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故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대구시 건립 관련해 일각에서 반대 여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역사적인 인물을 평가할 때는 늘 공과가 있는 것인데 과만 들추어 내어 반대하는 것도 유감"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미 구미, 경주 등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다"며 "대구시가 처음으로 건립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를 중심으로 이에 반대하는 건 유감"이라 지적했다.이어 "박 전 대통령을 우상화하자는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인 대구에 그분
중국에서 발원한 심신 수양 단체 파룬궁(法輪功) 유관 단체인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의 내한 공연이 호평을 받으며 그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한 중국대사관이 동(同) 예술단의 공연을 막기 위해 각종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21일 에포크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션윈예술단의 한국 공연 주관사인 한국파룬따파학회(韓國法輪大法學會)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경기도에 대해 션윈예술단의 고양시 공연을 취소하라는 취지로 압력을 행사했다. 주(駐)부산 중국총영사관도 마찬가지로 경북·경주시와 대구·수성구에 동 예술단의 공연 취소를 요구했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핵심 참모들이 국회로 입성한다. 하지만 국민의힘 당세가 강한 영남권 지역이 아닌 수도권 지역에 도전장을 던진 대통령실 참모들과 윤석열 정부의 장관 출신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11일 05시 선계집계 결과를 기준으로 보면 대통령실 출신 후보자 8명이 국회로 입성하게 될 것으로 모아진다. 대통령실 출신 출마자는 국민의힘에서 14명,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2명으로 총 16명으로 종합 집계됐다.다음은 대통령실 출신 인물의 선거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
매번 총선때 마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변(異變)을 만드는 스타 정치인이 탄생한다. 22대총선의 영웅은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영호남 지역구도, 수도권의 민주당 강세가 뚜렷한 우리나라 정치지형상 일단은 상대 당(黨)의 아성, 텃밭에서 당선되는 후보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강과 뚝 떨어진 서울 강북 도봉구 등은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아왔고, 강남3구 한복판인 서초을 또한 민주당에게는 대표적인 험지였다.국민의힘이 인재로 영입한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는 ‘영입인재’라는 프리미엄을 살려, 비례대
이번 4월10일 예정된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를 포함한 전체 등록후보 가운데 약 16%(102명)가 군(軍) 복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23일 나타났다.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선관위는 후보자 병역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전체 후보 730명 중 군복무 비대상자인 여성 후보 125명을 제외한 나머지 605명이 병역 의무자다. 그런데 이들 중 102명(16.8%)이 병역 면제 처분 등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당별로 보자면, 더불어민주당의 병역 면제자가 37명
22일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마쳤다. 이날 강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두 달 전 출마선언을 하며 반드시 집권여당의 후보가 되어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경선을 통해 강명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릴 차례”라 말했다. 이어 “구미의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여건을 혁신하여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 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이은권 전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경북 구미을, 경기 포천·가평, 대전 중구 등 3개 지역구의 공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 구미을에선 강명구 전 비서관이 해당 지역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었다. 강 전 비서관은 장세용 전 구미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김현곤 예비후보와 대결한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이겼다. 김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5일, 제16차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에 따른 단수추천·경선지역·우선추천 결과를 발표했다.단수추천 지역은 2곳이며 경선은 4곳, 그리고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은 2곳으로 선정된 것.국민의힘은 이날 해당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는 서울 강서(을)의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을, 서울 영등포(갑)에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우선 추천했다.단수추천 지역으로는 서울 서초(을)의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9 앵커를, 충남 아산(갑) 선거구에는 김영석 전 해양
국민의힘에서 이번 총선에 대한 공천 확정 인원 10명 가운데 5명 가량은 전직·현직 국회의원인 것으로 4일 나타났다. 이와 같은 통계를 통해 '현역 의원 불패'라는 당 안팎에서의 각종 비판성 지적이 재확인된 셈이다.4일 오전까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의 공천 종합 소식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 196명 가운데 전·현직 국회의원은 무려 92명(약 47%)에 달하는데, 현역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인 인원은 64명이다.다만, 전직 의원 등 원내 경력이 있는 전직 인원은 28명으로 이들 전직 국회의원들의 경우 상당수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4일 '국민추천제' 적용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명 '국민의힘 텃밭'으로 평가받는 대구·경북(TK)지역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자정(4일 0시)까지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재선급 혹은 그 이상의 현역 국회의원 생존율은 100%로 나타났는데, 그만큼 현역인사에 대한 교체율은 0%에 수렴하고 있는 양상인 것으로 풀이되는 부분이다.4일 국민의힘과 지역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구·경북(TK)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13명(52.
