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반대 차원에서 집단 사직서 제출을 주도 중인 일명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약칭 전의비)'가 "박민수 보건복지부(복지부) 2차관을 언론 대응에서 제외하라"라는 요구를 정부에 밝힌 것으로 30일 알려졌다.전공의 이탈 등으로 인한 의대 교수들의 '번아웃 상태(탈진)'가 심각하다면서, 차주부터 24시간 연속근무 후 그 다음날 주간 근무를 중단하는 등의 근로 축소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30일 의료계 소식통에 따르면 일명 '전의비'는 지난 29일 밤 늦게까지 온라인으로 4차 총회를 갖고 이
정부가 2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정부가 그간 밝힌 대로 정원이 기존보다 2천명이 늘어나게 됐다.또한 정부가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非)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겠다고 밝혀온 것 또한 반영됐다. 서울지역 정원은 단 한명도 늘어나지 않은 반면 경기·인천 지역에 18%, 그외 지역에 82%로 나뉜 것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들이 담긴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비수도권 27개 대학에 1천6
전국 16개 의과대학에 속한 교수들이 의대 2천명 증원 방침을 풀 것을 재차 요청하며 '16개 의대 교수들의 25일 사직서 제출' 결정을 16닐 발표했다. 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전국의대교수 비대위 2차 총회에 20개 의대 비대위원장이 참여해 그중 16개 대학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의견을 수집하는 중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이유는 현재 의료 사태를 해결할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의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대학교수들마저 집단사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현장 혼란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정부는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경우 전공의들에게 했던 것처럼 현장을 떠나지 못하도록 잔료 유지 명령도 검토 중이어서 '강대강' 대치국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3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등 전국 19개 의과대학의 비대위 대표들은 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온라인 회의를 열고 집단 사직서 제출 등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22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테마파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테마파크는 평소 테마파크를 방문하기 어려운 환아와 가족을 위해 공연 연기자와 임직원이 병원을 찾아 특별공연과 선물을 전달하는 롯데월드의 사회공원 활동이다.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 2022년 정신 오픈했으며,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 등에서 찾아가는 테마파크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선 매직 페어리 밴드의 캐럴 공연과 연기자들의 캐럴 퍼포먼스,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 로리의 포토타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2024년 주요 이벤트인 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통합 홍보코자 '2024년 김해시 메가이벤트 홍보대사'로 이만기 인제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홍태용 시장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김해시 운영위원회 발대식에서 이만기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한국 씨름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만기 교수는 김해시 연고의 인지도 높은 체육인이자 방송인으로 현재 인제대 교수를 겸임하며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이만기 교수는 이번 위촉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 현안이 난무하는 가운데 경남 김해에서 건설 '시행업'으로 성공한 기업인이 '공약 남발'의 '허구'를 지적, 주목받고 있다. 김해시에 적을 둔 박동진 'Good개발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인터뷰에서 "총선을 앞두고 지키지 못할 약속인 헛된 '공약(空約)'이 또다시 난무하게 될 상황이 안타깝다"며 "진짜 변화와 개선이 무엇인지 후련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먼저 김해에서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국공립병원' 유치 공약부터 지적했다. "현재 인구 53만의 도시 김해에 제대로 된 대형 종합병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7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김해시청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34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최종 12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부산·경남권에서는 김해시가 유일하다.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경상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 건강보험공단 김해지사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제13회 청소년 인문학 읽기 전국대회가 26, 27일 양일간 김해 어방동 소재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32개 독서동아리 128명의 학생과 32명의 교사가 함께하며 다양한 존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자 ‘너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란 주제 아래 문학, 인 문, 사회, 자연과학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깻잎 투쟁기(우춘희),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라파엘 라시드), 파란 하늘 빨간 지구(조천호)’ 등 4권의 도서를 놓고 이틀간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인제대학교, 김해대학교, 가야대학교와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김해에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이 전무한 만큼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문화예술 교육의 구심점으로써 김해시와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인제대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교육원으로서 시민평생교육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야대학교는 대학의 교육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5일 김해여성센터 대강당에서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 & 제25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의 사회복지관련 종사자와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의 복지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포럼에 앞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영주 전문위원, 박지인 사회복지공무원 , 박승호 복지재단 직원 등 3명이 참석자 대표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결
양산시 보건소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의 1대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예방과 안전을 위해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조사 수행 절차는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다가오는 2024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도입 필요성을 언론을 통해 제기한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시점이 '3월말' 또는 '4월 초'가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3년 시무식을 마친 후 만난 기자들에게 "선거법 개정을 대개 3월 말까지 마무리 짓고서 4월까지는 선거구 획정까지도도 마무리 지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중대선거구제'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최근 방한해, 재계 총수들을 만나고 26개 프로젝트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프라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빈 살만 왕세자는 당시 일본 방문을 취소하고 한국만 다녀가 화제를 낳았다.일각에서는 일본의 인프라 건설 기술이 한국에 밀렸다는 관측까지 제기되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친환경 직선도시 ‘더 라인(미러시티)’ 건설을 위한 공사 발주가 시작돼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더 라인 터널 공사를 수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8명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가운데 과거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임명 지지 선언에 앞장서 이름을 올린 학계 연구자 159인의 명단이 화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추천한 책, '짱개주의의 탄생'의 저자도 찾아볼 수 있다.2019년 11월 김연철 당시 통일부 장관은 국회에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논란에 대해 "(탈북 어민들은) '일단 돌아가자,
미 의회에서 열리는 ‘한국 난민 정책 점검 청문회’에서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이 제기될 전망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청문회 개최를 주도한 공화당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이번 청문회에서 3년 전에 발생한 한국의 탈북 어민 북송 사건이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다.스미스 의원실 관계자는 22일 VOA에 “스미스 의원은 한국에서 논란이 되는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이번 청문회에서 제기될 것이라고 했다.스미스 의원은 미 하원 내 초당적 코커스인 ‘톰 랜토스 인권 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전국 317개 대학 1,857명의 교수들은 20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과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서명에는 서울대(45명), 고려대(24명), 연세대(43명), 이화여대(25명), 숭실대(26명), 경희대(29명), 한양대(29명), 고신대(49명), 한동대(25명), 전남대(28명), 경북대(33명) 등 317개 대학 1,857명의 교수들이 참가했다.교수들은 최근 성적지향(동성애), 성별정체성(남녀 외 수많은 성별) 등을 차별금지 사유에 포함해 합법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6세.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19일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에 따르면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소속사 한 관계자는 "유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을 걱정했다"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했다.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이
자유공화당이 1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 일정 및 기준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공천관리위원과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을 각각 7명씩 선정했다.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장은 허평환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공동대표(전 국군기무사령관)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성창경 전 KBS공영노조위원장이 맡았다. 박태우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이명호 전 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최원주 현 최원주산부인과의원 원장 (전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김본수 현 치과의사 (전 한나라당 경기 용인을지구당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진주시갑·재선)이 11일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임명되자 "가짜뉴스 몰이꾼"을 앞세운 "총선 언론탄압용 전주곡"이라며 반발했다.박대출 의원은 이날 오후 한국당 '언론장악 저지 및 KBS 수신료 분리징수특별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성명을 내 "방통위 상임위원에 편향적 사고를 지닌 인사는 안 된다고 했는데 기어이 밀어붙였다. 총선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어용 방통위' 체제를 만들겠다는 속셈인가"라고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