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서 화동 볼에 입 맞춤을 한 것을 두고 성적 학대라고 주장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젊은 정치인 망신 다 시킨다"라며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26일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자신의 SNS에 라는 글을 올렸다.손수조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화동 볼에 뽀뽀 한 걸 두고, 성적 학대라 하는 장경태. 그럼 이 사진에 부시도 성적 학대 인가"라며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공유했다.이어 "저런 사람이 청년 이름으로 국회의원 뱃지 달고 젊은 정치 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음주운전 방지 장치 차량 시연에 나서며 예방을 비롯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조했다.26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는 김기현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와 경찰 관계자들의 '음주운전 방지 장치' 차량 시연이 진행됐다.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날 시연에서 김 대표는 "현장에서 음주운전이 왜 아직도 일어나는지 안타까운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왔다. 얼마 전에도 열 살 된 아이가 인도를 걷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윤창호법 같은 법을 만들 때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불거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논란과 관련해 언급한 장경태 의원의 발언에 대하여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장 의원은 "국회의원이 300만 원에 지지 바꾸겠나"라며 "50만 원은 한 달 밥값도 안 돼"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경태 의원, 오늘 라디오에서 '국회의원이 300만 원에 지지 바꾸겠나…50만 원은 한 달 밥값도 안 돼' 라고 말한 게 사실인가?"라며 "돈 봉투 근절 선언을 함께 하자는 요청에 묵묵부답이더니 300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상임고문직 해촉 건을 언급하면서 기분 나쁜 일은 불쾌한 과거로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국민의힘은 홍 시장을 당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했다. 14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젠 기쁜일도 있었고 불쾌한 일도 있었다"라고 전했다.홍 시장은 "앞으로 대구미래 50년 사업의 출발점이 될 통합신공항법이 국회를 통과 하였고, 스스로 이사야라고 칭송한 욕설 극우목사나 끼고 돌면서 꺼꾸로 나를 배제한 김기현 대표의 엉뚱한 화풀이도 보았다"라며 당 상임고문직 해촉 건을 언급했다.이어 "나를 밟고 넘어가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당 정책위원회의 부위원장에 청년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국민의힘, 정부, 청년 노동자들이 참석한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두 번째 이야기' 간담회가 진행됐다.오찬 일정을 변경하여 깜짝 등장한 김기현 대표는 "사실 요즘 이제 청년들의 경우에는 이 대학 다니면서부터 취업을 어떻게 할까 제일 사실 대학 마치면 어떻게 할까 그게 제일 큰 관심사고 또 엄청나게 힘든 취업의 과정들을 뚫고 나가야 되니까 그런 걱정들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이어서 어떻게 하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두운 표정으로 법원에 2차 출석했다.1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4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회 공판이 진행됐다.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오전 10시 20분경 법원에 도착했다.이번 출석은 지난 2021년 12월 방송 등에서 故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말하는 등의 허위 사실 공표 혐의와 같은해 10월 국회 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 관련 허위 사실 공표 혐
거액의 조합비 횡령 등 논란이 많았던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당·정이 머리를 맞댔다.13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민·당·정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김기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중 노동 개혁이 가장 시급하다"라며 "(노동 개혁은)민생 현안임과 동시에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를 위한 개혁과제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사회적 과비용을 초래하는 회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사퇴론이 거세지면서 당내 입지가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에서는 ‘인적쇄신론’이 부각되면서 또 하나의 변수로 나타났다.현재 이재명 대표는 기존에 안고 있던 사법리스크와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에 이어 경기지사 시절 측근 사망이라는 ‘겹악재’가 터지면서 당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번 체포동의안 이탈표로 인해 당내에 혼란이 생기자 이 대표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분열되지 말자는 뜻을 강하게 전했지만, 이번 이 대표 측근 사망으로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
검찰이 '쌍방울 그룹 유착 의혹'에 휩싸인 민간단체 아태평화교류협회(약칭 아태협)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민주당 의원 불법 선거 조직 지원 등에 대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지난 15일 알려졌다.대통령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해 11월 '아태협'은 특정 포럼을 만들어 사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다. 이 단체 대표 안부수 씨는 쌍방울 계열사 나노스의 대표이사다. 그러다보니 '아태평화교류협회(약칭 아태협)'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아태협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