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성적 학대인가...민주당, 민망하고 좀스럽다"

26일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SNS(사진= 손수조 SNS)
26일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SNS(사진= 손수조 SNS)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서 화동 볼에 입 맞춤을 한 것을 두고 성적 학대라고 주장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젊은 정치인 망신 다 시킨다"라며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26일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자신의 SNS에 <장경태가 젊은 정치인 망신 다 시킨다>라는 글을 올렸다.

손수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화동 볼에 뽀뽀 한 걸 두고, 성적 학대라 하는 장경태. 그럼 이 사진에 부시도 성적 학대 인가"라며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중 꽃다발을 선물한 화동과 인사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이어 "저런 사람이 청년 이름으로 국회의원 뱃지 달고 젊은 정치 다 오염시킨다. 무조건 상대를 악마화해야겠다는 그 진영논리에 빠지면 정말 외눈박이 여의도 괴물 되는 거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에서 투자 받은 걸 두고, 우리 정부가 왜 넷플릭스에 투자하냐며 발작하고 글 삭제했던 양이원영 의원 보셨느냐"라며 "얼마나 상대를 악마화 시키느냐, 그리고 그 반사이익은 내가 누리겠다 하는 여의도의 괴물들. 정말 요즘 민주당, 민망하고 좀스럽다. 당 해체 하라"라고 직격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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