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필수에너지 '원자력의 지역 발전 기여'를 주제로

이승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이승우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는 이승우 의원이 지난 3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립포럼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산울산지역 연합회와 경남지역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이 의원을 비롯해 김범년 KINGS 초빙교수,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정훈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탄소중립 필수에너지 원자력의 지역 발전 기여’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기장 동남권방사성의과학단지 45만 평에 약 12000억 원 예산이 투자되고 있다”며 “중입자가속기 약 2758,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및 실증사업 약 3008, 파워반도체 클러스트 사업 약 1511억 원이 투자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5개 소부장 특화 단지에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 단지가 약 80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지원된다”며 “산업단지가 형성되면서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부산으로 이전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파워반도체 클러스트 구축에 대해 강조하며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810생산플랫폼 구축 159상용화 센터 운영 140전문 인력 양성 150억 등 전력반도체 특화 단지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은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적지라며 부산의 새 성장 동력 활기를 불어넣어 연계 산업의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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