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위인들 중 한 명이면서 수없이 많은 일화를 남겼던 전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경의 명언들 중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아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앉아 있어도 될 때 서 있지 말고 누워 있어도 될 때 앉아 있지 말라." (“Never stand up when you can sit down, and never sit down when you can lie down.”)처칠 본인이 이와 같은 평생에 걸친 에너지 보존 노력이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선언했고 이를 통하여 영국인들이 자신을 소위 "똑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박말순(62)씨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01년부터 22년이 넘게 자원봉사를 해온 박씨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3~4회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주1회 목욕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이외에도 내외동주민자치회 시민 편의 지원 등에도 참여하며 지난 한 달간 총 30회, 124시간을 활동했다.전체 누적 봉사활동은 총 4775회 1만5334시간에 이른다.우수 자원봉사왕 선정식에서 박말순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 오히려 스스로에게 보람과 행복을 가져다 줬다"며
부산시의회는 이승우 의원이 지난 3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창립포럼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 연합회와 경남지역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이 의원을 비롯해 김범년 KINGS 초빙교수,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포럼 주제는 ‘탄소중립 필수에너지 원자력의 지역 발전 기여’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이 의원은 “기장 동남권방사성의과학단지
우리나라에서 대통령만큼 격무에 시달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거운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를 것이다. 문재인 전(前)대통령(이하 문재인)은 퇴임 후 잊혀지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은 임기가 2년이나 남은 2020년 1월 14일, 신년기자회견 자리를 빌어 "대통령 이후는 상상하지 않는다"며 "현실 정치에 연관된 일을 일체 하고 싶지 않으며,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문재인은 식언(食言)하고 있다. 그는 툭하면 현실정치의 뒷다리를 잡는다. 인간적 신뢰감이 바닥을 드러낸지 오래다. O 文, 올해 성장 일본보다 못한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국정 운영 방향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하는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 안정과 민생 지원을 강조했다.3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이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 대통령은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경제 안보 상황을 밀착 모니터링하면서 상황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제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시민단체연대는 의제 제안을 위해 지난 19일 간담회를 열고 토의를 거쳐 30일 기자회견에서 총 6개 분야, 15개 의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6개 분야는 크게 ▲기후에너지 ▲문화 ▲시민안전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교통 ▲지역 경제 및 노동 등이다.기후에너지 분야 제안 발표를 맡은 이경아 부산 YWCA 회원정책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시가 제시한 감축 목표치를 상향하고 이행해야 한다”며 “기후환경에너지 총괄부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수치가 전주에 비해 함께 올라갔으나, 양당 간의 지지도 간 격차는 1주일 만에 10.9%p 차이에서 12.2%p 차이로 늘어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지난 10월3주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와 국민의힘은 각각 46.1%, 35.2%에서 10월 4주차 조사간 각각 48.0%, 35.8%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과 27일(10월4주차)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4명을 상대로 조사하여 정당 지지도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전술한 바와 같이 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불법적으로 가로챈 가상화폐 규모가 17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패널은 "북한 정찰총국의 해커들이 지난해 훔친 가상화폐 규모는 전년도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며 "북한이 WMD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가상화폐 탈취에 우선순위를 부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은 자금과 정보를 빼내기 위해 갈수록 더 정교한 사이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국방, 에너지, 보건 분야 회사들이 표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긍정 평가)이 27일 한국갤럽 10월 4주차 조사에서 전주 조사 대비 3%p 오른 33%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의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이 다시 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총 통화 7360명, 응답률 13.6%)에게 휴대전화 100%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부정 평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 주 전보다 3%p 오른 33%였고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3%p 내린 58%였다.윤 대통령 지지율은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부산 남구갑) 48조 해상풍력 투자 발표하자 국제협약상 보호지역 갯벌에 송전선로 가능하게 한 것이 지난 문재인 정권이라며 "친환경 하겠다더니 환경을 망가뜨린 文정부의 민낯이다"라고 규탄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남 신안군에서 해상풍력에 48조 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하자 정부 부처가 속전속결로 습지보호지역인 신안갯벌에 송전선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습지보전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이 확인됐다. 