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현재까지 140만 조회수를 기록한 ‘평창유감’의 작곡가 ‘벌레소년’이 신곡 ‘다 올라’를 발표했다.벌레소년은 유튜브 본인 채널에 10일 오후 6시에 신곡 ‘다 올라’를 게재했다. 노래 전체 길이는 5분 18초다.앞서 발표한 평창유감은 네이버 검색어 1위에 올라 국민적 관심을 받는 노래로 등극을 했다. 벌레소년은 평창유감으로 국내 공중파와 종편방송으로부터 인터뷰와 출연 요청을 받았다. 일본 후지TV와 블룸버그(Bloomberg)등 외신도 벌레소년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평창유감’은 영국 BBC방송에도 보도됐다.신곡 ‘다
토요일인 10일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가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청계광장·동화면세점 앞에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많은 시민들이 모여 문재인 정권의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눈치보기 행보를 규탄했다.태극기 집회 주최측은 지난달 20일 김정은 사진·인공기 화형식을 진행한 이후 새로운 퍼포먼스를 개발해내고 있다.이날 대한문 앞 집회 무대에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했다. 태극기 집회 측에서 준비한 퍼포먼스 참여자가 트럼프 가면을 쓰고 나온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김영남·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가 있다. 조라이트 감독의 다키스트 아워(the darkest hour)가 그것.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전격전으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침공한 뒤, 프랑스-벨기에 국경의 프랑스 방어선을 돌파했다. 유럽대륙으로 파병된 영국군은 이에 밀려 프랑스군과 함께 프랑스 북부인 덩케르크 항구에 고립되었다. 영국정부는 고립된 30여만 명의 장병을 구해야만 했다.당시 아서 네빌 체임벌린(Arthur Neville Chamberlain) 수상은 히틀러와의 굴욕적인 평화협상의 치명적 결과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본인 페이스북에 “왜 언론에서 대한민국과 한국이라는 자랑스러운 내 나라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남한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홍 대표는 이어 “북한은 북조선인민공화국의 약칭으로 북한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주면서 왜 우리는 공식 나라 명칭인 대한민국 약칭으로 한국이란 국호를 사용하지 않고 남한이라는 출처 불명의 명칭을 사용하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올림픽 개막식때 SBS·MBC 등 지상파 방송들이 다른 국가들의 선수단 입장시 화면에 내보낸 국토면적 소개글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도 탈북자 지성호씨 이야기를 소개해 북한 정권의 엄혹한 실상을 다시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여야 상하원 의원과 각료 등 3500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를 통한 희망의 증거로 지 씨를 언급했다.그는 "우리는 이란과 쿠바, 베네수엘라, 북한 등 다른 나라들에서 수백만 명이 억압적이고 잔혹한 정권 아래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미국은 압제와 종교적 박해에 고통받는 모든 이들과 함께할 것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2018년 2월 5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작년 2월에 구속된 지 만 353일만에 신체의 자유를 되찾은 것이다.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할 때 내세웠던 중요한 명분이 되었던 스포츠 재단 설립, 영재센터 지원과 관련된 제3자 뇌물죄, 재산국외도피 등의 죄는 전부 무죄가 선고되었고 승마 국가대표였던 정유라에게 고가의 말을 타게 한 것과 그와 관련된 용역대금 부분만 유죄가 인정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 이후 한국 사회에 휘몰아친 이른바
지난 6일 대만 동부 화롄(花蓮) 인근에 발생한 규모6.0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실종자가 62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대만 중앙통신은 8일 오전 6시(현지시간) 현재까지 모두 9명이 사망하고 265명이 부상했으며 62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현재 45도 가량 기울어진 주상복합 건물 윈먼추이디(雲門翠堤) 빌딩에서 밤새 3구의 시신이 발견됐다.현재까지 사망피해는 윈먼추이디 빌딩에서 19~47세의 남녀 주민 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마셜호텔에선 37세의 남성 직원 1명이 시신으로 발견
8일 오전 6시 46분 1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서쪽 45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41.32도, 동경 129.09도다. 진원 깊이는 5km 이내로 추정된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작년 9월의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지진이며, 자연지진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유발지진은 핵 실험이나 강진이 발생하면서 약화된 지반이 붕괴되면서 생기는 자연지진의 일종이다.기상청 관계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로, 6차 핵실험 장소로부터 북동쪽으로 2km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나라가 망하기 전에 살려야 한다”이번 3·1절 서울 도심에서 개최될 예정인 범국민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안보단체장 회의’가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8일 열렸다.군 장성 출신을 비롯한 국내 안보시민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선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가 기조 연설에 나섰다.전 목사는 “우리 민족은 나쁜 버릇이 있다”며 “나라가 망할 때까지 아무 일도 안 하다가 망하고 나서야 나라 살리기에 나선다”고 말했다.전 목사는 “(한국전쟁 당시)북한 T-34 탱크가 서울 불광동에 진입할 때 서울 시민들은 동대문에서 야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다.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9~11일 대한민국으로 오는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 단원으로 김정은 동생인 김여정이 포함된다고 7일 오후 우리 측에 통보했다.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 3대 세습체제의 김씨 직계 일가 일원이 한국에 오는 것은 6.25 전쟁 이후 처음이다.오빠 김정은의 비호를 받고 있는 김여정은 현재 북한의 핵심 실세로 알려졌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여정 방문에 대해 “(김정은의) 여동생으로서 노동당에
