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귀가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수사한 20대 A씨를 귀가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출정식 행사가 열리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임의 동행 당시 "웨딩홀 직원인데 칼을 갈아 오라는 심부름을 시켜서 가져왔다"며 "부평시장에 유명한 칼 가는 곳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한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 현장에서 흉기를 품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은닉 휴대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연행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광장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인천 지역구 후보들의 4·10 총선 출정식이 열리고 있었고 이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등 인천 지역 총선 후보들이 참석
HDC영창(이하 영창)이디지털피아노 등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들에 최저 판매가격을 지정하고, 할인 경쟁을 막은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18일 영창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6천6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영창은 국내 디지털피아노 시장의 점유율 1위 사업자다. 2022년 디지털피아노 시장 상위 3개사 중 영창의 점유율은 47.2%로 가장 높았다.공정위에 따르면 영창은 2019년 4월 자사가 판매하는 디지털피아노 등 제품의 온라인 최저 판매가격을 정한 '온라인 관리 규정' 제
부산 사하구갑 총선에 출마한 이성권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사하 발전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이 후보가 발표한 정책 비전 10대 프로젝트는 6개 타운 조성과 4대 비전 제시 등이다.6개 타운 조성은 ▲낙동강변 하단동 일대의 수변 품은 주거타운 ▲신평역 일대 비즈니스 타운 ▲하단의 복합타운 ▲낙동강 국제 생태 타운 ▲괴정·당리 지역 명품 주거타운 ▲승학산 힐링숲 타운 등이다.이 후보는 특히 신평역 일대 산업 주거 비즈니스 타운에 대해선 신평역 철도 기지창을 이전하고 해당 유휴지에 상업·문화·창업·주거 시설을 들
총선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여의도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여 국민들에게 기대감을 주기도 하고, 실망을 주기도 한다. 새로운 얼굴의 최대 키워드는 단연 청년이다.펜앤드마이크는 새해에 활약이 주목되는 5명의 청년을 꼽았다.이들이 청년 모두의 대표가 될수는 없다.다만 이들을 꼽은 것은 출마여부와는 상관없이 기존의 여의도 문법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준 청년들, 자신만의 컨텐츠를 가지고 정치를 하는 청년이라는 점에서 주목됐기 때문이다. 이들 5명의 키워드는 △시장경제를 선택한 북한 엘리트 청년,△호남의 대안을 찾는 광주출신의 청년
우파 지식인들이 내년 총선에서 우파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자는 결의를 다졌다.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등 우파진영 인사들은 지난 11월25일 오후 3시 변호사회관에서 자유수호포럼(상임대표 : 구상진 헌변명예회장)과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자교련, 석희태 대표) 주도 아래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우파진영의 원로및 지식인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파진영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전국적 소요 등 내전적 상황으로 가는 것을 직시하며, 이번 총선이야말
일본 '메이드카페'에서 1인 가구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하면, 다소 이상하게 여길 것이다. 그러나, 1인 가구 동향 파악을 위해 이보다 더 적합한 곳은 없다.지난 20일 펜앤드마이크는 일본 내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짜뉴스와 1인 가구 등에 대한 취재를 위해 도쿄를 찾았다.최근 일본에서 청년들의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사회적, 경제적인 변화와 새로운 가치관의 형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여러 이유들 중 제일 먼저 꼽히는 요인은 고용 불안정성 및 일자리 부족이다.현재 일본은 청년들이 안정된 일자리에 접
'화원교도소'로 알려진 대구교도소가 52년 만에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다.대구교도소는 화원읍 천내리 기존 시설에서 18㎞가량 떨어진 하빈면 감문리 신축 교도소로 2200여명의 재소자 이송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재소자 중에는 성 착취물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 강서구 피시방 아르바이트생 살인범 김성수 등이 포함돼 있다.교도소 측은 재소자 호송을 위해 대형버스 30여대를 동원했고, 대구경찰청은 기동대와 특공대 대원, 교통경찰 등 경찰관 300여 명과 순찰차, 버스 등을 투입해 호송작업
부산경찰청은 부산경찰 강력범죄수사대가 중국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원과 중계기 일당 23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검거된 일당은 중국 현지(대련 등) 6개소에 체계를 갖춘 기업형 범죄단체를 결성하고 검찰·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150억 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콜센터 팀장 등 3명(구속 3명)을 중국에서 송환해 검거하고 국내 모텔 등지에서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운영한 일당 20명(구속 13명)을 검거했다.중국 거점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원들은 국내에 설치된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통해 피해총 328명의 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육군병장에게 제공한 컵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응원 문구를 적어 화제가 된 카페 알바생을 찾아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18일 박민식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지난번 말씀드린 육군병장 응원한 까페 알바생을 찾았다. 저희 보훈부 캠페인을 통해 사연이 많이 알려지자, 채널A 에서 이 알바생을 먼저 찾았다. 그 주인공은 25세 하지호씨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얼마 전 학교를 졸업하고 게임회사 인턴 준비 중에 까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라며 "약속대로 집무실로 초대해 다과를 함께
