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너지위크를 개최하는 등 도내 에너지기업의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이 투자 확대 등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전남도는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서 10회에 걸쳐 에너지위크를 추진했으며, 67개 도내 기업이 참여했다.특히 지난해 1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도내 6개 에너지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국-사우디아라비아(KOR-KSA) 에너지위크에서 나주 소재 태양열집열기 전문기업인 ㈜금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 중 하나인 알 코라예프 그룹과 300억 원 규모의 투자
정부는 29일 “3월 한 달간 매주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이 전국 주유소를 직접 방문하여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행위가 없도록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열린 제1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물가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번 주에도 작년 작황 부진 등에 따른 사과‧배 등 과일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중동지역 불안으로 상승했던 국제유가가 80불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2월 물가는 1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어 3%를 상회할 가능성
KCC 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가 된다. 컬리넌은 KCC 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블로이유리의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을 추진하는 가칭 ‘조국 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0%를 상회하는 지지율을 보여 주목되고 있다. 총선까지 이같은 지지도를 유지할 경우 의미있는 의석수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반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관위원장으로 합류한 개혁신당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 신당에 뒤지는 등 열세를 보이고 있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소 20석 교섭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비관적인 관측이 제기되고
전북도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추진하는 ‘JST(Jeonbuk Saemanguem Tech) 공유대학’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월 28일(수) 전북대 진수당에서 ‘2024학년도 JST 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학생 20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 JST 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북대 양오봉 총장, 운영 주체인 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본부장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3개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 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 달러, 한화로는 8조 원에 달한다. 유 시장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투자사인 'OWI 파트너스'의 래블린 쵸우미 회장을 만나 50억 달러(6조6천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OWI 파트너스는 인천시 내 대규모 필지 조성 사업, 에너지 및 농업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의지를 유 시장에게 밝혔다. 래블린 쵸우미 회장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네트워크를 바탕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제22대 총선 의제를 제안하고 나섰다.연대는 5개 분야 10개 의제를 제안했다. 5개 분야는 ▲기후환경에너지 ▲시민안전 ▲민생안전 ▲문화 ▲지역 경제 및 노동 등이다.부산환경운동연합은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및 영구화될 핵 폐기장 금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등 의제를 제안했다.부산YWCA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을, 부산YMCA는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제안했다.부산경실련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실현 ▲지방은행 활성화 정책 ▲지역화폐 활성화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2.4%p 오른 41.9%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4주 연속 상승세이며 8개월 만의 40%대 지지율 회복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3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긍정평가가 41.9%, 부정평가가 54.8%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3.2%다.국정 수행 부정평가도 2.4%p 하락했다. 리얼미터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 세계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공급망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인천광역시는 유 시장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스테드(Orsted)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덴마크 국영기업이기도 한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대한 1.6GW(기
전라남도는 19일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2025년 국비 4천90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조 2천19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26건을 발굴, 국고 확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전남도는 올해 9조 7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국고를 확보했다. 이에 더해 도는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에 포함된 전남도 핵심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성장 동력이 될 대형 전략사업, 도민이 체감할 생활밀착형 사업 등 전남도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할 2025년 신규사업을 발굴했다.아울러 대규모 계속사업, 예타 대상 사업, 공모사업 등 주요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새 단장을 마친 장유도서관이 1년여 만에 재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장유도서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시는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오는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을 지원받아 작년 2월 휴관하고 친환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시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의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의 이날 연설의 핵심은, "이번 총선, 국민의 선택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질치느냐 민주주의를 회복하느냐, 권위주의로 회귀하느냐 공정하고 상식적인 사회로 가느냐 반칙과 특권이 판치는 사회로 가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안세력은 더불어민주당 뿐"이라는 것이다.또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라면서 "깨어있는 시민의 행
19일 펜앤드마이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빛베리(천예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빛베리는 자신의 근황과 추후 방송 계획, 앞으로 인생에서의 목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또한, 그간 방송 활동을 돌아보면서 "저로 인해서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이 직업의 자부심이 생겼다"며 소회를 전했다.한편, 최근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트위치 방송 송출을 미국에서 할 수 있게 서버를 사용하고 있다(VPN과는 다른 서비스라고 언급했다)"며 트위치 철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40%에 육박했다는 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5%로 나타났다.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5%p 하락한 57.2%였다.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36.2%→37.3%→39.2%→39.5%) 오름세다 일간 지표로만 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설 직후인 수요일(14일)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질소산화물(NOx)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에 1대당 60만 원씩 총 1750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에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장치가 장착돼 배출가스 열을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다. 일반보일러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한국이 전 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 중인 외국인 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대통령실 측의 설명이다.외국인투자기업은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의 586 운동권을 대하는 태도가 다소 변했다. 과거 "586은 금수저 꼰대 정치", "주류가 되어선 안 된다"라고 주장하던 그가, 개혁신당 통합 합당 이후에는 "운동권이었던 사람이 스펙이 더 좋다"고 말하고 있다.지난 12일 에 출연한 이 공동대표는 "지금 한창 활동할 나이의 정치인들이 50대 50대라고 한다면, 50대 60대 정치인 중에서 운동권이었던 사람과 운동권 아니었던 사람을 놓고 지역에서 경쟁력을 놓고 보면 운동권이었던 사람이 스펙이 더 좋은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0%에 육박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2%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1월 29일∼2월 2일)보다 오차범위 내인 1.9%p포인트(p) 오른 수치다. 또 해당 조사에서 8개월 만에 최고 지지율이다.리얼미터는 "국가 돌봄을 강조한 늘봄학교 전국 확대 추진, 지역 의료 접근성 확대 등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소상공인 경영 부담 경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국회 대청소’를 해내겠습니다”유순희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유 후보는 “혁신적 마인드를 갖고 국회 대개혁을 이뤄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정치를 하는 것이 목표”라며 “나부터 국회의원 특혜를 내려놓고 국민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의원이 된 후 짧은 시간 안에 보여주기식 성과를 내는 것보단 시간을 두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 제도 등을 재개조해 지금의 틀을 바꿔나가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임한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3일에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여, 광산구의회 윤혜영 부의장(재선, 신흥동, 우산동, 월곡1/2동, 운남동)과 조영임 운영위원장(재선, 첨단1/2동)에게 ‘2023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광산시민연대 의정모니터링단은 작년 광산구의회 의원 18명에 대한 의정활동을 조례제정, 5분발언, 구정질의, 주민소통 및 민원해결 등으로 구분해 평가를 하고, 윤 부의장과 조 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이유로 윤 부의장은 광산구를 건강하고 품격있는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