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노후된 도시공원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키 위해 2023년 도시공원 정비사업(6개소, 예산 28억원)을 추진해 상반기 착공된 3개 공원은 지난 11월에 정비를 완료했고, 하반기에 시행한 3개 공원은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최근 완료된 도시공원시설 개선사업 주요 내용은, 남부시장 인근에 위치한 서일동공원은 스페니쉬 기와지붕의 대형 파고라 중심으로 열린광장을 조성하고 도심경관 개선과 다용도 이용 공간을 확대했다.상업지구 내에 있는 북정메타공원은 공원 진출입로 확대와 보행환경 개선,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했던 분향소가 공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했기 때문에 위법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나온 것으로 알려졌다.9일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의하면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시민대책회의 측이 최근 '서울시의 변상금 부과 처분은 부당하다'며 냈던 변상금 부과 취소 청구를 기각했다. 이는 곧 변상금 부과 행정처분이 적법·타당하다는 것을 뜻한다.시민대책회의는 앞서 지난 2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설치하고 서울시에 서울광장 사용 신고를 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할로윈 사고 100일이 되던 지난 4일, 유가족협의회가 100일 거리 행진을 하던 중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공무원 70여 명이 설치를 막으려고 하였으나 역부족이었다. 현장에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깃발을 포함한 민노총 관련 깃발들도 여럿 보였다.앞서 유가족 협의회 등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북측에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열린광장 원칙에 어긋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열린광장은 작년 8월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서울시민들을 위한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개장됐다. 당시 서울시 관계
우한폐렴을 핑계로 교회예배를 집중 단속하고 있는 서울시가 동성애퀴어축제는 올해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도록 허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시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는 최근 오는 6월 12~13일에 열릴 예정인 제21회 퀴어 축제의 개최를 승인했다. 현재 서울광장 홈페이지 행사일정에는 올해 퀴어축제 행사가 수리된 것으로 나와 있다.동성애 단체들은 오는 6월 12일 오전 0시부터 다음날 오후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서울광장 잔디광장과 동·서편광장 등을 사용한다.서울시는 열린광장 운영시민위원회
서울시가 도심 광장 세 군데를 한 달에 하루 일체 집회·시위를 금지하는 ‘광장 비움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22일 나왔다. 공교롭게도 지난 10월 3일 이뤄진 대규모 광화문 집회가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 서울시가 이 같은 방안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이날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시는 ‘비움의 날’을 우선 적용할 광장으로 광화문광장 중 중앙광장, 서울광장 중 서편, 청계광장 전체 등 3곳을 물색했다. 서울시는 매달 특정일을 기준으로 이 광장들에 대한 집회·시위를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잇따른 집회·시위로 소음과 교통 혼잡
우리나라 국민의 80.5%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동성애 퀴어 행사의 과도한 노출과 성인용품 판매 및 전시, 공영음란 행위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의 64%는 서울시가 동성애 퀴어 행사에 서울광장 사용을 허가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국민은 67%에 달했다.여론조사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이 10일 하루 동안 조사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80.5%는 해마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동성애 퀴어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시민과 어린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성애자 등이 주최하는 '서울퀴어(queer) 문화축제' 일부 부대행사(서울핑크닷, 퀴어퍼레이드)가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예정대로 열린다.서울시는 지난 10일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개최 여부를 심의할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열고 행사의 서울광장 사용허가 여부를 승인했다.참석한 위원 13명은 “퀴어문화축제가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한 사용 신청서 불수리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위원회는 “조례 시행규칙 제8조상 질서·청결 유지 의무 등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에 맞서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 농성장을 치려했으나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가 한국당 천막 설치를 불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국당의 천막 설치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 ‘국민속으로! 투쟁본부’라는 이름의 천막을 치고 원내·외 대여(對與) 투쟁을 진행하려던 한국당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한국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당초 패스트트랙 강행 처리 이후 장외투쟁을
동성애·퀴어행사가 대구 동성로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것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에 청와대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퀴어행사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은 14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한 동성애퀴어행사 반대 청원에 대한 답변 영상에서 “대구와 서울에서 열리는 퀴어행사 이른바 동성애 축제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21만 명을 넘었다”며 “아직 답변 시한이 많이 남았지만 청원 자체가 14일 그러니까 내일 열리는 행사에 대한 청원이라 답변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서울
박원순 서울시장의 3선으로 인해 올해 또다시 서울광장에서 동성애·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바성연) 외 30개 단체들은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광장의 동성애·퀴어축제 허가를 반대했다. 동성애옹호 단체는 오는 7월 14일과 1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3년 연속 동성애·퀴어축제를 개최하겠다며 서울시에 광장 사용 신청을 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는 광장 사용 허용여부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바성연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간 서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