신안 갯벌은 최초의 다자간 국제환경협약인 람사르협약에 의해 2005년과 2011년에 등록된 람사르습지이며, 정부가 생태학적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는 24일(현지시각) '한-사우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성명 국문 비공식번역본을 공개했다.양국 정상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열린 회담에서 총 44개 항목으로 이뤄진 공동성명을 도출해냈다.'한-사우디 공동성명'은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각종 분야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협력이 담긴 문서로 평가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한국-사우디아라비아 투자포럼에 참석해 "첨단 기술력·성공적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성장 잠재력을 갖춘 사우디가 손을 맞잡으면 그 어느 나라보다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내 한 호텔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면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협력이 이뤄질 경우 그 파급효과에 대해 전망했다.이날 포럼엔 한국 측에선 경제 부처 장관들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2일(현지시각) "이번 국빈방문 계기에 한국석유공사는 사우디 아람코와 530만 배럴 규모의 '원유공동비축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최 수석은 이날 순방 2일차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가장 신뢰하고 협력하는 원유 수출국이 사우디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원유 공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공개했다.최 수석의 설명에 따르면 아람코는 2028년까지 530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울산 비축기지에 저장·판매하게 되고, 국내 석유 수급 비상시에 비축된 아람코 석유를 우선 구매할 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6주 만에 하락세로 뒤바뀌면서 40%대로 내려간 가운데, 그와는 반대로 국민의힘은 30%대 중반까지 올라가면서 양당 간 차이는 1주 만에 18.7%p에서 10.9%p로 좁혀진 것으로 23일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은 46.1%, 국민의힘은 35.2%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3.2%, 진보당은 1.9%, 기타 정당 2.3%였고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11.3%라는 것.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9일과 20일(10월 3주차)에 걸쳐 전국의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4명을 상대로 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에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의 백지화 및 채상병 특별검사(특검)법의 여야 합의 처리가 선결과제라고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기조 전환과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이 바로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그리고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채상병 특거법의 여야 합의 처리"라며 "두 사안 모두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다수 국민이 요구하고 있는 일"이라 말했다.그는 "대다수 국민이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 시도를 우려하고 있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당무에 복귀한 가운데, 이번에는 홍익표 민주당 대표가 이날 '국민 요구'라는 명분을 앞세워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되었다가 논란이 된 홍범도 장군 흉상의 '철거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여야 간 민생 협치에 나서겠다던 국민의힘의 23일 공개발언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날 당부복귀 발언 등에서 공통으로 나타난 '민생·협치'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특정 안건에 대해 "국민 요구"라며 이와 같은 주장을 내놓은 것.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기조 전환과 여야 간 협치를 시작할 수 있는 사안은 바로 홍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156억 달러(21조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 및 계약 51건이 체결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체결한 290억 달러(39조원) 규모의 투자 MOU·계약과는 별개이며 두 금액을 합치면 총 446억 달러(한화 60조3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야마마궁에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와 47분간 한-사우디 회담을 갖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켜 나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한-사우디 회담’을 하고 오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상 최초로 사우디와 카타르를 국빈방문한다. 4박 6일 일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2의 중동붐’을 조성해 한국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한다는 게 ‘윤석열 비전’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 동행사우디 순방에는 국내 10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
국민의힘의 현 지도부인 김기현 당대표 2기 체제가 22일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지난 1월 이후 약 9개월만에 당정간 정책소통 창구가 다시 활성화되는 모양새다.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통해 민생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날 최근 경제 상황 및 대응방향을 비롯하여 에너지 수급 안정 대책과 농산물 수급 안전 대책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 및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중동전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4박 6일간 중동 지역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리야드공항에 착륙해 현지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앞서 공군 1호기가 사우디아라비아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아라비아 측 F-16 전투기 2대가 양옆을 호위 비행했다.공항에는 무함마드 빈 압둘라만 빈 압둘아지즈 부주지사, 파이잘 빈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