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최초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카페 디저트39가 일회용 컵 200만 잔을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탄소중립이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최근 대두되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 디저트39는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이다. '리유저블 텀블러'는 외관으로는 일회용처럼 보이지만
부산 지역 향토 기업인 DRB가 개최한 '제2회 DRB 부산 대학생 모의 UN총회'가 캠퍼스 디 부산에서 2일 개최됐다.이번 모의 총회 대주제는 '아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회의 변화를 달성하는 방법'이며 세부 의제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아동노동 방지와 교육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다.모의총회는 실제 UN이 개최하는 총회와 똑같은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의 총회에 참여한 부산 지역 대학생들은 2인 1개 조로 짝을 지은 후 무작위 방식으로 특정 국가를 선정한 후 주제에 맞는 안건을 바탕으로 회의하게 된다.이번 모의 총회에선 ▲대한민국 ▲
“분명한 정치 철학을 갖고 진짜 일할 줄 아는 진짜 일꾼이 필요합니다”22대 총선 부산진구을 지역에 출마한 이종혁 전 국회의원(18대)은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이 후보는 “국회의원은 지역 대표이기도 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국가 경제 성장을 고민해야 하고 아울러 지역 밀착형 정치를 해나갈 수 있는 베테랑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의 경제 대도약을 이루기 위해 이 후보는 본인의 전략과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 후보는 “대한민국에도 가파(GAFA, Google·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월 1일 공단 창립 32주년 기념일을 맞아 CEO와 함께하는 '문화동행 테마기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궂은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이날 이성림 이사장, 백운현 상임감사, 김석빈 레포츠본부장, 김동우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공단의 기존 관행적인 창립 기념행사를 탈피하여 신세계 센텀시티 주차장 부지 내 빅탑에서 진행된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임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함께한 직원들은 멋진 공연을 보며 열적적인 에너지도 얻고 서로를 더 잘 알아 갈 수 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무시한 채 정적 죽이기에만 올인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이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라는 4대 위기에 처했다"면서 "더 심각한 것은 위기를 수습해야 할 정부가 위기를 만들어왔다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는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대통령이 국민을 편 가르고 시대착오적인 이념전쟁을 벌인 결과 우리 사회
원자력 발전의 연료가 되는 중(重)광석인 우라늄의 국제가격이 지난 2007년 이후부터 2024년까지 가운데 올해 초반기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이런 상황에서, 올해 지정학적인 변수로 인해 원전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우리 정부에 있어 우라늄 가격의 상승 전망이 나타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우라늄은 원전의 연료로 사용되는 광석으로,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의 에너지 발전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라가고 있는 만큼, 우라늄 가격 상승이 미칠 여파는 피할 수 없는 주제이기도 하다.31일 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 밤(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관세 등 다른 수단을 동원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노동자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금 다른 나라들은 멕시코에 그 어디보다 큰 공장을 짓고, 미국에 무관세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을 다시 우리나라로 가져오겠다"고 거듭 말했다.트럼프 전 대
한국 경제에 ‘트럼프 변수’가 부상하고 있다. 오는 11월 실시될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트럼프의 대선공약이 한국 경제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치러진 공화당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함으로써 대세론을 굳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경쟁자 없이 독주하고 있다.11월 미 대선 여론조사, 트럼프가 오차 범위 내에서 바이든 눌러올 미국 대선이 전·현직 대통령의 리
전라남도가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가 긴축재정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4년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24건 1,131억 원의 ‘역대급’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올해 에너지 분야 도정 목표를 ‘에너지 대전환 시대, 에너지 분권 중심지 완성’으로 정했다. 또 지방소멸 대응,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우선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 전국 1위(5.14GW·2022년)’ 기반을 활용해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에
북극발 찬바람이 한반도로 밀려내려 오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22일 아침까지 전국에, 오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일부 충청중.북부와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중.북부, 강원영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1~2cm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또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도시별 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2.2%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수 부분은 시차를 두고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KBS일요진단 라이브에 나와 이와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주요국은 1%대, 또는 이보다도 낮은 경제성장률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우선 수출 상황부터 좋아지고, 국민들이 (내수 회복을)더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와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수요 측면에서 보자면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을 위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은 옛것의 장점을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여기에 보수와 진보의 뜻이 모두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진보 즉 좌파는 종북(從北)이라는 점이 문제다.그동안 한국 진보는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외연을 넓혀 지금은 국가존망을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공산주의를 체험한 탈북민이나 6.25를 겪은 세대는 이른바 “빨갱이”라면 질색을 한다. 그러니까 보수와 진보의 충돌이 심각할 수밖에 없다.그래서 국민들은 한국의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책협의회가 17일 오전10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환경정책협의회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환경정책협의회는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환경정책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환경정보를 전달할 것을 목표로, ▲환경정책 개발 연구단 ▲'한국 환경' 정기 연구 세미나 ▲미래세대 교육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BOOK클럽 ▲그린워싱 발굴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범철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명예교수와 최지용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책임연구원, 이운영 한국자유환경총연맹 사무총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취약계층(약 365만호)에 대해 전기요금의 인상유예를 연장하기로 하면서, 1가구당 최대 6천604원의 전기료를 계속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정부는 16일 관계부처 합동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 민생안정 관련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그중 산업통상자원부는 취약계층 생활비 부담 완화 대책에 나서로 했다.먼저 약 365만호에 달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에너지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당시 1년간 유예했던 전기료 인상분 적용을 1년 더 추가 유예한다.유예된 지난해 전기요금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 3.0%p 오른 39.6%, 더불어민주당은 2.1%p 내린 42.4%로 조사됐다. 이로써 직전 조사서 7.9%p였던 양당 간 차이는 2.8%p로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힘지지율이 지난해 3월 2주차(41.5%) 이후 최고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6.9%p↑), 부산·울산·경남(5.3%p↑), 서울(4.8%p↑), 인천·경기(3.9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이 각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 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12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결의에 따라 OCI그룹 지주사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약 27%를 인수한다. 총 인수 금액은 약 7703억원이다. 또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향후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함께 사명과 CI 등 브랜드 통합 작업을 할 계획이다.이어 후속 사업조정 등의
미군과 영국군이 12일 친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하면서 중동지역 해상물류 차질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에 악영향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근 해상운임비까지 높아진 상황에서 수출 바우처 등 단계별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 비상 대책반' 회의도 열었다. 회의에는 산업부 무역정책관과 석유산업과·가스산업과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부산대 패싱', '헬기 특혜' 논란 이후 부산 민심이 크게 요동쳤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부울경 지역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43%) 더불어민주당(28%)로 15%의 격차가 날 만큼 위에 언급한 논란들 이후 부울경 시민들이 크게 분노한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은 부산에 애정이 넘친다"라고 말했다.10일 오후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동훈 위원장은 "사실 미리 고백부터 하자면 저는 원래 부산을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실제로 부산에서는 두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967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확대된 지원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포인트는 연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지원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