'신림동' 칼부림 난동의 피의자 조모(33)씨가 23일 경찰에 구속된 가운데 숨진 피해자의 유족이 이날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사형 선고를 요청했다.자신을 피해자의 사촌이라고 밝힌 김모씨는 2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글에서 "피의자를 절대 세상 밖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한다"며 "이번과 같은 억울한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사형이라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적었다.김씨는 "악마같은 피의자는 착하고 불쌍한 제 동생을 처음 눈에 띄었다는 이유로 무참히 죽였다"며 "유족들은 갱생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의 얼굴이 새겨진 '토리컵'에 뜨거운 물을 부었더니 금새 금이 가 깨져버렸다는 글이 온라인 상에서 회자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1만5000원인 이 컵이 2000원짜리만도 못하다며 기본적인 기능조차 못하는 컵을 만든 문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 또 이 컵을 구입한 '문파'는 컵이 아닌 주의사항을 제대로 읽지 않은 자신을 탓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조롱이 나오고 있다.이 글은 작성자와 작성 날짜를 가려 출처가 불분명한 캡처본으로 25일 오후엔 디시인사이드, 26일 새벽엔 서울대
술레이만 모스크를 구경하다 길을 잃었다. 웃을 일이 아니다. 이스탄불은 대로변에서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도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마침 골목길에서 내려오는 여성 둘이 보였다. 하나는 양복이고 하나는 전통의상인데 학생인 듯 싶어 말을 걸었고 다행히 소통이 됐다. 복잡하니 직접 길을 안내해주겠다며 친절이다. 어디서 왔냐 해서 한국이라고 했더니 양복 입은 여학생 입에서 바로 한국어가 튀어나왔다. 한국사람 처음 만나본다며 환하게 웃던 여학생의 이름은 딜안이었다. 한국 드라마 중에서도 사극을 보며 한국어를 공부한 탓에 말투가 곱고 단정했다(깡
울산시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울산시는 ‘새로 만드는 울산 복지,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민과 공공이 함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떤 정책에 집중해야 할 것인지, 그 정책이 시민들의 복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를 계획하고 점검하며 지역 복지공동체 실현을 추구한다.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울산 어느 구·군에 거주하더라도 계속 정주하고 싶도록 ‘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지난 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가 논란이다. 종일 8시간 자원봉사할 사람 50명을 선착순으로 구한다는 내용으로 '열정페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페이 자체가 없는데 무슨 '열정페이'냐"며 아예 '無페이' 아니냐는 지탄의 목소리도 나온다. 평산책방은 해당 공고에서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종일 8시간 자원봉사할 사람 50명을 선착순으로 구한다면서 자원봉사 혜택으로는 "평산책방 굿즈,
특정 공익위원과 관련한 논란 끝에 파행으로 마무리됐던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가 내달초 다시 열리기로 예정된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 전원회의가 내달 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편의점은 보통 주 7일, 하루 24시간 영업을 한다. 따라서 복수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꼭 구해야 한다. 고물가에 경기 침체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운영에 큰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특히 올해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사상
정부가 갈수록 흉악해지는 마약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범정부적 총력대응 체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마약범죄 수사를 범죄행위로 규정하면서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같은 민주당의 반대가 마약과의 전쟁에서 최대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은 지난해 핼러윈 참사가 검찰과 경찰이 마약단속에 집중한 탓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식으로 마약범죄 수사에 대해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워왔다. 핼러윈 참사가 윤석열 정부 탓이라는 프레임을 유지하기 위해 한동훈 법무장관이 강화하고 있는 마약범죄 수사 자체를 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9일 마약 음료 제조·전달책 길모 씨와 협박전화 번호 조작에 가담한 김모 씨를 상대로 '윗선'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마약 제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출입국 기록 확인 결과 A씨의 행선지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 A씨가 길 씨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어 마약 음료를 제조하도록 지시한 단서를 잡았다. 우선 경찰은 학원가에서 유통된 마약 음료의 빈 병이 중국에서 건너온 점, 음료를 마신 학생의 학부모에게 걸려 온 협박 전화 발신지가 중국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한 후 이와 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윤 대통령은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 평하기도 했다.앞서 지난 3일 서울 강남 골목에 진입한 차량 한 대에서 내린 두 사람이 주변을 지나는 학생들에 접근해 '집중력 강화제'라 적힌 음료를 시음해보라며
만취 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23)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 측은 "김씨는 매우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충돌로) 변압기 자재들이 흩어진 상태였는데도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고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김씨 측은 "소녀가장으로 가족