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산하의 전쟁기념관이 이번 20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5기 박물관학교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제35기 박물관학교 ‘고고! 역사탐탐’이란 초등학교 사회교과와 연계한 심화학습 차원의 일환으로서, 고대 선사시대 시기부터 오늘날 현대까지의 인류 전쟁 역사를 주제로 한다.그에 따라 이번 박물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따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6·25전쟁 관련 역사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어린이 학생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통상적으로 진행해오던 기자들과의 출근길 문답 즉 '도어스테핑'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로의 출근길 중 만난 기자들에게 "당 선대위(회의)가 열리기 전에 말씀드리는 것은, 주객이 전도될 것 같아 (회의장에)올라가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한동훈 위원장 측은 이날, "당이 선대위 체제로 가는데, 여기서 다 말씀을 드리면 할 말이 없어서, 앞으로 출근길 중의 백브리핑은 안 할 것 같다"라고 알렸다.이어 "당 선대위는 비상대비체제로 보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국민께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주시는 한 표는 이재명 당대표를 위해 쓰이겠지만, 국민의힘을 위한 한 표는 동료시민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나와 이와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서 지난 4년 전 모습을 되돌아보면, 지난 총선에서는 경기도 지역 59개 선거구에서 저희는 단 7곳만 승리했고, 서울 지역 49개 선거구에서는 8곳만이, 인천 지역 11개 선거구에서는 겨우 1곳만 당선됐다"라고 말문을 열
대통령실이 18일, '해병대원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키맨으로 지목된 이종섭 주 호주대사 임명 및 출국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그의 호주대사 임명 등의 인사발령은 정당했으며, 출국 금지 조치를 수차례 하고서도 소환조치를 하지 않은 공수처의 행태가 문제라면서 공수처 소환시 즉각 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18일 국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출입기자들에 대한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알렸다.대통령실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건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의 한·미·일 그리고 호주와의 안보협
국민의힘이 18일, 최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귀국 그리고 발언 논란을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거취 결단을 촉구한 데 대해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로의 출근길 중 만난 기자들에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당을 이끌고 가는 비대위원장으로서 민심을 반영하여 한 발언"이라고 말했다.장 총장은, 이종섭 대사에 대해 "지금이라도 공수처가 소환한다면 즉각적으로 귀국해서 조사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는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을 해소할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 지역구의 '국민공천'을 받은 김상욱 예비후보가 17일, 과거 2012년 당시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이력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으나 유권자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김상욱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인물이다. 문제는, 지난 201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문재인 대통령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즉, 선거 때마다 여야 간 지지 혹은 넓게는 그 소속된 입장이 상반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예상되는 부분이다.17일 정치권 소식을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일부 세력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몫의 후보자들이 모조리 공천 컷오프되면서 내홍이 짙어진 가운데, 그들과 함께 연대중인 이들 야권 비례후보자들의 안보관(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이유는 바로, 민주당 비례전용 위성정당에 참여했던 일부 세력들이 추천한 후보들이 죄다 주한미군 철수 및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 반미(反美)외세 운동이력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은 반미외세 추종운동 이력 말고도 일명 '양심수 석방론'이라는 직관적이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17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새로운미래로 합류했다.오영환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비난하면서 더 낭비할 시간은 이제 없다"라면서 민주당 탈당 및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했다.오 의원은 "자칭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이제 무너졌다"라며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을 말하던 이들은 이제 대부분 배제되거나 혹은 제거의 대상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17일 첫번째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차원의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세력을 '후진세력'으로 규정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 나와 총괄 선대위원장 자격으로서, "후진적인 민주당 등의 세력들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것 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야당은, 민주당의 이재명 당대표 뿐만 아니라 본인의 사법적인 방탄을 위한 조국(전 장관) 세력, 그리고 대한민국 안보를 직격하는 통합진보당 후예 세력까지, 과거보다 더욱 독해졌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서구(을) 지역 선거구에 출마한 박종진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인천과 서울과의 교통성 연결 등 확장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로 인천 주민들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알려진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결사업'과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운행'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박종진 국민의힘 인천 서구(을) 후보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이와같은 내용의 안건을 요청했다.