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색상 2종 출시로 
기존 라이트블루까지 3종 구비 
더블로이유리 중 세계 최고 단열 성능

 KCC글라스가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_컬리넌_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 [KCC 글라스 제공]
 KCC글라스가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 _컬리넌_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 [KCC 글라스 제공]

KCC 글라스(케이씨씨글라스, 대표 정몽익)는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가 된다. 

컬리넌은 KCC 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블로이유리의 단열 성능을 극대화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 K 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라이트블루(제품명: MZT152) 색상의 컬리넌은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관공서 건물과 학교를 비롯해 최고급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 단지에도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그런에 이번에 실버(MZT128)와 그레이(MZT135) 색상 출시로 KCC 글라스 컬리넌은 기존의 라이트블루 색상을 포함해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3종의 색상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

KCC 글라스 관계자는 "컬리넌은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 위인 KCC 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컬리넌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이 추가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누리면서도 건축물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CC 글라스 코팅유리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한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저방사유리(로이유리) 부문 7 년 연속 1 위를 수상하며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 품질의 유리로 인정받고 있다. 

김경동 기자 weloveyou@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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