혼자 집에서 분만하다가 숨진 영아의 시신을 장롱에 방치한 30대 미혼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이문세 부장판사는 영아 살해와 사체 유기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16년 10월 5일 오후 2시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아를 분만했다.A씨는 태어난 아기의 양막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비닐봉지에 넣어 옷장에 방치했다. 영아는 분만 당시 생존해 있었으나 상당 시간 양막이 제거되지 않아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평소 임신 사실을 가족에게 숨겨온 A씨는
자신을 해고한 편의점 점주를 상대로 강도질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익산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김모(24)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10분께 익산시 신동 한 편의점 앞에서 A(30·여)씨를 쓰러뜨리고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금품을 갈취하려 했으나 A씨가 비명을 지르자 달아났다.A씨는 얼굴을 심하게 다쳐 전치 4주 상해를 입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로 추적해 인근 한 원룸에 숨어있던 김씨를 검거했다.조사결과 지난해 이 편의점에서 근무했던 김씨는 해고를 당하자 앙갚
요즘 '자유'라는 단어가 새삼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개헌 논의에서 이 단어를 빼려 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것은 말 안 해도 당연하므로 이 단어를 빼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뭔가 다른 저의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하지만 이런 분위기 탓에 자유나 자유주의 같은 단어에 새삼 관심이 간다. 공기가 있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공해가 심해져서 숨쉬기 어려워지니 공기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자유란 단어가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정리해 보려니 그리 쉬운 주제도 아니다.자유의 의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도움을 주는 해상 교역 등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활동을 감시하는 작전에 캐나다 잠수함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캐나다 공영 CBC 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CBC에 따르면 캐나다 해군 소속 디젤-전기 잠수함인 ‘HMCS 치쿠티미 함(艦)’이 현재 한반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하는 선박들을 감시하는 작전을 벌이고 있다.치쿠티미 함의 임무는 작전 해역에 잠수해 군함은 물론 상업용 선박까지 추적해 북한이 즐겨 쓰는 수법인 공해 상 선박 간 환적 등 ‘의심스러운 해상 활동’을 관찰하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밤 규모 6.4도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이 지역은 지난 4일 이후 90여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랐다.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화롄 시 소재 10층짜리 마샬 호텔이 무너져 매몰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현지언론은 구조팀이 마샬 호텔 매몰 현장에서 29명을 구출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 당국은 마샬 호텔에 3명이 매몰됐다고 밝혔다.또 다른 호텔 2곳을 포함한 4채의 건물과 군 병원 한 곳이 지진으로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전
‘3·1절 범국민대회’ 준비 안보단체 및 광역안보단체 회의가 8일(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2층 양식당 프린스홀에서 열린다. 지난 1일 성황리에 끝난 시민단체장 회의에 이은 행사로 3.1절 범국민대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는 양상이다.1일 회의와 마찬가지로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철홍 장신대 교수, 박성현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집행위원장,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등 자유우파 지식인 4명이 초청인 대표로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개헌저지 ▲천만명서명 ▲헌법수호 ▲자유수호의 기치를
중국 당국이 새로운 종교관리 규제를 시행하며 농촌 지역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해 종교 핍박을 가하고 있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허난(河南)성 시화(西華) 정부가 관영 삼자(三自) 애국교회 소속이 아닌 기독교 가정교회에 대해 전면 폐쇄를 통보하고 예배를 차단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삼자교회는 ‘중국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의 약칭이다.이 지역 개신교도 펑(馮)씨는 “지난 1일부터 시화현19개 마을 기독교 가정교회들이 종교 담당자와 파출소로부터 정부 승인을 얻지 못한 곳에서의 종교활동은 불법에 속한다는 경고와 함께 폐쇄 통보 처분
사산한 아기를 여행용 가방에 집어넣고 친구를 만나러 나간 미혼모가 경찰에 적발됐다.하지만 이 여성은 ‘아기가 숨진 상태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에 따라 처벌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현행법상 생존 상태로 분만이 시작돼야 법적으로 ‘인간’이기 때문이다.6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께 A 씨(19·여)가 아기 시신을 담은 여행용 가방을 끌고 파출소 문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 설득으로 경찰을 찾아와 자초지종을 털어놨다.A 씨는 당일 오전 6시께 집에서 이미 숨진 여아를 낳았다고 진술했다. 아기를 여
최근 문재인 정부는 다스(DAS)가 2011년 스위스의 김경준 계좌로부터 140억원을 받은 것은 이명박 정부의 압력 때문이라는 시중 루머의 진실을 조사하기 위하여 검찰을 동원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옵셔널 벤처스가 다스(DAS)로 간 140억원을 돌려달라고 미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콜린스 판사는 2011년 6월 17일 이명박 정부의 압력은 없었으며 법무부 조사 결과 이 사건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의 오심이라는 취지를 설시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인 트럼프의 압력도 안 통하는 미국 사법부에 2011년 레임덕으로 달려가던 대한민
내연녀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하고 도망간 60대가 검거됐다.전북 정읍경찰서는 5일 방화 살인 혐의로 A(61)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술집에서 내연녀 B(47)씨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16㎡ 남짓한 술집 내부도 전소했다.경찰은 달아난 A씨의 동선을 추적하다 정읍시 정우면 한 도로에서 검거했다. A씨는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20여 일 전에 미리 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