28일 국민의힘이 오는 4.10 총선을 맞아 실시한 1·2차 경선 24곳의 결과를 발표했다.이목이 집중됐던 부산 수영구에서는 장예찬 예비후보가 현역인 전봉민 의원을 제쳤으며, 서울 송파병에서는 김근식 예비후보가 김성용 예비후보에게 승리했다. 또한,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자룡 예비후보가 조수진 의원에게, 울산 남을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박맹우 전 울산시장에 승리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앞으로도‘시스템 공천’에 어울리고 국민에게 공감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발표된 24곳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서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이번 29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 원내 재표결 이후, 당세가 짙은 영남권 지역 등에 대한 공천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당의 공천이 보류됐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연달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우선공천(전략공천) 지역구에 대한 윤곽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원내에서의 쌍특검법 재표결 이후 영남권 등지에서 현역의원에 대한 물갈이가 이루어질 것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26일 당 공관위 소식통에 따르면, 영남권 현역의원 중 단수 및 우선추천 그리고 경선 등이 결정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이번 25일 오후 2시 중앙당사에서 제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24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제1차 경선은 지난 23일부터 서울 6곳과 경기 3곳, 인천 2곳을 비롯하여 충북 5곳과 충남 2곳, 제주 1곳 등 총 19곳의 선거구에 대한 당 차원의 경선을 진행한다.국민의힘 제1차 경선은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면접(CATI) 조사와 일반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된다. 또한 여기에 각 후보자별로 감산 및 가산 소요를 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이 이번 26일∼27일 이틀 동안 이번 4·10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22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당 공관위는 전날인 지난 2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1차 회의를 열고 총 25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지역을 발표했다.제2차 경선 지역구는 서울 송파(병)을 비롯해 경기 성남분당(을),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과 대전 대덕구 및 유성(갑) 그리고 세종(을) 등이다.또한 경북의 포항북구, 포항남구·울릉, 경주와 김천, 구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20일, 단수추천·우선추천(전략공천)·경선 여부 등이 결정되지 않은 78개 선거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이어간다.특히 국민의힘 당세가 타 지역에 비해 짙은 영남권(TK·PK) 지역과 서울 강남권 등 일부지역에서는 공천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다.이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 컷오프(공천배제)나 선거 지역구 재배치, 그리고 경선 탈락 여부가 당의 공천 심사 중 최대의 관심시가 될 전망이다.20일 국민의힘 소식통 등에 따르면, 당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가운데 단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15일, 경기도·인천·전북 지역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총선의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수도권 지역 중 경기도에 대한 당 차원의 짜임새가 드디어 윤곽을 드러낸 것이다.15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경기도 지역 등에 대한 단수공천(단수추천)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이 그 결과다.경기도 지역의 단수 공천자는 총 14명으로 경기도 수원(갑) 김현준, 수원(병) 방문규, 수원(정) 이수정, 성남수정구 장영하, 성남중원구 윤용근, 성남분당(갑) 안철수, 의정부(갑)
여야 각당의 공천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험지출마’가 22대총선 공천의 가장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국민의힘은 영남지역 다선·중진의원들을 상대로 그동안 자신들이 비교적 쉽게 당선됐던 지역구가 아닌 험지로의 이동을 강요하고 있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조해진 의원을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부산 북·강서구, 경남 양산을, 경남 김해로 이동 시키려는 것이 대표적이다.국민의힘은 이와함께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민주당 강세지역에는 출마를 신청한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는 점을 감안, 서울 강남과 경기 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의 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 신청자 면접 일정이 이번 설 연휴 직후인 13일부터 5일간 예정된 가운데, '기호 2번'을 달고 출전할 확정자 명단이 이번 주부터 차례대로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12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당은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820명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신청자 면접을 본다고 이날 밝혔다.13일에는 서울·제주·광주 지역을, 14일 경기·인천·전북 지역이, 15일에는 경기·전남·충북·충남 지역, 이어 16일과 17일에는 각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경북 문경시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중 끝내 순직한 소방관들을 조문하기에 앞서 해당 화재현장을 방문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러한 영혼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지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민의힘과 정부는 두 영웅들의 용기와 헌신을 품격있게 기리고, 유족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겠다"라고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예정되어 있던 일정을 취소하고서 화재가 난 경북 문경 지역으로 향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 새벽, 경북 문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