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 전경.[양산시 보건소 제공]
양산시 보건소 전경.[양산시 보건소 제공]

양산시 보건소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의 1대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예방과 안전을 위해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수행 절차는 ➀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 대상 가구 선정, ➁선정된 조사 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발송, ➂조사원 가구방문, ➃태블릿PC를 이용한 면접 조사, ➄답례품 증정, ➅면접 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조사 내용 확인하는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양산시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빨간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복장으로 조사 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양산시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질 높은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통계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건강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박상현 기자 sabg0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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