정농단 의혹' 중심인 최순실을 세월호와 연루시키려는 듯한 정황을 발표했다. 일명 '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 및 대통령훈령 불법 수정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가 언론 브리핑을 맡았다.일례로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사고 발생을 서면 보고받은 시각이 전 정부 청와대가 사후 해명한 오전 1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검찰의 일방적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서울신문을 비롯한 다수 매체들은 어김없이 지난 탄핵 과정 당시와 같이 왜곡된 보도를 쏟아냈다.검찰은 28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일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시에 본관 집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러 있었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월호 사고 발생일인 2014. 4. 15. 당시 박근혜 前 대통령은 정시에 본관 집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러 있었음 (중략) 안봉근은 김장수로부터 처음 전화를 받은 후 제2부속비서관실 소속 행
4월6일 1심 선고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공격이 가관이다. 문 정부는 검찰과 교육부를 앞세워 하루 두 차례나 세월호사고와 국정교과서 이슈로 박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세월호사고 보고시각 조작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신자용 부장검사는 28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세월호사고 당시 청와대 근무자와 각 부처 관계자 등 63명의 참고인을 조사한 결과라며 2014년 4월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사고
군(軍)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을 국방부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사건 축소·은폐를 지시한 의혹을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7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김관진 전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해 "조사인력 일부가 수감돼 있어 대단히 가슴이 아프다. 논란이 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장관이 언급한 조사인력은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그 휘하에서 수사본부장, 부본부장을 각각 맡았던 김모 대령, 권모 예비역 중령 등이다. 군 검찰과 서울중앙지검
천안함 폭침 등 대남 도발의 총책이던 김영철 등 북한 대표단을 문재인 정권이 군사도로까지 열어가며 맞아들인 25일, 검찰은 '노무현 정권 국방부 수장'이었던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이라는 혐의로 26일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김장수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26일 불러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등 위법 행위 관여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16일, 청와대 상황보고서에 박근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