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내 중도-보수 야권 단일 후보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경기도 유세를 이어간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10시 경기도 구리역에 이어 오전 11시 경기 하남 스타필드 광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경기도 동부지역 유세몰이에 이어 이날 오후에는 경기 서부지역으로 이동한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 안양 동안구의 평촌중앙공원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이어 오후2시30분에는 경기 시흥 삼미시장에서, 오후3시30분에는 경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가 대선 이후에도 거센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가 동시간대 사전투표 참여인원 중 일반 유권자와 코로나 확진·격리자를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놔 벌써부터 민심이 들썩이는 조짐이다.선관위 측은 6일 확진·격리자들의 사전투표분 규모에 대해 아직은 따로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확진·격리자 사전투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대기 시간에 따라 일부 투표소에선 저녁 8시까지도 사전투표가 진행됐다고 한다. 문제는 전날 오후 5시부터 투표 마감 시각까지 사전투표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중국발(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사전투표 투표 방식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들의 사전투표(이하 ‘확진자 사전투표’)가 진행된 것은 5일 오후 5시부터. 그런데 이날 ‘확진자 사전투표’에서는 큰 혼란이 발생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1투표소 1투표함’ 원칙에 따라 ‘확진자 사전투표’를 위한 임시 기표소에 별도의 투표함을 마련했어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임시 기표소에서는 임시로 마련된 종이 상자나 플라스틱 바구니, 비닐 봉투 등에 기표한 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주말 유세 일정을 서울수도권 집중 공략으로 잡았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 5년간 쉼없이 이어진 집값 폭등과 전날 불거진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문제 등을 언급하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윤 후보는 6일 첫 일정인 서울 강동구 유세에서부터 "지금 강동구 집값 많이 올랐죠. 집값 오르니 좋은가"라며 "다른 데 많이 안 오르고 내 집 많이 오르면 좋지만 이렇게 천정부지로 올라가면 사회 문제가 심각하게 생기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값이 오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번 대선의 마지막 주말 유세로 서울수도권을 찾아 부동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이 후보는 6일 도봉구 집중유세에서 "이재명이 이끄는 실용통합 정부는 부동산과 관련한 많은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실용통합 정부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성난 서울수도권 민심을 고려한 발언으로 읽힌다.급한 대로 이 후보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세제·금융·거래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권에서 불어난 부동산 관련 세금들이 민심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6일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이 '부정선거' 의혹으로 이어지자 "사실 확인이 먼저"라면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같은날 오전 유세에서 이번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보수층 유권자들(에 대한) 분열책이 아닌가 싶다"며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현장은 관리 부실과 의혹 투성이었다. '부실'도 지나치면 '부정'만큼의 혼란과 불신을
선관위의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즉각 성토에 나섰다. 이들은 선관위에 2022년 선관위가 맞느냐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MBN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 "(인터뷰) 오기 전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강력한 항의 표시와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며 "서영교 행안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도 선관위에 항의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 대표는 "(선관위) 자기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확진자가 많이 오다 보니 기표소와 투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관위의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에 "책임을 질 인사의 즉각적인 거취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사실상의 문책 인사를 요구했다.이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전투표와 관련해 선관위의 기획은 안일했고 시행 과정은 조잡했으며 사후 해명은 고압적이기까지 했다"며 "선관위는 이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전체적인 책임을 질 인사의 즉각적인 거취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세환 선관위 사무총장은 전날 밤 9시 45분 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김은혜·유경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전날 있었던 코로나19 확진, 격리자 사전투표에서의 부실선거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정부와 선관위에 당장 본투표일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윤 후보는 6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권교체를 향한 열망을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만,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로 드러났다. 코로나 확진·격리자분들의 사전투표에서 발생한 혼선이 그것"이라고 했다.윤 후보는 "저는 한 달 전부터 이분들의 '투표할 권리'를 확실
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사전투표 기록을 경신할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그동안 가장 정확한 선거결과 예측수단으로 꼽혔던 방송3사의 출주조사 신뢰도에 비상이 걸렸다.5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틀동안 쟁된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36.93%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2014년이후 최고 높은 투표율이다.19대 대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26.06%,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21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26.69%였던 것을 감안하면 5일 마감된 사전투표율은 기록적인 결과이다.사상 처음 사전투표 투표율이 30%를 넘었고
