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제 조율 접어두고 윤석열 대통령 만나는 것을 최우선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26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전했다.이어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재명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며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제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다.지난 19일 국민의힘 한 의원은 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하는 오찬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당초 윤 대통령은 이번 주 이들과 오찬을 할 계획이었으나, 다음 주로 일정을 재종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는 오참 참석 대상자는 5~60명 정도로 알려졌으며,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도 참석 예정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최근 제22대 총선 지역구 출마 당선자들에게 축하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선우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총리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정치권에 의하면 지난 16일 홍 시장은 윤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4시간 동안 배석자 없이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차기 국무총리 후보와 비서실장 후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홍 시장은 을 통해 "윤 대통령과 4시간 동안 인사와 내각 쇄신, 야당 대처방안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며 "비서실장은 첫째로 정무감각이 있고, 충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총리 후보로는 사심과 야욕이 없고, 야당과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 17일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해당 발언으로 이번 간담회의 '한줄 요약'이 가능할 것 같다.이날 오후 진행된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간담회는 그야말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성토의 장이었다.발언에 나선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은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참패의 원인은 대통령의 불통 그리고 우리 당의 무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면 한발 늦은 그런 판단 그리고 의정 갈등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어떤 독선적
국민의힘이 최근 일부 방송을 통해서 확산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 측에서 尹 대통령 탈당을 요구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13일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방송에서 언급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의 '한동훈 위원장 측에서 후보들을 모아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고 의대 증원 문제를 재논의하자는 성명을 내자는 것을 모색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담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의 스타일은 건강한 미숫가루"라고 밝혔다.8일 오전 BBS 라디오 에 출연한 앵커의 '어제 대담 어떻게 보셨냐'는 질문에 조정훈 의원은 "대통령에게 큰 기술과 화려한 말재주를 바라신 분들은 아마 실망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 저희 대통령 스타일은 건강한 미숫가루"라고 답했다.이어 "만약에 정치인으로서 득점을 하고 싶었으면 좀 더 화려한 언어와 발언들을 하셨을 것이다"며 "저는 국정 책임자로서 내가 지금 말을 조심해서 해야 되겠다라는
지난 23일 화재가 난 서천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천시장 상인들은 "정말 감사하다"며 환대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오늘, 윤 대통령은 서천시장에 이어 의정부제일시장 상인들에게도 환대를 받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나갔다. 25일, 윤 대통령은 경기도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힘든 상황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이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은것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시장 내 여러 가게를 방문하여 한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힘들게 일하는
2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공식 일정에는 없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차 직접 방문한 것이다. 이날 오후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올해 가장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준 우리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인근
18일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고성을 지르다가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한 강성희 진보당 의원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거 전주을 재·보궐선거 당시 김호서 무소속 후보의 '전과 5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전주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김호서 무소속 후보는 KBS전북이 주관한 방송토론회에서 강성희 의원을 겨냥하며 "노동운동을 하다가 한두 번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보더라도, 범죄사실이 5건에 공동주거침입·집단흉기상해는 정말로 말만 들어도 참 무섭다"며 "이 정도의 범죄 경력을 가진 분이 '민생 1호 법안'을 만들겠다고 주
18일,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의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 손을 꽉 잡은 뒤 놓지 않고 고성을 질렀다"며 "대통령에 대한 의도된 행패이다. 비상식적인 행동에 사과부터 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용호 의원은 성명을 통해 "강 의원이 윤 대통령을 향해 행한 대단히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바로 곁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 의원은 대통령이 주요 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던 중, 자기 차례에 손을 놔주지 않고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말을 질러댔다"고 지적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게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용산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영세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근로자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지만 처벌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처벌은 헌법 원칙에 입각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시간을 더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열흘 남짓한 시간이 남았다. 영세기업들이
"공정언론 구현을 위한 미디어 감시매체" 미디어X가 창간했다. 8일 미디어X 측은 창간 소식을 알리며 "좌파 미디어 비평 매체에 대응하는 미디어비평 전문지"라고 본인들의 향후 활동에 대해 예고했다.이어 "미디어X 창간을 축하하기위해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명의 축전과 화환 보내기로 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미디어X 측은 "미디어X는 공정 언론구현을 위한 미디어 감시 매체이다"라며 "정치적 입장에 따른 편 가르기와 자본으로부터 오염, 자사 이기주의로 시청자와 독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방송·신문·인터넷을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
24일에 발표된 알앤써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CBS노컷뉴스가 의뢰한 조사에서 지난 20∼22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0.8%포인트 상승하여 38.8%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7.0%p 상승하여 52.1%를 기록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1.2%p 하락한 64.7%, 중도층에서는 6%p 상승한 35.7%, 진보층에서는 3%p 상승한 14.1%의 긍정 평가
2017년 탄핵사태를 청와대에서 경험한 필자에게는 ‘김건희특검법’ 얘기를 듣는 자체가 불편했다. 한번 속지 두 번 속나.야당이 주장하는 특검은 멀쩡한 사람을 인민재판해서 바보 만들자는 뜻으로 들렸다.김건희특검법의 명칭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꼼꼼히 읽어보았다.여기서 크게 2가지 문제가 발생한다.우선 대통령 배우자를 특검 대상으로 삼자는 발상 자체가 정상적인가 하는 문제이다.특검의 원조라 할수 있는 미국에서도 대통령 배우자를 특검대상으로 삼았다는 얘기를
16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중 발표된 ASML-삼성 연구개발(R&D) 센터 건립에 대한 야당의 비판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날,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명의 공지를 통해 "이번 ASML-삼성 간 1조 원의 R&D 센터 건립은 기존 투자 프로젝트와 별개의 사안"이라며 "차세대 EUV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더불어 "대통령은 ASML 회장을 두 차례 만나 지속적으로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이번 순방을 계기로 ASML이 '추가' 투자를 결
15일,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우선적인 과제는 현재의 물가 상황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이를 위해 범부처 특별 물가안정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박 수석은 연합뉴스TV에 출연하여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생활 수준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10월 이후 수출이 증가하고 내년에는 IT(정보통신) 분야의 수출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네덜란드에서의 근황을 전하면서, 최근 혼란스러운 당내 상황에 대해 "여의도의 정치인들도, 특히 여당이라면 누구나 정부의 노력이 가려지지 않도록 살신성인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며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3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네덜란드 왕실의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우리 대통령님 뒤에 섰다. 왕궁 앞 담 광장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라고 밝혔다.이어 "양국의 주요 인사를 소개할 때는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직접 제가 네덜란드에서 공부를 했다고 빌렘 알렉산더르 국왕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단체 신전대협이 윤석열 대통령의 노란봉투법·방송 3법에 대한 거부권을 환영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한 노동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일 신전대협은 성명을 통해 "노란봉투법은 불법 파업행위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며, 파업 가능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해당 법으로 인해 하도급과 계약직 노동자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라며 "기존의 고착화된 노동법으로 인해 이미 기업은 고용 부담을 얻게 되었고, 활로의 선택지는 곧 하도급으로 향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이어 "결국, 기업의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에 대규모 인사 개편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4월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및 19개 부처 장관 중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 변동으로 평가된다.이 개편은 26일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한 여러 수뇌부 인사의 전격 경질로 시작됐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를 "집권 3년 차를 맞아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 개편은 다음 주 예산 국회 후로 예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만찬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미술관에서 열린 만찬에는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긴 테이블 양쪽에 마주 앉았다. 윤 대통령 부부는 흑백 정장으로 참석하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함께 앉았고, 맞은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자리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옆에 앉은 세타 총리에게 윤 대통령의 백악관 만찬에서 불러 환호받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