인천 서구지역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업 중 하나는 서울-인천 지하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으로 인해 14일, 연대 파기 가능성이 포착됐다.문제는, 지난 2004년 군복무에 임하지 않으려다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실형을 살았던 임태훈 비례후보자의 공천 컷오프가 발단이 된 것.민주당의 비례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대주주격인 민주당을 비롯해 진보당 및 일명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라는 단체 등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이때 임태훈 후보자가 비례후보자 몫으로 올라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대장동 의혹 사건을 변호했던, 일명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법조인들이 14일 이번 총선의 공천장을 줄줄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이는즉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인사들로부터 먼저 나온 '비명횡사'라는 비판을 넘어 '친명횡재'라는, 노골적인 측근 챙기기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모아진다.14일 민주당 소식통에 따르면, 이재명 당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이었던 이건태 변호사는 지난 13일 4선의 김상희 의원을 꺾고 경기 부천(병) 선거구 공천을 따냈다.경기
일본을 방문 중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4일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해 눈길이 모아진다.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소속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이들이 이날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힌 것.IAEA의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 12일부터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상황시다. 일본 도쿄전력(TEPCO)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에 대한 해양 방류를 시작한 이후 첫번째 방문이다.당초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탄두가 탑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준의 능력을 구축했다며, 미국 본토에 대한 전구 차원의 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14일 이와같이 평가했다.14일자 미국의 소리(VOA) 보도에 따르면, 그레고리 기요 미국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전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관련보고서에서 이와같은 분석을 내놨다.기요 사령관은 "지난 2년간 북한은 13번의 ICBM에 대한 비행 시험을 포함해 100번에 가까운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실시했다"라면서 "ICBM급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서 14일 심사위원회가 비상회의를 소집한다.자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체라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의 몫 비례후보 공천에 있어서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가 연달아 컷오프(공천 배제)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이미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 몫으로 나온 비례 후보 4명 중 2명은 '종북 성향 논란'으로 자진 낙마된 데에 이어 나머지 1명은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시민단체) 소장이다.과거 그는 군복무를 반대하는 등 '병역거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의 각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이 비례후보 공천을 본격화한 가운데, 이들의 모계 정당과 위성정당 간 합동 선거운동이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결론부터 밝히자면, 원내 여야 모계정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와 위성정당 간 회의 및 정책 협력은 가능하나 공동 선대위 조직 구성은 제한된다.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의 설치를 금지하고 있어서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은 모계정당과의 공동선대위 구성이 불가능하다.공직선거법 제89조(1항)는 '명칭을 불문하고 유사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공천을 놓고서 13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명 비례공천 다수추천 책임을 가진 '대주주'격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와, 자칭 시민사회단체 대표단체라는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와의 파열음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기 때문이다.이 사건 핵심은, 민주당의 반대로 인해 '연합정치시민회의(시민사회)'가 추천한 비례대표 후보자 2명이 나란히 자진 사퇴하면서 양대 세력 간 공천을 두고서 물밑 갈등이 드러난 양상이다.그러다보니, 정치권
국민의힘이 13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열고서 자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 8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의결처리 했다. 이제 당 의원총회 절차를 거치면 징계 처분은 모두 완료된다.김기윤 국민의힘 윤리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전체회의 이후 마주친 기자들에게, 자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에 관한 제명 등 징계 처분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음을 밝혔다.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는 전주혜 의원도 이날 기자들에게 "당헌·당규에 따라 8명의 국회의원을 제명했다"라고 말했다.당 제명은 국민의힘 징계처분 가운데 하나의 조치다.
국민의힘이 13일, 이번 총선 대비 차원의 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추가 인선을 완료함에 따라 이번 17일 첫 중앙선대위 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13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으로 하는 당의 선대위 부위원장으로는, 서울 강남(병) 지역 선거구에 나서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내정됐다.이어 장동혁 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것으로 알려진 당 총괄본부 산하 종합상황실장에는 이만희 전 사무총장이 맡으며, 각 권역별 선대위원장 인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에서는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