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공원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
6개소, 예산 28억원 투입

서일동공원 준공 사진.[양산시 제공]
서일동공원 준공 사진.[양산시 제공]
북정메타공원 준공 사진.[양산시 제공]
북정메타공원 준공 사진.[양산시 제공]
교동어린이공원 준공 사진.[양산시 제공]
교동어린이공원 준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노후된 도시공원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원으로 조성키 위해 2023년 도시공원 정비사업(6개소, 예산 28억원)을 추진해 상반기 착공된 3개 공원은 지난 11월에 정비를 완료했고, 하반기에 시행한 3개 공원은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최근 완료된 도시공원시설 개선사업 주요 내용은, 

남부시장 인근에 위치한 서일동공원은 스페니쉬 기와지붕의 대형 파고라 중심으로 열린광장을 조성하고 도심경관 개선과 다용도 이용 공간을 확대했다.

상업지구 내에 있는 북정메타공원은 공원 진출입로 확대와 보행환경 개선, 휴게시설 확충으로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했으며, 유동인구가 적고 아파트와 근접한 교동어린이공원은 어린이의 놀이와 체험을 위한 종합놀이대 및 집라인 등의 놀이 시설과 운동공간을 확대 설치해 지역 주민의 이용 활성화를 극대화했다.

또,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범어근린공원은 수려한 소나무숲을 더욱 더 쾌적 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개선과 휴게 및 운동시설을 정비하고, 국도비 6억원을 확보 후 시공중인 성산(범어리)과 남부(남부동)어린이공원은 학교와 근접해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세대가 공유하는 생활권 어린이공원으로 정비 중에 있다.

양산시 공원과 양동성 과장은 "양산시는 특색있는 휴식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도시공원을 지속적으로 조성 및 정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각광받는 도시 정원(庭園)화를 생활주변 공원으로 확대해 친환경 도시 양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박상현 기자 sabg00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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