북한이 5일 올해 아홉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유세에서 이를 강력 규탄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여주시청 앞 유세연설을 통해 "북한이 오늘, 핵탑재가 가능한 미사일 실험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중대 도발"이라고 질타했다.윤석열 후보는 "(그런데도 불구하고)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김여정(노동당 부부장)이 도발이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해서 안 한다"라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했다.이에 대해 "이런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국가안보를 지키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5일 첫 합동 유세에 나서면서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윤석열·안철수 합동 유세'는 이날 오후 2시30분 경기도 이천 중리천로의 이천시산림조합 일대에서 선보였다. 야권 단일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합동 유세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윤석열 후보와 함께 연단에 올라 "우리 윤석열 후보의 상징이 무엇입니까. 바로 '공정과 상식' 아니겠습니까"라며 "안철수의 '통합과 미래'가 합쳐지면 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북한이 5일 올해 아홉번째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국가정보원 전직 요원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의 정권 교체를 지지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펜앤드마이크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 전직 원장을 비롯한 각급 차장·국장과 수뇌부급 요원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국정원 전직 요원들은 이날 윤석열 후보 지지 시국선언을 통해 '사상초유의 국가안보 위기를 맞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글로벌 중추 국가 도약 및 국가정보원 기능 회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문재인 정부 집권기간 국
북한이 5일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 행태는, 올해 아홉번째 무력도발로 지난달 27일 발사한지 6일만에 또 시작된 것이다.특히 우리나라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에 발사한 것인데, 이를 두고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예상되는 바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8시48분경 북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70㎞, 고도는 약 560㎞로 탐지됐다"라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지난 1월5일 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경북 울진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가장 먼저 찾아 위로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경북 지역 유세에 나섰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날 저녁10시40분경 경북 울진의 울진국민체육센터 화재대피소를 직접 방문한 것.우선, 경북 울진의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게 된 경위는, 이날 오전 11시17분경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강풍으로 인해 화재가 민가로 확산됐다.산림청은 이날 오후2시 경북 울진에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국가정보원 전직 원장 및 차장 등 정보요원 1천명이 5일 지지선언에 나선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국가정보원 전직 직원 일동'은 5일 오전11시 여의도 대하빌딩 강당에서 시국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국정원 전직 요원 모임은 전날인 4일 펜앤드마이크에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이번 시국선언은,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 이재명 후보의 안보관이 위험한 이유 ▲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유지가 필수적인 이유 등을 중점적으로 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경기 이천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합동 유세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합동 유세는 중도-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처음 진행하는 만큼 여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우선,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10시 충북 제천 문화의거리를 시작으로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어 오전11시 충주 젊음의 거리 앞을 지나게 된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 여주시청을 거쳐 오후2시30분 이천 중리천로에 위치한 이천시산림조합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합동 유세
이 글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의 정체를 분석한다. 각 당이 꾸린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인사들은 대선 승리 이후 청와대와 내각 등 주요 직책을 맡고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게 된다. 대통령은 청와대와 내각, 정부 산하기관 등 국정운영과 관련이 있는 수천 명에 대해 인사권을 행사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측근들의 면모를 분석해보면 그가 집권한 뒤 대한민국의 국정이 어떤 방향으로 운영될 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는 한총련 출신 주사파 그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
야권 단일화 전 기준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초박빙의 승부를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윤 후보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 전인 지난달 28∼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전주 대비 2%포인트 오른 39%였다.이재명 후보는 전주와 같은 38%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포인트)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안 전 후보도 직전 조사와 동일한 12%,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내린 3%였다.갤럽은 이같은
‘버킷리스트’(Bucket List)란 죽기 전에 꼭 한번쯤은 해 보고 싶은 일들을 정리한 목록을 말한다.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씨가 지난 1월15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이뤄진 중동 3개국 순방 때 이집트를 들러 피라미드를 특별 관람해 놓고도 일정을 일부러 공개하지 않은 사실이 전해지며 ‘외유성 순방’ 논란이 일었다.이같은 논란이 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 씨는 문 대통령의 취임 이래 지금껏 48차례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했다. 그리고 방문 국가의 유명 관광지를 꼬박꼬박 챙겼다. 김 씨가 남편의 지위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