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인파가 구름처러 몰려든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서수 중의 하나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 등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5일 한국에 도착했다.다저스 선수단을 태운 전호화 전세기 747-400 VIP PLUS 5Y8269 편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인천국제공항 A입국장 앞에는 '야구 천재 오타니', '오타니 사인해줘요' 등 환영피켓을 든 인파가 몰렸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호원들과 함께 노란색 통제선이 곳곳에 설치됐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오는 10일(현지시각) 발트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한다.브뤼셀을 대표하는 공연장 플라제(Flagey)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유럽 내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약 중인 젊은 한국 음악가들로 구성된 발트앙상블 연주회다. 이에 더해 문지영 피아니스트가 이번 연주회에 특별 협연한다. 그는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다.발트앙상블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지혜 바이올리니스트가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 김만배 씨와 각종 금전 거래를 한 중앙일보·한국일보·한겨레신문의 간부들이 각각 사표를 제출하거나 해고당했다. 그런데 이중 중앙의 조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을 대표하는 일간지 중 하나인 중앙은 '김만배 금전거래 의혹'에 유일하게 연루된 메이저 언론이란 오명을 쓰게 됐음에도, 문제의 간부를 과감하게 해고하는 등의 선제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표를 수리하는 데 그치는 등 미온적 태도만을 보이고 있다.한겨레가 지난 10일 지면 1면에 "대표이사·편집국장 사퇴를 알려드립니다"란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PK로 불리는 부울경에서 완승하여 민주당이 그동안 이 지역에 공들인 노력이 허사가 될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울경이 붉은색으로 물듦으로써 민주당의 동진 노력에 말 그대로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이다.그동안 민주당 계열 좌파 세력의 선거 필승 공식에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 부울경이었던 만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이 지역의 지지세를 늘려나가는 노력이 '지역구도 타파'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져왔다.그 노력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관련※ SBS와 TV조선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김오수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라임·옵티머스 관련 사건을 수임한 것에 대해 ‘전관 특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을 했고, 채널A도 오늘 인사 청문회를 보도하면서 이 문제를 키웠습니다.※ JTBC, KBS, MBC는 이 문제를 공방 형식으로 간단히 언급하고 지나갔습니다. ● 채널A는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벌어진 이른바 KBS '검언유착' 오보방송 사태에 대해 "KBS에 허위정보를 넘긴 '제3의 인물'과 최강욱-황희석 사이의 연결을 의심해 볼만하다"고 주장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의 대화록을 보면 한동훈-이동재가 유시민을 잡아넣어 4.15총선에 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구라는 원작자가 지현진-최강욱-황희석 트리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진 전 교수는 "검언유착 음모론의 얼개는 유시민이 다 짰지만 유시민의 음모론은 혹시 있을지도
최근 '이재명 비호 논란' 대상이 되고 있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근거조차 불분명한 '극우 몰이' 카드를 다시 꺼내들고 민주당이 20년 이상 집권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복지정책 관철을 명분으로 세웠지만 "금강산과 개성(공단)이 무너졌다"고 비(非)좌파 정권들을 향해 불만을 쏟아내는 모습도 보였다.전직 국무총리에 민주당 내 최다선인 7선(選) 국회의원, 집권여당 대표로서 이전의 집권세력과 지지 유권자들을 향해 '막말'을 했다는 비판이 확산 중이다. '진짜 극우세력이
올해 1월 2일 첫 기사를 내보낸 종합 인터넷미디어 펜앤드마이크(PenN)가 창간 반년 만에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페이지뷰) 2000만회를 돌파했다. 독립 자유언론 PenN은 8일 오전 8시 30분 페이지뷰 2000만회를 넘어서면서 또 한번의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또 기사 조회 기록에는 잡히지 않지만 PenN의 기사와 칼럼들을 복사해 각종 단체나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리는 국민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PenN 콘텐츠를 접한 국민은 공식 페이지뷰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자유·진실·시장의 가치 존중을 내걸고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우파들의 '청춘 콘서트' 두번째 행사가 7월 첫주 금요일 저녁 성황리에 열렸다. 펜앤드마이크(PenN)는 6일 저녁 7시부터 10시15분쯤까지 서울 동작구 한강변의 '더 리버' 그랜드홀에서 제2회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좌파여당의 독주로 끝난 6.13 지방선거 이후 보수우파 진영에 팽배해진 패배주의를 6.25 전쟁 전세역전의 계기인 '9.15 인천상륙작전'과 같이 극복할 방안을 찾자는 것이었다. 특히 기성세대와 간극이 크고, 반(反)보수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우파들의 축제 '청춘 콘서트'가 열린다. 펜앤드마이크(PenN)가 주최하는 제2회 청춘콘서트가 오는 7월 6일(금요일) 한강변의 ‘더 리버’에서 열린다. ‘더 리버’는 동작역 1번 출구에서 나와 동작대교 구름카페 승강기를 이용하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날 1부 행사로는 PenN이 주최한 제1회 ‘나의 좌파탈출기’ 공모전 입상작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나의 좌파탈출기’는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하게 된 개인 사례를 수필 형식으로 기고하는 우파 문예운동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미국 텍사스 주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10명이 사망했다.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총격 사건 용의자는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17)로 자신의 아버지 소유인 엽총과 38구경 리볼버(회전식연발권총)을 쏘아 학생 9명과 교사 1명을 숨지게 했다.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인근 소도시인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일어난 이날 사건으로 10명의 사망자 외에도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일부 부상자는 중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용의자인 파구어티스는 산타페 고교의 11학년 학생으로 평소 전쟁 시뮬레이션게임이나
종합 인터넷미디어 펜앤드마이크(PenN, 대표 겸 주필 정규재)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페이지뷰)가 16일 오후 1500만회를 돌파했다. 국내외 독자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창간 91일만인 지난달 3일 페이지뷰 1000만회를 넘어선데 이어 43일만에 다시 1500만회도 돌파하면서 '활자 이탈'이 두드러진 우리 언론계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PenN은 4월 3일 페이지뷰 1000만회를 넘어선 이후에도 자유·진실·시장·국가정체성의 창간정신에 입각한 특종기사나 사회적 영향력이 큰 기사를 잇달아 취재해
문재인 대통령의 ‘적폐 수사’ 장기화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을 제외한 굵직한 시국 사건의 1심 판결이 대부분 마무리 됐지만, 아직도 재판정 앞에는 청산 대상에 이름을 올린 ‘적폐’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지난 21일에는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재판장에 섰다. 주 대표는 정대협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본인은 물론 변호사 사무실이 밀집돼 있는 서초동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미 편집된 인쇄물을 출력해 나눠준 것만으로 실형이 내려진 게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
“권선징악! 벌받아야죠. 온 국민을 화나게 한 죄”지난 13일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는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가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징역 2년6년형을 선고받아 구속수감됐다.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쌤통이다’는 식의 반응이 터져 나왔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과연 국민 감정에 휘둘린 판결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씨 또는 재벌이 ‘국민을 화나게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친 중형을 선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특히 ▲뇌물을 ‘주고 받은 죄’로 엮여 있는 삼성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