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가 "국민도 속고 당원도 속았다"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10일 손수조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혁신위가 자초되고 이렇게 당이 무너지면 정말 자유우파 정권은 끝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뛰고 있는 경기북부는 전통적인 보수지역입니다만, 동두천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패하고 이재명 후보가 이겼다. 위기다. 지금 당이, 자유 우파 진영이 위기이다"라며 "민주당이 과반의석을 무기로 입법폭력을 저지르고, 간호법, 방송3법, 노란봉투법 이 법치에 맞지도 않고 불법을 조장하는 법들을 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지난 4일부터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청 비서실과 총무과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결재 서류 등 자료를 확보했다. 법인카드 결제 장소로 지목된 식당과 과일가게 세탁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주요 사실 1= 법카 유용에 대한 압수수색, 피의자가 배모씨에서 이재명으로 변경돼이번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주목되는 주요 사실은 2가지이다. 첫째는 이재명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되었다는 점이다. 둘째는 김동연
[공감터] ‘검사 선배’ 김홍일을 부른 건 MBC다 사실상 탄핵을 당해 스스로 물러난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후임에 김홍일 권익위원장이 내정됐다. 국내 많은 언론은 방송·통신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데다 특히 또 검사 출신 인사라며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MBC는 ‘예상대로’ 뉴스데스크 톱뉴스로 3꼭지나 할애해 김홍일 내정자에 대한 비판에 열을 올렸다. 특히 톱뉴스 내내 내보낸 좌상단 제목(‘검사 선배’ 지명)은 김 내정자에 대한 MBC의 적의를 그대로 드러냈다. MBC의 보도는 정부*여당과 야당의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준 K
대증요법(對症療法)은 병(病)의 원인을 찾아 없애기 곤란한 상황에서,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대응하여 처치하는 치료법이다. 열이 높을 때 얼음주머니를 대거나 해열제를 써서 열을 내리게 하는 식이다.또다른 선택은 칼을 들이대는 것,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악성 종양과 같은 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지난 1일 국회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전격 사퇴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명했다.정부조직법에 명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주요 업무는 지상파방송 및 종편·보도PP에 대한 방송정책,
얼마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대표에게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김 대표는 즉각 이를 거부했다.인요한 위원장의 요구는 혁신위가 중진 및 윤핵관 의원들의 인사들의 수도권 험지출마를 요구했지만 당사자들의 반발 등으로 벽에 부딪히자 직접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이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로 받아 들여졌다.주요 정당의 총선후보자 공천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더없이 중요한 행위로, 특히 출마 당사자들에게는 정치생명이 달린 일이다. 대한민국 정치지형이 거대 양당정치에, 선거까지 극심한 양당대결 양상을 보이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기형적인 연동형비례제로 인해 "조국 입시비리 신당, 용혜인의 공항귀빈 신당, 별의별 신당이 난립하게 생겼다"라고 지적했다.4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21대 국회의 직무유기를 고발한다. 국회는 또 다시 예산안 법정시한을 넘겨 살림살이보다 정쟁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다음 본회의 역시 예산 대신 탄핵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물론 민주당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국민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일명 '윤석열 퇴진당'을 만들어 윤석열 정권 퇴진의 선봉이 되겠다"라고 지난 2일 밝혀 정치권 막말 논란을 자초한 모양새다.3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2일 대구 일대에서 자신의 책인 의 북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발언했다.최근까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 대상자가 되어 수사를 받던 그는 민주당을 탈당했는데, 되려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송 전 대표는 "제 개인의 민주당 복당 관련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이것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탄핵'에 이어 '정치 특검'을 추진하는 것을 비판했다.정광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으로 예산정국에 제동이 걸리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오늘을 결국 넘기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민주당은 국민이 준 의회 권력을 당 대표의 죄를 감추기 위한 방판 방패로 삼아 이재명 대표 지키기에만 혈안"이라고 지탄했다.이어 "나라 살림인 예산안 합의도 못 한 채 탄핵안 처리에만 혈안이 돼 있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냐"라며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의 탄핵 대상"이라고 쏘아붙였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보인 행태는 파렴치에 가깝다. 국민이 경악할 정도의 ‘본심’이 드러났다는 평가이다. 이 위원장이 일을 잘못해서 탄핵한다면 자진 사퇴에 대해 ‘늦었지만 현명한 선택’이라고 논평하면 된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까지 나서서 ‘꼼수’, ‘먹튀’ 등의 비속어를 동원하면서 맹비난하고 있다.이동관 자진 사퇴로 방통위 마비사태 피해, 민주당은 격분...방통위 업무마비 노렸음이 드러나이 전 위원장의 자진 사퇴와 탄핵안 가결의 차이는 분명하다. 자진 사퇴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1개월 이내에
우파 지식인들이 내년 총선에서 우파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자는 결의를 다졌다.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등 우파진영 인사들은 지난 11월25일 오후 3시 변호사회관에서 자유수호포럼(상임대표 : 구상진 헌변명예회장)과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자교련, 석희태 대표) 주도 아래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우파진영의 원로및 지식인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파진영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전국적 소요 등 내전적 상황으로 가는 것을 직시하며, 이번 총선이야말
대검찰청은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안이 1일 국회를 통과하자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를 탄핵 소추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탄핵 제도는 파면에 해당할 정도로 중대한 공직자의 위헌·위법적 직무집행을 통제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헌법이 보충적으로 마련해 둔 비상수단"이라고 지적했다.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은 이날 오후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는 '고발사주' 의혹을,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는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처리되기 전 자진사퇴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며 비난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사퇴하라고 그 난리더니 정작 사퇴하자 꼼수사퇴라고 거품 무는 민주당"이라고 일갈했다.김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을 겨냥해 "이쯤되면 탄핵에 중독된 탄핵도착증 환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김명수 대법원장은 단지 민주당의 탄핵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임성근 판사의 사직서를 거부한 적이 있다. 그러고도 그런 적 없다고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라며 "민주당이 얼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손준성 검사장과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일 여당의 불참 속에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검사장과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의 수사 책임자였던 이정섭 차장검사는 곧바로 직무가 정지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검사 손준성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0표 중 찬성 175표, 반대 2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이어 '검사 이정섭 탄핵소추안' 역시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0표 중 찬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식에는 김승호 인사혁신처장과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로써 유남석 전 헌재소장이 지난달 10일 퇴임한 지 21일 만에 헌재 소장 공백이 해소됐다.이 신임 소장은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갖고 제8대 헌법재판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다.헌재소장의 임기는 헌법재판관과 동일한 6년이다. 2018년10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된 그는 재판관 임기 동안만 소장직을 수행한다.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했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임시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거부권)이 의결된 것을 두고 "당연한 귀결"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이후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회적인 갈등이 상당히 심각하게 우려되는 법들"이라면서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 처리하기 전부터 우리 당은 명확히 위의 법들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기에 우리 당으로서는 당연한 귀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이날 사의 표명 소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앞서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다.이 위원장은 최근 주요 업무에서 차질이 생긴 데다, 탄핵안 통과 시 수개월간 직무 정지로 방통위 마비 상태가 올 것을 우려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날 저녁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안 표결을 밀어붙인다는 방침이었다.하지만 윤 대통령이 이 위원장의 사의를 본회의 전에 수리하면서 탄핵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손준성·이정섭)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각시 의원직 사퇴"을 거론하고 나섰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나와 "탄핵안 기각 시, 최소한 총선 불출마 또는 국회의원직 사퇴 수준의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탄핵안이 법리적 요건을 갖췄다고 생각하여 의회질서 파괴까지 무릅쓰고 민주당 국회 본회의 표결을 강행하겠다면, 기각 시 이와 같은 책임을 지겠다는 선언을 하고서 본회의장에 들어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 늦게 직접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상황인 만큼 방통위 기능 정지 상태를 막기 위해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사의 수리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여야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할 예정이었다.국회는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
[미디어연대 성명서]이동관 탄핵안 기어이 재발의한 민주당, 몰염치의 끝은 어디인가?애초 탄핵안 불법 철회 18일 만에 다시 국회에 전격 제출하는 꼼수예산안 본회의에 탄핵안 끼워 넣는 반칙…국회의장 현명한 선택해야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기어이 재발의 했다. 민주당의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어제(28일) 오후 이 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서둘러 제출했다.민주당의 탄핵안 재발의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 해당 탄핵안이 보고됐다가 다음 날인 10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